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1. 기적창조(2024년도)
*형설지공, 맨땅지공, 맨발지공, 웨이노츠박사
형설지공(맨땅지공, 맨발지공, 웨이노츠박사)
*형설지공: 차윤, 손강
반디불, 하얀눈 아래에서 공부하여 성공하다
딸에게 오동나무 장농(대나무열매, 오동나무 침대: 봉황새)
슬슬 가자미죽(힌쌀)
현풍곽씨 효사상(어린아들을 삶아 모친을 구하다)
*맨땅지공: 명나라 주지번, 표옹 송영구
전주 풍패지관, 익산 망모당, 풍남문, 패서문의 유래
광주반씨 반석평의 8대손 반기문 UN사무총장 배출
이디오피아 아베베 올림픽마라톤 2연패
(1960: 맨발 로마, 1964: 동경, 장애인올림픽: 3연패)
*맹종죽:
춘추시대 오나라 재상 맹종(모친을 위한 눈물기도, 죽순)
등찬죽(전국시대 남해왕의 효성): 등불피워 대잎을 키워)
*현풍곽씨 효성: 아들과 산삼으로 모친을 살려
*명심보감:
부모가 걱정이 없는 이유는 효도하는 자식이 있기 때문이고,
남편이 번뇌하지 않는것은 현명한 부인이 있기 때문이다
*삶의 찬미: 청산이 있는한 땔감은 걱정하지마라
*웨이노츠 박사
워싱턴 국회의사당앞 구두닦이 소년: 세계적인 석학 상담심리학자
코로라도 연방상원의원의 한마디
"너 몇살이야? 나도 13세살에 너처럼 구두를 닦았다
열심히 공부하라, 너도 나처럼 연장상원의원이 될수 있다"
*혼신의 그림
신라 솔거: 소나무 그림(참새들이 찿아와
당나라 황지원: "水" 붓글씨로 강건너 불을 끄다
당백호: 원앙을 그려 창문을 열자 날아가다
황학루: 비문위 황학그림을 타고 날아가다
*삼전지묘: 화강 박영기(흥선대원군, 추사 김정희)
*紫霞 申緯(자하 신위, 순조)
漢詩; 題錦城女史藝香畵蘭 (난초그림을 보면서...)
畵人難畵恨 사람은 그려도 恨은 그리긴 어렵고
畵蘭難畵香 난초는 그려도 香氣는 그리기 어렵네
畵香兼畵恨 香氣를 그린데다 恨마져 그렸으니
應斷畵時腸 이그림 그릴때, 그대 애가 끊겼을테지
*瀟湘斑竹(소상반죽):
동정호(요순우 임금), 눈물로써 임금을 맞이하다
임진왜란에 명나라 이여송과 서애 류성룡(형 류운룡)의 지혜를 알아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고, 몸도 멀어진다(정이 식는다)
*왕안석(당송8대가) 과거장원 주제
“주마등에 불을 끄지 마라, 용포를 접지마라”
왕안석(王安石)과 쌍희자(双喜字) 북송 정치가,
시인 왕안석(王安石, 1021~1086)의 고사로부터 유래
외삼촌 집이 있던 마을의 어느 대갓집 문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 문 앞에 주마등(走馬燈)이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走馬燈, 燈馬走, 燈熄馬停步
주마등은 등이 말을 달리게 하더니 등불이 꺼지니 말도 걸음을 멈추네
대망의 과거 시험 날, 왕안석은 무난하고 수월하게 답안지를 작성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사방을 둘러보았는데,
뜰 앞에 걸린 비호(飛虎, 나는 호랑이)가 그려진 깃발을 보고
문득 좋은 대구(對句)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飛虎旗, 旗虎飛, 旗卷虎藏身
비호기는 깃발이 호랑이를 날게 하더니 깃발이 접히니 호랑이도 몸을 숨기네
*꽃 봉우리가 핀다
마라톤 황제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1932년 에티오피아의 해발 3,000m 고지대에서 태어난 아베베는
초원에서 소를 몰며 심장과 다리 근육을 키웠다.
황제를 호위하던 친위대 하사관으로 근무하던 중, 골절상으로 출전이 어렵게 된 동료를 대신해
1960년 9월 10일 로마올림픽에 참가했고, 맞는 신발이 없어 맨발로 42.195km를 달렸다.
생애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아베베는 맨발로 달려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땄다.
이는 에티오피아 사상 처음이자,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도 처음 딴 금메달이었다.
출발선에 선 69명의 선수들 중 무명의 아프리카 선수인
아베베를 주목하는 관중과 언론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는 마의 20분 벽을 깨고 2시간 15분 16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아프리카 흑인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흑인은 결코 장거리를 달릴 수 없다'던 전문가들의 편견을 한 방에 날렸다.
1935년 자신의 조국 에티오피아를 침공했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올린 쾌거였기에
검은 대륙의 환호는 더욱 컸다.
4년 뒤, 그는 도쿄 올림픽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맹장 수술을 받게 되었다.
사람들은 아베베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 달 사이에 치료를 마치고 마라톤 구간을 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베베는 출전을 했고, 놀랍게도 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올림픽 사상 마라톤 2연패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수술을 받은 아베베가 금메달을 따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처 에티오피아 국가를 준비하지 못했다.
그래서 대신 일본 국가를 연주 했다고 한다.
1969년 맨발의 영웅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에티오피아 황제가 하사했던 폴크스바겐을 타고 가다 빗길에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하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이듬해 휠체어를 탄 채 양궁을 들고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인간 승리의 감동을 보여줬다.
시상대에 서서, "내 다리는 더 이상 달릴 수 없지만, 나에게는 두 팔이 있다"고 외치던
그의 모습은 전 세계의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눈물을 남겼다.
올림픽을 2연패한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
1973년 10월 25일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
그의 장례식장에는 6만 5천여 명의 조문객들이 몰려와 그의 도전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기렸다.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성 요셉 공동묘지에 묻힌 그의 무덤
양쪽에는 올림픽 우승 장면을 묘사한 두 개의 동상이 서 있다.
60년 맨발로 달리던 로마올림픽과 64년 신발을 신은 도쿄올림픽 때의 모습이다.
에티오피아 말로 '꽃 봉우리가 핀다.'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베베 비킬라.
이름의 뜻처럼 그는 긍정적 사고와 강인한 의지를 지닌 영웅으로 영원히
기억 속에 피어나고 있다.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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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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