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국제로타리 3640지구 임원연수(리베라호텔)
지헌종 아호(池憲鍾子直弼說)
지헌종 아호(池憲鍾子直弼說)
@인용근거: 구봉 송익필의 김은자직백론
*사계 김장생의 큰아들 金檃(도지개 “은”, 굽어진 것을 바로잡는다)
字를 지어주면서 “直伯(직백, 반듯한 맡아들)” 서찰로 보내준다
“直은 공정이 小學과 大學 책에서 다했으니, 두 책으로 날마다
자식을 가르치고, 그 字를 직백(直伯)으로 하여라”
“直하지 아니하면 道가 드러나지 않는다”
父母를 모심에 直으로써 하고
임금을 섬김에 直으로써 하고
朋友를 접함에 直으로써 하고
妻子를 대함에 直으로 하여서 直으로 살고, 直으로 죽는다
@直 의미(개념)
*유가의 古道, 直사상이다
설문해자(正見), 옥편(不曲), 주역(直氣正也, 直은 곧 바름이다)
六書深原(육서심원 구한말 한문사전)
“10개의 눈으로 보는바, 비록 숨고 가려진 것이라도 直하게 된다”
“十” + “目” + “ㄴ” 합성어, “ㄴ” 고대어는 隱(굽어진, 숨은 은)
*正(정), 準當(준당), 불곡(不曲), 유의(猶宜), 신(伸)....
“바르며, 마땅하며, 굽지 않으며, 바로 잡으며, 펴는 것,
바르게 보는 것”
*정(亭), 바르고 곧다
*은(檃, 도시개), 굽은 나무 뒤틀린 활을 바로 잡아주는 틀
*필(弼, 도지개), 뒤틀려 굽은 활을 바로 잡는 틀
@직이란 무엇인가?
*直이라 함은 하늘(天)로부터 품수된 순선한 인간 본성이 기질의
청탁으로 인해 不善함, 굽어짐, 숨기고, 가려진 것을 곧고 바르게
펴 나가는 참되게하는 마음(誠意)의 수양론과 직결된다는 개념
*주역 “直은 바른 것, 方은 義라서, 君子는 敬하여 안(마음)으로
直하게 하고, 義하여 밖을 方(태도, 인간의 내면의 마음)하게 한다”
@구봉 송익필의 直 哲學(성리학의 수양론)
*구봉의 대표적 直사상: 直道정신(유가학문의 宗旨 종지)
一以貫之 유가 기호유학의 心法이 곧 直이다
聖賢이 相傳한 학문요체는 直 한 글자이다
*사계 김장생은 제자(우암 송시열)에게 直道에 대하여 가르킨다
송시열 “저도 죽을 때 유언으로 直 한 글자만 남기겠습니다”
우암 송시열은 제자 수암 권상아에게 유언(“直 한글자”)을 남기다
*직도의 현대적 의의(인간이 품수받은 本性은 直이다)
率直, 正直(솔직, 정직)➜청소년 인성교육의 핵심가치 덕목
率性(솔성)은 私邪로움이 없는 率直(솔직)이다
*이산해의 설득(회유)을 거절하며 “直으로 살고 直으로 죽겠다”
@直에 대한 유학자의 철학
*공자 “사람의 인생은 直이다”
論語 “공자, 인간의 삶은 直이다(정직함, 올바름), 정직하지 못하면
그저 살아있지만, 다행히 죽음을 면한 것이다”
*맹자 “浩然之氣를 直으로 기르면 천지간에 가득찬다”
“인간 본연의 마음을 기르는 不動心, 浩然之氣를 直으로써 기른다”
*정명도(근사록) “직상직하의 정정당당함은 直이다”
“天地사이의 정정당당함이 직상직하의 바른 도리이다”
*朱子(주자대전) “학문의 요체가 直 한 글자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성인들께서 서로 相傳한 心法이 오직 直 한 글자이다
죽을때, 제자들에게 남긴 유언은 “直” 한 글자이다
“私邪로움이 없는 것이 直이다”
“지극히 공정하고,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어야 한다”
“학문하는 요체는 마음과 이치가 하나가 되어(우주 존재원리),
私邪로움과 굽어짐이 없게하는 것으로써, 聖人이 만사에 응하는
것과 天地가 만물을 낳는 이치는 모두 直 하나일 따름이다,
곧 聖賢의 相傳한 心法은 直 한 글자이다”
주자의 유언은 “直” 한글자를 남겼다
*周易의 直
“공자, 맹자, 정명도, 주자의 가르침을 함축하고 小學, 大學까지
배움의 始終9시종), 충효의 도리, 인간의 태어남부터 先人의
만물응사와 천지만물의 도리가 모두 直으로부터 시작하여
直으로 마친다”
*정암 조광조, “聖人 相傳의 心法이 直이다”
*수암 권상아, 서실을 直菴(직암)으로 명하다
*직재 이기홍, 서재를 直齋(직재)라 지었으며
*근재 박윤원, 제자 매산의 이름(兢弼 긍필)과 字(伯臨 백임)를
直弼(직필)과 伯應(백응)로 개명시키다
*간재 전우는 제자에게 최명희 호를 直卿(직경)으로 지어준다
@古道 예법(號: 존칭, 子: 친구 호칭)
*구봉 송익필: 운장, 우계 성혼: 호원, 율곡 이이: 숙헌
*관직조차 없었던 구봉은 존칭어대신 친구호칭(자)를 사용한 이유는
유가 법도에는 친구간 차별없이 나이, 귀천을 따지지 않는다
맹자 “不狹長, 不挾貴(불협장, 불협귀)”
친구가 높은 관직이라 높은 존칭사용은 “두루 평등한 王道이치”에
어긋나므로 아무리 고귀한 귀족이라 하더라도 일단 친구로 사귀면,
굽신하지 않고 자(子, 아호)로 부르고 관(官)으로 호칭하지 않았다
*구봉 송익필의 제자(사계 김장생)의 질문
관직벼슬도 없는 구봉 송익필은 신분차이 친구간의 호칭 子(자)로
약속했지만, 號(호)로 칭해도 지나친데, 子(자)로 부른다면
일부 주변에서 “아직 수양이 덜 되었구나” 라는 핀잔을 주었는데,
구봉이 제자(김장생)에게 “直道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구나”
“古道(옛 법도)를 따라야 한다는 주장으로 공자, 맹자, 요, 순, 우
임금도 유가학문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2022년 2월18일 늘빛 조흥식드림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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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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