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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C지구(서울)

2016-0312.2016년도 시산제

by 조흥식 2023. 4. 14.

2016-0312. 2016년도 시산제(권동선총재, 당고개공원~수락산 귀임봉)

자치통감 7(修身6)

 

 

 

자치통감 7(修身6)

제목: 자기절제력(2.사리사욕을 앞세우면...)

@한황(723~787)은 유현좌를 추천, 군대를 통솔하여 하황 수복을 명하였다

*당덕종은 하황 수복작전에 대하여 유현좌에게 물었더니, 찬성하였다

*한황이 죽고난 뒤, 유현좌는 상소문을 올렸다

토번이 강성해져 다루기 어렵습니다

*이에, 당덕종은 사자를 파견하여 유현좌를 위로 및 격려하였는데,

유현좌는 누워서 어명을 받는다(버릇없이)

 

@장연상(726~787)은 유현좌를 등용하면 안된다는 걸 알고서,

*하황 수복작전은 이포진에게 맡겨야한다고 상소문을 올렸는데,

이에, 이포진은 굳게 사양하였는데 이유가 있었다

장연상이 이성의 병권을 빼앗아 무신들의 분노가 높았기 때문이다

*평소 장연상은 다른 사람의 공을 시기하고 유능한 사람을 증오하며, 미워하는 소인배로 평가되었다

*장연상은 제역(직언으로 유명한 재상)과 다툼으로 당덕종이 불쾌하였다

장연상이 건의하여 재상으로 자질이 부족하다고 좌천(자사)되었다

 

@한황(재상)은 성격이 잔혹하고 포악하였다

*한황이 추천했던 유자가 좌천되었을 때,

정색(대경실새)을 하면서 관리들에게 매질, 북을 찢고,

위엄을 부리는 등 신하로써의 잘못된 도라며 지적하였다

*유혼(재상)과 장연상의 의견충돌이 잦아지자,

장연상은 심복이 보내 유혼에게 경고, 설득하였는데

높은 관직을 계속 유지하려면 조심하라라고 전하였지만

*유혼은 유혼의 목은 자를수 있어도, 혀는 막을수 없다라며 태연하였다

 

@경원반란 평정시킨 유공자(이성, 혼수, 마수)

*당덕종은 장연상을 적극 신뢰하였다

*이성은 충돌이 잦았던 장연상의 재상 임용을 적극 반대하였다

이성은 관기와 눈이 맞아 임기종료후 장안으로 복귀시

관기와 동행하려 했으나 장연상(성도절도사)은 관기 동행을 반대하였다

 

@토번의 병권을 쥔 상결찬은 이성 제거를 위한 이간계를 펼친다

*“이성이 토번을 오게해서 10,000리를 달려왔는데,

술과 고기가 왜 없느냐?”

이때, 장연상은 이성을 공격하기 좋은 호기로 생각하고 꾀를 발동하였다

*이성은 당덕종에게 억울하게 모함을 당하고 있다면서

병권을 반납하고 탁발승이 되고싶다고 건의하였는데, 이에 윤허하였다

 

@당덕종은 이성과 장연상의 화해를 주선하였다

*평소 이성과 사이가 좋은 한황(재상)이 주선하여

장연상을 이성의 집으로 동행하여 화해를 시켰으며,

*당덕종의 중재 요구로 유현좌(군인)는 자신의 집에서 연회를 개최하였다

*한황은 이성에게 화해조건을 요구하는데,

장연상을 재상직에 등용해달라는 상소문을 요구하여 수락하였는데,

이어서 이성은 장연상에게 사돈을 제의했으나 거절당하게 된다

 

@淸水之盟(청수지맹)

*당덕종은 토번 사신단과 청수현에서 장기적인 평화 조약을 체결하면서

당덕종은 토번에게 성의 표시로써 서부의 큰 땅을 토번에 할애한다

*그러나, 토번은 머지않아 청수지맹을 어기고 변방을 침략한다

훗날, 전세가 불리해지자 당나라에게 화해를 요청하는데,

*이에 대한 당나라의 정책결정에 대하여(주요직위자: 이성, 마수, 도감)

이성은 토번은 신의를 지키지않고 오직 이익만을 취하는 집단이다

마수는 장연상이 신뢰하는 가운데, 토번과 화해 동참을 강조한다

이때, 당덕종에게 이성의 병권해제를 요구한다

*한황(군량미 조달의 명수)은 토번의 속임수에 속지말아야 한다고 주장

당덕종의 화해지시로 상소는 기각되고 만다

토번과 연합하여 회흘공격 방책때문에 토번과 화의를 결정한 것이다

*한황이 죽은뒤, 당덕종은 토번은 신뢰가 부족하다며 주전파로 바뀐다

신뢰 부족국가로 토번, 회흘을 지명한 것이다

 

