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5. 354복합지구 총재협의회
리더의 작은 호의는 은혜가 아니다
리더의 작은 호의는 은혜가 아니다
@세종로 라이온스 클럽 6역연수
.강원랜드, 하이원 리죠트(2013,9,6~9,7)에 8명이 참여하였다
.진정한 라이온스 정신을 배워 뿌듯할 뿐이다
.식전행사, 연수교육, 파티(장기자랑), 백운산 정상 파티...
@리더의 덕목으로 제일 먼저 ‘소통’을 이야기한다.
.또 의외로 많은 사람이 리더가 자신들을 자주 접하면서
자잘한 도움을 주는 것이 ‘소통’의 주요 방식이라고 이해한다.
그러나 리더는 작은 감동을 주는 일에 매진해서는 안 된다.
.작은 감동은 리더보다 그들에게 더 가까운 부하들의 몫이다.
리더는 한두 사람이 아닌, 전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한다
@제(齊) 환공(桓公)이 출유(出遊)할 때,
.노인이 헐벗고 굶주리는 것을 발견하고 그에게 衣食을 내려주었는데,
노인이 말하였다
“원컨대, 온 나라의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내려주소서”라고 하니,
.환공이 응수하였다
“과인의 창고 정도로 어찌 온 나라의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두루 혜택을 베풀겠는가?”라고 하였다.
.이는 어진 마음은 있지만, 정치를 하는 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다.
@자산(子産)이 정(鄭)나라의 재상의 신분이면서
.수레와 가마를 가지고 진수(溱水)와 유수(洧水)에서 백성들을
건네주었으니 이는 작은 은혜를 행하였지만,
정치를 하는 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금이 반드시 사람마다 물건을 내려주고,
사람마다 건네주느라 날이 부족할 정도인데도,
백성들에게 미치는 은혜는 도리어 두루 고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최보(崔溥, 1454~1504), 조선초기 문장가
“고구려의 왕이 굶주린 백성들을 보고 그 의식(衣食)을 지급하고,
나아가 온 나라의 헐벗고 굶주린 자들을 염려하여
마침내 진대법(賑貸法)을 시행하였으니,
그는 이른바 ‘백성을 구휼하는 정치’에 대해 아는 자일 것이다”
.최보가 고구려(高句麗) 9대 임금 고국천왕(故國川王)이
진대법(賑貸法)을 시행한 것에 대해 평한 글이다.
.진대법은 보릿고개 때에 곡식을 빌려주었다가 가을에 추수한 뒤에
돌려받는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제도였다.
양식이 없어 굶어 죽거나 몸을 팔아 남의 종으로 전락하는 일을
막는 효과가 컸다.
그래서 그는 고국천왕이 정치의 요체를 안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반면에 그는 헐벗고 굶주린 노인에게 옷과 음식을 내려준
.제(齊) 환공(桓公)이나, 겨울에 자신의 수레를 동원해 백성들을 건네준
정자산(鄭子産)의 행위에 대해서는 진정한 정치가 아닌 것이다
@맹자(孟子)
.양(梁)나라 혜왕(惠王)이 희생(犧牲)으로 쓰일 소가 벌벌 떨며
끌려가는 것을 보고는 불쌍한 마음에 양으로 대체하라고 하였다.
얼핏 보면 참으로 어진 마음이다.
.스스로도 무고한 한 생명을 살렸다고 뿌듯해 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신 죽어간 양은 무슨 죄인가?
정말 동물들이 불쌍하다면 희생을 바치는 제도를 없애야 했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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