2017-0513.대만 300-D1 자매지구 방한 2일차
2017-0513.대만 300-D1 자매지구 방한 2일차(5,12~5,15)
*2일차(5,14 제35차 연차대회 참석)
*서울 역사박물관, 인사동관광, 건국대학교(연차대회), 마포 왕갈비
봉잡았다(꿩, 닭), 땡잡았다
봉잡았다(꿩, 닭), 땡잡았다
@오늘은 운수가 좋을까?(봉이든? 꿩이든? 닭은 빼고...)
*“오늘 봉(鳳)잡았다”는 초나라 시절에 보자기로 덮은 예쁜 꿩의 꼬리가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던 선비(진사)가 물었더니
“봉황(鳳凰)입니다”
“얼마요?”
“10냥입니다”
*그는 얼른 구입했다
초왕(楚王)에게 진상하려고 했는데 귀한 봉이 죽어버린 것이다
선비는 며칠간을 통곡하면서 “왕에게 드릴 鳳이 죽었네”
이 소문이 결국 초왕에게 보고되어 그에게 포상이 내려졌다
*기특한 충성심의 모범이므로 100배 보상해준 것이다
어쩌면, 봉은 해괴(駭怪)한 새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도 비슷한 설화가 있다
동네 장터에서 싼가격으로 장닭을 구입하여
고을 원님(사또)에게 鳳凰을 찿았다고 아뢰자 곤장맞는 등,
온갖 수모와 벌을받 은뒤, 시장 닭집 주인에게 찿아가
닭을 鳳凰으로 속여 팔았다고 따져 10배로 보상을 받은 것이다
닭을 鳳凰으로 속여 많은 부당이득을 취한것이다
*봉잡았다?
속여서 큰이익을 취했을때를 말하지만 한국판 봉이 김선달은 조금 달랐다
그당시 김선달은 광고효과를 알았으니까
*땡잡았다?
우연하게 운수대통으로 볼수도 있다
신랑+신부, 서로 땡 잡은걸로 생각해야 한다
어쩌면 鳳凰을 잡은 것으로, 결코 봉 잡은건 아니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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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