@陝州之辱(섬주지욕), 섬주에서 치욕을 당하다

*당대종이 태자시절, 회흘 가한을 만난적이 있다

*拜舞之禮(배무지례)를 요구하자 태자가 거절하였는데

가한을 알현에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린후, 춤추며 물러나는

고대, 신하가 황제를 알현하는 예절을 강요한것이다

*태자를 수행한 수행원 3명에게 채칙 100대씩 때려 2명이 죽은 것이다

 

@대국적 시점이 부족

*가탐사건은 당덕종의 시기심이 문제이다

당덕종은 평소 이성을 존중하고 의지했으나 권위와 명망에 대한 견제심으로 병권을 반납받는다

*이성은 혼감에게 충고한다

토번은 변덕이 심해 곧 변심할 것이다. 허위맹약에 대비해야 한다

*“이성이 토번을 의심하면서 맹약 실패를 유도, 방해한다면서 장연상도 이성에 대하여 시기, 질투를 하였다

 

@혼감은 사신단을 이끌고 토번과 회맹장소로 출두하였다

*토번(성결찬)과 최초 약속대로 호위군 3,000명만 이끌고 도착하였을 때,

토번(성결찬)은 정예병 수만명을 매복시켜 기습으로 전멸당하고

혼감 일행 일부만 어렵게 탈출하여 살아 돌아올 때

낙원광이 토번을 믿지않고 중간지점에서 출동대기하여 구출한 것이다

*당시 부사(최한영)는 포로가 되었을 때 토번측은 말하였다

혼감을 포로로 잡아서 순금형틀에 묶어 주상한테 보고하려 했는데,

너희 졸개들만 붙잡아서 큰일이구나라며 한탄하였다

*마엄(마수의 조카) 포로에게 한마디를 하였는데

내가 성공한 것은 네 숙부(마수) 덕분으로 우리 토번이 곤란할 때,

우리를 멸망시키지 않았고, 이번 맹약에서 도와준 덕분이다

그런데 너를 체포하여 네 숙부에게 매우 미안하다면서 석방하였다

*이에 당덕종이 마수에게 분노감을 갖고 병권을 회수한다

 

@화의론자(당덕종, 마수, 장연상)는 실패후

*반성하지 않고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지도력을 교훈삼아야 한다

*당시 토번맹약을 기대하면서 기쁨으로 가득차 있었으나,

*유혼의 걱정은 토번의 변덕이 심하여 맹약 성공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이성도 유혼과 같은 생각으로 걱정이 가득하였다

*이에, 당덕종은 격노하여 질책을 한다

이성은 대세(흐름) 파악이 부족하다

유혼은 일개 서생으로써 변방 상황도 잘모른다

*이때, 당덕종은 변방의 첩보를 접수한후 대경실색하면서

토번에 대한 사실을 보고받은 뒤 후회를 하였다

 

@당덕종은 토번의 계략(음모)에 걸려들었다

*토번의 이간계는 당나라 장군(3)을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과

*일단 당덕종과 이성과의 이간작전에 속아 넘어갔으며

*군신간의 이간계에도 당하고 만다

토번은 일부러 마엄(마수의 조카)을 석방시켜 마수 제거에 성공한다

 

@장연상은 꾀병을 핑계로 사직후, 울화병으로 죽는다

*장연상의 부친(장거정 665~729 당현종의 명재상)은 자식교육에 실패

*장연상의 정치적 목적은 이성을 타도하는 것이었다

직무, 권력, 공사를 구별하지 못한 소인배이었기에

국가, 가문, 자신을 망친 역사적 인물이다

 

@至公無私(지공무사): 조정 관리에게 주는 교훈

*“개인의 은원관계에서 철저하게 벗어나 모든일을 처리해야 한다

*한황(재상)은 유혼을 추천한 안목을 지녔으나,

개인적 능력은 출중하나 포악하고 조급하여 징벌이 가혹한 성격이다

그러한 약점을 유혼은 한황에게 항상 지적해준 것이다

*장연상은 질투, 시기심이 많아 유혼에게 충고하였다

말을 적게해야 재상직을 오랫동안 할수있으니 말을 줄여라

*유혼은 본인을 추천해준 한황에게 조차 개인적인 은혜에 보답하지않고

오이려 직언(충고)을 하였으며, 황제 면전에서도 직언하였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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