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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C지구(서울)

2022-0422,자문위원회 야유회(속리산 법주사, 충북 보은)

by 조흥식 2024. 3. 18.

2022-0422,자문위원회 야유회(속리산 법주사, 충북 보은)

羅暎勳子萬德說(나영훈자만덕설)

 

 

 

 

 

 

羅暎勳子萬德說(나영훈자만덕설)

羅暎勳(雅號)萬德(만덕)으로 권하다

萬德(만덕)이란?

어렵거나 쉽거나를 막론하고 베풀어 주어라라는 높은 마음이다

만덕은 인간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워 하늘과 신의 도움을 받아야만

몸소 실천할 수가 있어 사실상 행하기 매우 어렵다는 추상적인 용어이다

 

道統이란 신독(愼獨)의 경지에 도달해야 생각할수 있는 修身이 기본이다

이를테면 天道策(천도책)을 논할 정도가 되어야만 거론할 수가 있는것이다

그러나 일부 권력자(秦始皇, 曹操 )들은 萬德(만덕)을 손쉽게 얻기위해

修身()보다 治國, 오로지 본인의 영생을 위해 神山을 찿아다녔다

동양신화에서는 萬德을 쌓으려면 5神山을 모두 섭렵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대 중국설화 神山(5)은 매우 신성시하였다고 신화에 기록되어있다

대여(岱與), 원교(員嶠), 방호(方壺, 방장), 영주(瀛洲), 봉래(蓬萊)

물에 빠진 산에는 다섯뿌리는 붙질않아 물이 들어올때마다 왔다갔다

갈피를 못잡고 神仙들은 괴로워서 옥황상제에게 건의하였다고 하는데,

이에 옥황상제는 우강에게 명령하여 큰 가재 15마리에게 산을 머리위에

들어 이게하여 안정된것이다

용백국(龍伯)의 거인이 낚시를 하다가 가재 6마리를 한번에 잡아올려

산들이 휭청하게 되어 2개섬(대여 岱與+원교 員嶠)이 북극으로 떠내려가

3개 섬이 남아 가라앉아 三神山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진시황, 한무제는 바다밖에 三神山이 있다고 믿었지만 직접 오르진 않았다

 

*남원 광한루에는 영주섬(瀛洲), 봉래섬(蓬萊), 방호섬(方壺, 방장)이 있고

*토속신앙가, 점술가(가칭 도사)의 정신적 고향으로 여기는 三神山

지리산은 영주산(瀛洲山, 대나무), 금강산은 봉래산(蓬萊山, 백일홍),

한라산은 방호산(方壺, 방장, 회화나무)이라 칭하고 있다

 

3개의 三神山에서 정기를 받아야 초인간적인 聖人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聖人만이 萬德을 베풀수 있으므로 인간의 높은 경지()의 한계를 말한다

 

羅暎勳(雅號), 萬德(만덕 베풀어라”)의 깊은 뜻을 헤아려야 한다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조흥식

0204mpcho@naver.com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