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9. LCIF 재단이사회 참석(시카고), 인천공항 입국

2019-0819. LCIF 재단이사회 참석(시카고), 인천공항 입국

옛부부를 만나게 해준 돗자리

 

 

 

 

 

옛부부를 만나게 해준 돗자리

@청년 용수는 화살을 맞고 도망치는 사슴을 찾던중에 낭자를 만난다

.낭자가 숨겨준 사슴을 살려준다고 약속했는데, 창을 던진다

.훗날 최용수는 낭자에게 청혼을 하지만, 단호히 거절당할수밖에...

.짚신 한컬레와 초원에서 풀먹는 사슴을 수놓은 돗자리를 보내왔는데,

;이에 낭자가 감동하여 용수와 혼인을 하게된다

 

.용수(개성부 부사)는 산적소탕의 명을 받고, 토굴에 잠입하던중에

;포로가 되어 강화도인근 해랑도에 한해동안 감금되었지만,

;돗자리를 만드는 기술이 있어 겨우 살아남게 된다

.낭자가 김포 5일장에 나갔는데,

;옛날 남편이 만들었던 똑같은 돗자리 2개를 구입하지요

;한개는 한가롭게 풀을 먹는 사슴 모양의 돗자리이고,

;다른 돗자리는 “바다+물결+섬+용....” 과연 무슨 뜻일까?

“바다 한가운데 섬이 있고, 바다에 잔잔한 물결이, 용의 머리가...”

 

@바다 海+ 물결 浪+ 섬 島....海浪島...강화도 서편의 조그만 섬이다

;용의 머리?...龍首(용수, 신랑 이름)...남편이 살아있었다

.남편과 부인은 고정관념을 깬 영특한 부부였지요

 

@요즘 같았다면, 관아에 신고하여 전국 방을 붙여야 정상인데...

.1960년도 멕시코 올림픽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는 포스베리이다

등뒤로 바를 넘지않고, 예상을 깨고 앞으로(배면) 더높게 넘었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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