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C지구(서울)

2017-0908.제13지역 생일파티

조흥식 2023. 5. 28. 21:02

2017-0908.13지역 생일파티(벌교꼬막집, 강동구 길동)

羿(, 명궁수)와 복숭아, 복비(항아)

 

 

 

羿(, 명궁수)와 복숭아, 복비(항아)

이처럼 먹는 과일임과 동시에 다산을 상징하고 무속으로도 사용되던

복숭아는 서왕모(西王母) 신화와 결합되면서 새로운 이미지로 발전해간다.

서왕모는 불사약을 관장하는 여신으로서 등장하여

羿(, 명궁수)는 복비(항아)와 혼인후 영생불멸을 찿는데

서왕모를 찿아가 사정을 말한 뒤에 불사약을 구한다

복비(항아)는 예(남편)이 사냥을 나간후, 몰래 서왕모의 불사약을 훔쳐먹고

달나라로 도망을 가서 달의 여신 항아로 변한다

훗날, 두꺼비로 변신하였다는 전설도 있는데,

 

*오강은 항아가 不死를 어겼기 때문에 달에 귀향해서 평생동안

계수나무 아래에서 옥토끼로 변신하여 방아 절구질을 한다고 전해진다

 

나라 유안(劉安, BC179-122)회남자(淮南子), 람명훈(覽冥訓)”에서는

예가 서왕모에게 불사약을 청했는데, 항아가 훔쳐서 달로 달아나자

창연히 실망하고 계속 살 수가 없었다라고 했다.

 

羿(, 명궁수)는 화살을 잘 쏘는 명사수로써 항아와 결혼했는데,

어느 날 서왕모에게서 불사약 2인분을 얻어왔다.

그런데 욕심이 난 항아(부인)가 남편 몰래 2인분을 모두 먹었다.

 

그러자 몸이 가벼워져 둥둥 허공에 떠서 달까지 가 두꺼비로 변했다고 한다.

달에 보이는 어두운 부분은 바로 그렇게 생긴 것이다.

두꺼비로 변한 항아가 달에 있다는 발상은 이처럼 서왕모의 불사약에서

비롯되었다가, 후대에 서왕모의 불사약이 바로 반도복숭아이며,

그 복숭아는 3,000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蟠桃(반도)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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