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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사랑 조흥식292

2018-0101, 추억의 사진, 조흥식 골프사진, 2018년도 조흥식 전용카렌더 ▲2018-0101, 추억의 사진, 2018년도 조흥식 전용카렌더(검단산, 천리포 수목원, 팔당댐)나의 칭호는 무엇인가?*신분별 다른 칭호(조상, 후손들의 칭호, 죽음의 존칭어)  @족보서열, 항열(行列) .父~祖父~曾祖~高祖.....중조(中祖) .子~孫~曾孫~玄孫~耳孫...운손(雲孫, 8대) .玄(현손)은 고(高)를 쓰지않는다 먹구름처럼 흐릴때처럼 검게 멀리 보인다(검을 玄) 검고 먼하늘, 하도 멀기에 가물 가물한 후손이다 .耳(이손)은 한참아래 후손이래서 귀로만 들을 수 있고 함께 살아갈수 없는 시간적 차이가 너무 큰 후손 .雲(운손)은 8대 후손, 까마득한 손자, 구름처럼 아득한 자손을 말한다*하남시 검단산(팔당호) @아버지의 형제들! .伯父(백부)~仲父(중부)~父~叔父(작은아빠)~季父(막내 작은아.. 2024. 12. 30.
2025-0102, 북한산(2) ▲2025-0102, 북한산(2)   *독바위~호랑이능선~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010~3044~8143 조흥식0204mpcho@naver.com(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2024. 12. 28.
2025-0101, 도봉산(1) 2025-0101, 도봉산(1), 신년산행                                         *도봉산역~마당바위~신선대(626m)~도봉산역 *말을 하지 않는 이유  말을 하지 않는 이유@조현명(趙顯命 1691~1752), 귀록집(歸鹿集) 사직응지소(辭職應旨䟽) “대각(臺閣)은 임금의 눈과 귀이니, 침묵하는 습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대각(臺閣)’은 사헌부와 사간원을 가리킨다. 두 관서는 임금에게 간언(諫言)하여 임금이나 신료, 정책의 잘못을 바로잡거나 나아갈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제대로 활동하지 않으면 마치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처럼 임금은 나라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반대로 이들이 제 역할을 할 .. 2024. 12. 28.
2024-1226, 도봉산 오봉코스 2024-1226, 도봉산 오봉코스 병인양요를 되돌아보며    병인양요를 되돌아보며@융서촬요서(戎書撮要序) *주역(周易) 췌괘(萃卦)의 상전(象傳)에 “군자가 이를 통하여 뜻밖의 사태에 경계한다.”라고 하였고 기제괘(旣濟卦)의 상전(象傳)에 “근심을 생각하여 미리 방비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학산(鶴山) 위료옹(魏了翁, 1178~1237)*이 “내가 어려서 《주역(周易)》 을 읽었는데, ‘문을 겹으로 설치하고 목탁을 치며 밤에 순찰을 하여 도적에 대비한다.’와 ‘좋은 활과 화살로 천하에 위엄을 보인다.’라는 구절을 보고, ‘분위기가 이미 조성되어 민심이 쉽게 동요하니, 황제(皇帝)와 요순(堯舜)일지라도 일에 앞서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점이 있구나.’라고 매번 탄식하였다.”**라고 한 적이 있으니,.. 2024. 12. 23.
2024-1110, 사패산(552m) 2024-1110, 사패산(552m)  *나라가 망해가는 恨도 모르고   나라가 망해가는 恨도 모르고@성현(成俔 1439~1504), 허백당집(虛白堂集) 악학궤범서(樂學軌範序) “함지(咸池)와 육영(六英), 소(韶)와 호(濩)의 소리를 모두가 기리는 까닭은 그때의 세상이 도타웠기 때문이지 음악이 공을 세워서가 아니며, 옥수후정화(玉樹後庭花)와 예상우의곡(霓裳羽衣曲)을 모두가 미워하는 까닭은 그때의 임금이 방탕했기 때문이지 음악이 죄를 지어서가 아니다.” *에드워드 양(Edward Yang 楊德昌 1947~2007) 감독의 1991년 작 “고령가소년살인사건(牯嶺街少年殺人事件, A Brighter Summer Day)”은 소년과 소녀의 성장기를 섬세하게 그리면서도 대만(臺灣)의 현대사를 묵직하게 다룬다... 2024. 11. 9.
2024-1102, 북한산(단풍구경) 2024-1102, 북한산(단풍구경)  선현의 공간을 기리는 단아한 존경   선현의 공간을 기리는 단아한 존경@곡운 김수증의 포천 옥병동 예서(隸書) 석각*박순(朴淳 1523~1589), 사암집(思菴集) 칠언절구(七言絶句), 제이양정벽(題二養亭壁) “이양정 벽에 쓰다” “이따금 산새소리 짤막히 들려오고, 적막한 책상엔 책들만 여기저기 볼 때마다 딱하도다, 백학대 앞 맑은물이 이 산 벗어나자 흙탕물 되는 것이”*𡧤(적): 고요할 寂(적)의 이체자. 𡧘으로도 씀 *사암(思菴) 박순(朴淳, 1523~1589)의 칠언절구 이양정 벽에 쓰다 이양정(二養亭)은 그가 말년에 경영한 은거의 장소다. 이천(伊川) 정이(程頤)가 周易의 이괘(頤卦)의 상(象)을 해설하며 양덕(養德)과 양체(養體)를 이야기한 것에서.. 2024.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