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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회(2016-2017 지역부총재 동기회)

2019-0116. 일백회 집행부 인수인계

by 조흥식 2023. 9. 14.

2019-0116. 일백회 집행부 인수인계(종로 효자동 토방)

한미RC 都甲承子淸權說(도갑승 자 청권설)

 

 

 

 

한미RC 都甲承子淸權說(도갑승자청권설)

都甲承(雅號)淸權(청권)으로 다시 깊이 살펴 지어보낸다

청권(淸權)깨끗하고() 權道(, 사리에 맞는 처신)를 안다는 뜻이다

양녕대군이 실각되자 효령대군은 세자를 거머쥔 듯 했으나

충녕대군(세종)으로 책봉되자 울분으로 밤새 관악사 북을 두들겨 결국 찢어졌다

세자의 꿈을 접고 불교에 입문하여 장수(90)했던 이유는 권력과 욕심을

淸凉(청량: 시원하고 깨끗함)으로 승화시켜 조카(수양대군)을 위해 내금강산

표훈사에서 水陸齋(수륙제)를 주관하자 상서로운 구름과 꽃비가 내렸다

이에 수양대군이 대대적인 포상, 특별사면을 단행케 하도록 도왔던 인물이다

 

淸權은 효령대군의 시호로써 방배역(서울 서초)淸權가 자리잡고 있다

해가 저물면 뱁새는 몸을 숨길 나뭇가지 한 개이면 족하고,

두더지가 강물을 마셔 한배만 채우면 근심이 없는 것을 스스로 터득하기 쉽지않다

이곡(목은 이색의 부친)의 차마설(借馬說)에서 統一新羅도 자만하여 멸망한

사회적 지성의 목소리(리더) “잘 나갈 때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깨끗하고() 權道(, 사리에 맞는 처신)”으로 최고 가문이 탄생하게 된다

나라 고공단보(부인: 太康)世子선택 의중을 눈치채고 장남(태백)

차남(우중)는 산속에 은거하며 3(계력)에게 세자를 양보한다

계력왕(부인: 太姒)의 아들(서백 창)周易을 편찬한 현인으로 나라를

창업한 문왕이며 계력의 孫子(무왕, )이 죽은뒤, 주공단이 등장한다

 

3(계력)을 후계자로 삼을 때 차남(우중)이 아버지의 뜻을 안 후 삭발하고 숨어 살았던 일화가 있다.

후일 孔子가 차남(우중)을 평가하면서 존칭하기를

숨어살며 왕위에 대한 욕심을 버렸으니 깨끗하며() 사리에 맞는 처신()을 했다.”고 칭송했는데

거기서 유래한 명칭이다.

먼훗날, 문왕은 2명의 백부(태백, 우중)에게 나라 제후로 책봉한다

 

청권(淸權)을 교훈으로 삼는다면 힘들고 어려울때 울분이 사라져야한다

매일매일 시합이고, 그날그날이 결승전같은 생업, 직장속에서 나의 욕심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 청권(淸權)같은 마음가짐은 다소 늦더라도 채울수 있다

부족함을 하루빨리 채우려 하지말고, 定道(촉명과 현명)를 선택하여야 한다

 

이에, 都甲承(雅號)를 청권(淸權)으로 고쳐 지어 보낸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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