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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갑총재(2020-2021)

2020-1022. 제2회 지구임원회의

by 조흥식 2023. 12. 26.

2020-1022. 2회 지구임원회의

경상도 이야기(봉화~영양~청송)

 

 

경상도 이야기(봉화~영양~청송)

봉화

1.봉화(불천휘 7종가 종택)

@억지춘양, 철도를 놓다

.이태백() “촉으로 난길은 푸른 하늘을 오르는 길보다 험하구나...”

.1944, 영주~봉화간 철도공사(백중석: , 아연)

.1949, 춘양까지 공사중 한국전쟁으로 중단된다

.1953, 영암선 준공(영주~철암)

.뽕나무, 누애치기, , 송이버섯, 석이버섯, 석청(바위꿀)

 

@춘양 우구치는 남한강, 춘양천은 낙동강이 흐른다

.껍질이 붉은 적송(육송)은 춘양에 집결하여 뗏목으로 이동하였다

.청암정, 석천정의 봉화 양반주택은 춘양목으로 지었다

 

@춘양목, 금강산 미인송(금강송)

.동북형(함경도): 곧은 모형으로 아래가지는 넓고 위쪽은 좁다

.금강형(강원도): 원산~울진어간 소나무는 줄기가 곧지만, 곁가지가 짧아 좋은상품으로 활용한다

.春陽木은 울진 통고산 자연휴양림~소광리 소나무숲~불영사 계곡에 500년 수령의 금강송이 매우 많다

울진 금강송은 조정에 사용되는 棺材(관재)로 사용되므로

封山(봉산: 벌목을 금지시킨 산림)으로 지정한 黃腸木(황장목)

春陽(경북 봉화)에 집결시켜 도성으로 옮겨온다

.안강형(경북 경주): 줄기가 심한 굴곡으로 뒤틀린 쓸모없는 소나무

반듯하고 좋은목재는 이미 베어 사용하고 가꾸지 않았다

.중남부형(남한일대): 눈에 가지가 꺽이는 雪害木과 고급 금강송은

무주 덕유산에 집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영양

1.한양조씨 집성촌(주곡/주실마을)

@입향조: 조전, 낙향하여 정착한다(1630, 조광조 기묘사화)

.증손 조덕순 문과급제

.증손 조덕린이 대과급제후 사약받아(영조), 옥천종택의 불천위 배향

.조병희(1899)의 개화주도, 단발령, 월록서당(月麓書堂)이 개화본부,

청년들을 한양을 구경시키고 상해, 동경, 북경으로 유학을 주도한다

또한 종손의 과부를 재혼시켰다(1910)

 

@시인 조지훈(48)

.청록파 시인(박목월, 박두진)

.혜화전문(동국대), 월정사(불교전문 강사), 교수(동국대, 고려대)

.지조론? 순일한 정신을 지키기위한 불타는 신념이다

.변절이란? 절개를 바꾸는 것이다

.늦바람이란? 차돌이 바람이 들면 백리를 날아간다?

 

@한양조씨 후손

.조지훈의 祖父 조승기(의병장), 父親 조헌영(1928,신간회 도쿄지회장)

.1930, 주곡마을 꽃탑회조동진(조지훈의 형님)과 오일도 합류

.조지훈(시인),조동탁(고려대),조동택(경북대),조동일(서울대),

조동원(성균관대),조동욱(대구대), 동성(인하대),조성환(안동대),

조성하(고려대),조석연/조석경(평택대),조석준(경남대),조형석(과기대)

조운해(고려병원),조봉기/조대봉/조화석(영남대),조해군(공군참모총장)

 

2.영양 삼구정(三龜亭)

@용계 오흡(15761641)이 지은 정자

.인조의 굴욕적인 강화조약에 분개하여 대천리 반월산 아래에 초가정자를 짓고 살았다.

훗날 후손들이 기와집으로 다시 고쳤다

.정자앞에 3개의 바위가 나란히 있는데,

.형상이 집을 업은 거북이 같아서 삼구정이라 하였다

.영양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로써 주변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3.영양 일월산(陰宅 명당)

@文鄕 영양으로 명성을 높이다

.조지훈(詩人), 이문열(小說家), 오일도 詩碑...

.지리예술촌

 

4.영양 명문가

@전주류씨 동성마을(수곡/무실, 박실마을)

.입향조 류성(학봉 김성일의 매부)은 일찍죽자,

부인이 3년상 시묘를 마친후, 단발하고 단식으로 자결한다

열녀비가 정려각(旌閭閣)이다

.후손 정재 류치명(퇴계학파로 정맥을 이어받은 학자)

.기봉 류복기(임진왜란 의병장), 류정기(도산서원 원장),

.류안진(시인), 류혁인(언론인)

.대부분 선산 해평으로 이주하였다

 

@지례마을 의성김씨

.입향조 지촌 김방걸(문과급제, 대사성)은 청계 김진의 玄孫으로

.병자호란에 낙향하여 나는 이제 말을 않겠다...” 묵언재(黙言齋)

.芝山書堂(지산서당)에서 제자를 양성하였다.

(김호길 포항공대총장, 김영길 안동대총장, 시인 김종길...)

 

5.입암 서석지(瑞石池, 1636)

@입향조 석문 정영방이 조성한 蓮堂정원이다(직사각형 연못정원)

.석문 정영방은 예천출생으로 퇴계학풍(스승 정경세)으로 진사합격후

.벼슬을 사양하고 광해군시대 낙향하여 청기천변 자양산기슭에서 지냈다

.병자호란에 서석지로 은둔하면서 主一齋(서재)敬齋(정자)를 세웠다

.主一齋(서재)부근에 四友檀을 세워 四君子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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