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54-C지구(서울)

2015-0608.은평라이온스클럽 창립 14주년 기념식

by 조흥식 2023. 3. 19.

2015-0608.은평라이온스클럽 창립 14주년 기념식(이근선회장 이취임식

칠순잔치 祝辭

맹종죽과 등찬죽(은침차), 현풍곽씨 효사상, 노래자, 전오륜, 슬슬가자미죽

 

 

칠순잔치 祝辭

맹종죽과 등찬죽(은침차), 현풍곽씨 효사상, 노래자, 전오륜, 슬슬가자미죽

장남 (         )과 죽마고우 조흥식입니다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일가 친지들과 하객 여러분!

어머님(아버님)의 칠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오늘을 “(       )의 날을 경축일로 선포하는 바입니다

다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곱고 아름답고 예쁘게 살이오신 어머님(아버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아버님(어머님)과 해로하면서 온가족이 행복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 축사는 몇마디 덕담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옛말에 부모님이 근심 걱정이 없는것은 효도하는 자식이 있기 때문이고,

남편이 번뇌 고민하지 않는것은 어질고 현명한 부인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머님(아버님)께서 70년동안 모진 풍파를 견디고 꺽이지 않은 것은

끝까지 지켜주신 아버님(어머님)이 곁을 지켜줬기 때문이고

온갖 설움과 애환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아들과 딸, 행복한 가정이 있었기에 위대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고비마다 명석한 지혜로써 참고 견뎌낼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살아왔던 옛날을 생각하면 어찌 찡한 눈물과 감회가 없겠습니까?

 

그렇다면, 오늘부터 어머님(아버님)의 행복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어머님(아버님)이 그동안 흘린 눈물을 누가 닦아드릴 것인가?

그동안 키워주신 어머님(아버님)의 은혜는 어떻게 갚을 것인가?

어떻게 그동안의 노고를 어떻게 덜어드리고, 갚아 드릴것인가?

정답은 간단합니다.

방법이 결코 여렵지 않습니다

속담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고, 마음이 멀어지면 몸도 멀어진다

라는 명언이 생각납니다

결론은 자주 찿아뵙는게 최선의 방법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out of sight, out of mind, and out of bady(and their bady also)”

 친애하는 일가 친지, 하객 여러분! 그리고 어머님(아버님)!

어머님(아버님)이 아끼고 사랑하는 아들( )大人께 당부합니다

당신은 개인역량 전문성이 탁월한 분이라서, 이미 성공했읍니다

인간적인 매력에다 친화력, 관계역량까지 갖춘 스마트한 사람입니다

또한, 겸손함으로 바탕으로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는 매우 엄격하시고

스스로 자신을 낮춰 살면서 주변에서 존경받는 자리에 이미 올랐습니다

 

지금부터 후손들은 어머님(아버님)께 효도를 실천할 때가 온것입니다

여태까지 아들 딸을 위해 헌신적으로 베풀기만 하신 어머님(아버님)이신데,

이제, 우리들이 보살펴드릴 때가 온 것입니다

매일 밤마다, 꿈을 꿀 때마다, 어머니(아버님)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When I dream, I dream of you...”

 

저는 오늘 어머님(아버님)의 칠순잔치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사랑의 대명사 어머님(아버님)이 건강하게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시면서

자녀들을 걱정해주는 행복한 모습이 너무너무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아마 자손들이 어머님을 위하여 해드린 게 너무 부족해서 부끄럽고

죄송하여 민망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입니까?

오늘부터는 아들딸 덕분에 호강하실텐데, 크게 기대가 됩니다

 

친애하는 하객여러분, 그리고 신사숙녀 여러분!

어머님(아버님)70년동안 달려온 주마등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열심히 인생을 살아 오셨습니다

이에 아들과 딸들도 더욱 분발하여 잘 봉양할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지금, 가족 모두가 어머님(아버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있읍니다.

 

청산이 있는한 땔감은 걱정하지 말라!”라고 했읍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딸, 손자가 있는데,

아버님(어머님)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신데 뭐가 걱정입니까?

어머님(아버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집안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어머님(아버님) 만수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맹종죽과 등찬죽(은침차), 현풍곽씨 효사상, 노래자, 전오륜, 슬슬가자미죽

@春秋時代 吳나라의 맹종은 대표적인 효자로 알려져있읍니다

중풍으로 누워계신 노모께서 눈내린 동지섣달에 아들을 찿습니다

아들아, 죽순을 먹고 싶구나!(맹종죽)”

효자(맹종)는 눈덮힌 대나무 밭에서 밤새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눈을 녹이고 죽순이 솟아난 것입이다

병든 어머니는 죽순을 드시고 털털털고 일어났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추운겨울에 전설적인 효자 戰國時代 남해왕에게 병든 노모가 간청하였다

아들아! 내가 마지막으로 대나무 새싹(등찬죽)이 보고 싶구나!”

힌눈이 가득한 대나무 숲에 등불을 주렁주렁 매달고 불을 피우면서

사흘동안 대성통곡하였는데 하늘에서 효성을 듣고 새싹이 피었습니다

남해왕은 모친께 아뢰었습니다 어머니, 대나무에 새싹이 났어요!”

어머님은 잘라온 대나무 가지로 등을 쓸어내리니 병마가 물러갔습니다

그리고 대나무 새싹차인 황차 군산도 은침차를 드시고 낳았다고 합니다

 

@향견문록에서 현풍곽씨의 전설같은 설화도 유명합니다

병든 노모를 구하기위해 산삼을 찿던중 깊은산중에서 잠이들었을 때

산신령이 나타나 권했습니다 모친에게 3살박이 외아들을 삶아드려라

동네에서 놀다가 들어온 어린아들을 가마솥에 넣고서 삶았는데

천둥번개와 함께 옆집아줌마가 찿아와 고함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졌으면 아들을 데려가라

부부가 깜짝놀라 가마솥 뚜껑을 열어보니 산삼 한뿌리가...

 

@색동저고리를 입고 노모를 위하여 춤을 췄다는 칠순의 노래자

春秋時代 楚나라 출신의 명사이대 도가의 대학자였습니다

 

@정선전씨 시조 전오륜도 당대 보기드믄 효자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밤중에 도둑놈의 두목은 100세 노모를 업고서 집을 비워준 효자에게

진실한 효자이다. 이 집의 물건을 조금도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는데

이에 감동한 정선군수는 내무당이라는 현판을 내려주었다고 합니다

 

@전설따라 삼천리에는 모친병환에 백약이 무효인데 꿈속에 신선이 나타나

슬슬 가자미죽을 드려라!”고 계시를 받고서 보름동안 산천을 헤멨으나

슬슬가자미죽은 어디에도 없었는데, 눈보라 치던 새벽에 깜박 졸았을 때

신선들이 장기판에 앉아서 말하기를 , 슬슬가자미장을 받으시오!”

이에 응수하기를 힌죽장을 받으시오라는 말을 듣고서 눈을 뜨자마자

슬슬가자미죽(힌쌀죽)을 모친께 올리니 말끔하게 완쾌되셨다고 전해옵니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