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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위원장 동우회(2015-2016)23

2018-0105.군수인의 밤 신년하례 2018-0105.군수인의 밤 신년하례(지리산한정식, 종로 인사동) 어리석은 전철은 밟지말아야 어리석은 전철은 밟지말아야 @두더지의 어리석은 결혼 욕심 .해+달님에게 청혼했으나 거절당한다 “구름이 가리면 해+달도 힘이 없다” .구름에게 청했으나 “바람 불면, 구름은 없어지고, 바람은 무서워” .바람에게 청혼했다 “폭풍을 내려도 돌부처는 끄떡 안해, 존경해” .돌부처는 “돌부처도 두더지가 땅속을 파먹어 곧 쓰러진다” .결국, 어리석은 두더지는 동료(두더지)와 결혼했던 것이다 @장자(莊子)는 고정관념, 선입견을 어리석음으로 봤다 .송나라 사람은 예식용 모자를 월나라에 팔러 갔으나 팔지못했다 월나라 사람들은 머리를 깍기 때문이다(풍습을 몰랐으니까) “이미 이루어진 마음” 굳어버린 마음이 성심(成心)이다 @송나.. 2023. 6. 4.
2017-1206. 354-A지구(서울) 어르신 경로잔치 2017-1206. 354-A지구(서울) 어르신 경로잔치 신의 약속 신의 약속 @오전 10시, 대법원 재판에서 원고 상고심이 기각되었다 .원고(시장주인)는 1000만원을 빌려준 후, .1850만원(이자포함)을 받았다 .그런데, 직후에 350만원을 또 차용해줬다 .소액청구를 했으나, 피고(상인)는 동일선의 거래라면서 거절했었다 .1심(승소)~2심(패소)~3심(대법원; 원고 기각)으로 끝장났다 .이자법,공정거래 위반으로 소송비만 날린셈이다 .사실은 추가 차용행위(거래)였는데... #신의,약속?..... .안갚으려는 사람한테는 절대로 받을수 없음을 알았다 .또한, 높은 이자의 욕심...결국, 물건너 갔다 @다니구찌 지로(43세,이혼남)는 부도박살난후, .힘든마음으로 나날을 지내던 중이었다 .우연히 미즈마에 쓰.. 2023. 6. 3.
2017-1005,도봉산 2017-1005,도봉산 애강, 魯나라를 쑥대밭으로 애강, 魯나라를 쑥대밭으로 @애강은 제희공의 둘째딸이자, 제양공/제환공의 여동생이다 .제아(제양공)+규+소백(제환공)은 애강의 오빠 .선강+애강+문강+숙강은 자매 *노장공(문강의 아들)은 애강+숙강과 혼인을 했다 .애강은 노장공(부친)을 죽인 제나라의 딸이다 .애강은 자손이 없고, .숙강에게 공자(계)를 낳아, 노민공(8세, 조카)이 된다 *애강(형수)과 경부는 불륜으로 서로 사랑했다 .결국 애강+경부 때문에 魯나라는 멸망한다 *노장공의 동생(계우+숙아)은 진나라로 피신한다 .노장공이 죽고난 뒤, .애강+경부는 공자(반)이 즉위했으나 주살된다 .노민공(조카, 계/숙강의 아들 8세)이 즉위하지만 허수아비 제후였다 *애강은 계속하여 시숙(경부)와 불륜을 나.. 2023. 5. 29.
2016-1201.지대위원장 동우회 2016년도 송년의 밤 2016-1201.지대위원장 동우회 2016년도 송년의 밤(권동선총재, 베누스타) 곧음과 굽힘 곧음과 굽힘(아호 不曲, 敬父, 養直) @이곡(李穀 1298~1351), 가정집(稼亭集) 경보설(敬父說) “대저 사물의 이치란? 한번 곧게 펴면 한번 굽혀야 하는 법이니, 곧게 펴는 하나만을 고집해서 논할 수는 없는 일이다.” @‘올곧다’라는 단어 국어사전에 ‘마음이나 정신 상태 따위가 바르고 곧다.’로 풀이되어 있다. 우리는 ‘곧은 사람’ 하면 으레 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곡 선생의 생각은 좀 다르신 모양입니다. 이양직(李養直)이라는 사람에게 그 벗이 불곡(不曲)이라고 자를 지어 주었답니다. ‘양직(養直)’은 ‘곧음을 기르다’요, ‘불곡(不曲)’은 ‘굽지 않는다’는 뜻이니 이름과 자가.. 2023. 5. 5.
2016-0905.지대위원장 동우회 월례회 2016-0905.지대위원장 동우회 월례회(청담동 생생일품두부) *라민, 이상한 선배 티타임 *찬사와 비평 사이에서-서문 찬사와 비평 사이에서-서문 @이규보(李奎報 1168∼1241),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후집(後集) 권시랑 이수에게(與李侍郞需書)” “지난번에 보내 주신 문집(文集)의 서문을 받고 기쁘고도 감사했습니다. 이른바 문집의 서문은 어느 한 문집의 선구(先驅)인 것이며, 그 의미를 확대하면 작자가 쌓은 내공을 알려 주고 그것을 목적으로 삼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옛사람들의 문집에 서문이 없을 수 없는 이유는 역시 이 때문입니다. …… 그대가 내 문집에 서문을 쓴 것에 대해 아무도 혐의쩍어할 자는 없습니다. 만일 공정하게 서문을 쓴다면 내 시문(詩文)의 경우에도 마땅히 눌러야 하고 높.. 2023. 5. 1.
2016-0603.지대위원장회 회장 이취임식 2016-0603.지대위원장회 회장 이취임식(청담동 생생일품두부) 정관정요2(君道, 임금이 준수해야 할 德) 정관정요2(君道, 임금이 준수해야 할 德) 1권-1-1.君主된 者의 道里 @1장: 諫議大夫 魏徵(간의대부 위징)과 대화 *천자(황제)의 과실을 충고하고 정치의 득실에 대한 의견을 아뢰는 관리 “먼저, 군주가 몸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군주의 그림자가 굽지 않도록, 보이지 않더라도 정신이 반듯해야 한다” *楚王이 詹何(첨하)를 방문하여 질문하였는데 “어떻게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가?” *대답은 “修身”으로 대답하였는데, “군주가 몸을 다스리고서, 나라가 어지러웠다는 말을 아직 듣지 못하렸읍니다” *첨하는 옛날 隱者와의 문답을 말한다(列子, 說符篇) @2장: 위징에게 당태종이 질문한다 *명군과 암군이..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