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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C지구(서울)

2016-0407.지구임원회의 및 대의원총회(당선총재 이계오)

by 조흥식 2023. 4. 19.

2016-0407.지구임원회의 및 대의원총회(당선총재 이계오)

자치통감 11(齊家3)

 

 

 

자치통감 11(齊家3)

4.지양자(지요, 순요)의 때늦은 후회

@안연지(384~456), 東晋말기~南朝() 文人출신이다

*당시, 名師 별칭을 얻다 안사(안연지+사운령)”

*안연지의 아들(안준 414~459)이 보내온 재물을 받지않고

베옷차림으로 초가집에서 청빈하게 살았고, 야윈 소달구지와 낡은 수레를 몰았다

*아들의 출타시 의장대행렬을 보면 골목으로 피신하면서 한탄하였다

내 평생 권세있는 사람과 사귀려하지 않았는데,

불행하게 너 같은 자식을 낳고 말았구나

 

*아들이 거대한 저택을 건축할 때 뼈있는 충고하였다

먼훗날, 백성들이 거대한 저택을 손가락질하면서 비웃을것이다

이집은 안준이 지은 집이다. 아주 크고 멋있다

그런데, 안준은 전 재산이 몰수되었잖아 집 주인도 바뀌고 말았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이렇게 힘들여 큰집을 지었나?”

*아들이 늦잠자던 아침에 대문앞 빈객이 가득한걸 보고 혼쭐을 낸다

똥거름이 탄생하여 구름위에 올랐는데, 갑자기 오만, 방자하니 오래갈수 있겠느냐?”

 

@안준(효무제)은 이중겸직을 사양했으나, 거절당하였다

*東晋, 마지막 황후(공사황후 저원영 384~436)이 죽었다(문제13, 436)

저원영 황후의 동생은 南朝()에서 권세를 크게 유지하였는데,

황후 장례식을 성대하게 치르도록 문제에 건의하였다

*안연지(주요문건 호송 책임자)에게 임무가 하달되었는데,

만취한 안연지는 문서를 땅에 팽기치면서 거부하였다

안연지는 살아있는 사람도 섬기지 않았는데, 어찌 죽은 사람을 섬기란 말이냐?”

 

@자식교육의 소홀함(안준)

*안연지의 여동생은 유목지와 혼인하였다(360~417)

유목지는 南朝(, 유유) 개국공신으로 주요역할을 담당하였던 인물

유유에게 안연지 등용을 추천했으나 거절하고 청빈하게 살았다

 

*아들 안준의 가정교육이 미흡하였으며

*안함은 원제(사마예 276~323)를 보좌하여 東晋의 개국공신이다

*안지수는 南北朝時代 인물이다

*안사고, 안진경은 나라의 名師이다

 

 

@안준은 父親(안연지)의 영향으로 문학적 소질이 풍부하였다

*그러나, 안준은 능력을 정치적 성공의 수단(도구)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궁중 정변시, 안준은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

유준(효무제)을 위하여 웅대하고 기상이 광대한 檄文을 집필한다

그 결과, 역적을 토벌하려는 전투의지를 크게 키운 공을 세운다

*안준은 사회와 비슷한 정치적 소용돌이 중심에 서게 되는데,

문제(유의륭, 453년 사망)를 시해하고서, 맏아들 유소(426~453)에게 피살당하여 죽게된다

 

*유준(송문제의 3째아들 430~464)이 구테타로 유소()를 주살하고

南朝 宋효무제로 등극하지만 와병으로 안준이 모든 정사를 황제대신 처리하여 반포하였다

황제 침실에서 철저한 보안유지로 황제의 어명으로 거짓행세를 하였다

*거병당시, 안준은 유준의 직계 비서직을 겸하면서 격문의 효력이 결정적인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다

*안준은 재상으로 등용되었으나, 실망스러운 언행으로 빈총을 받는다

 

@안준의 최후

*안연지는 사첨(사회의 부친)과 같은 생각으로 미래를 걱정했던 것이다

*안연지가 죽은지 3년후, 안준은 유준(효무제)에게 비참하게 피살당한다

*유준(효무제)은 안준의 아들에게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신뢰하고 믿었다

辟彊(벽강, 임금벽, 피할피~굳셀 강)

한고조(유방)가 장량의 아들이름을 벽강으로 지어준적이 있다

 

*훗날, 효문제는 안준을 신뢰하지 않았는데,

효문제(유준)의 생각을 눈치챈 안준은 좌천되길 간청하였는데,

효문제는 지체없이 지방근무로 인사발령을 하달하였는데,

이에 안준은 효문제에게 서운한 감정을 하소연한 것이다

*안준은 왕승달(423~458) 모반사건에 연루되다

왕승달은 안준이 효문제에게 자신을 모함한 것으로 오해하여

안준의 불평불만이 가득함을 효문제에게 고해바친다

 

이에, 효문제는 황제를 비방한 사실에 대하여 극도로 분노한다

원래 효문제의 품성이 매우 잔혹하고 인정이 없는지라,

自業自得, 안준의 다리를 절단하는 가혹한 형벌에 처하고

벽강(안준의 아들)은 강물에 던져 죽여버린다

*患得患失(환득환실), 인간의 초초한 심리

없을때에는 얻을 것을 걱정하고, 얻고나면 잃을 것을 걱정

 

@두연산(五代 後晋 936~946)의 가정교육

*의로운 방법으로 아들(5)을 가르켜 명성을 날리게 하였다(삼자경)

 

@곽자의(장수 697~781)는 장안성에 큰 저택을 건축할 때,

*매일 공사현장에 나와 공사감독을 하였는데, 기와장이에게 당부하였다

*기와장이가 충언허였다

나는 한평생 집을 지어오면서 집주인이 바뀌는건 봤지만,

지금처럼 집주인이 집을 바꾸는 경우는 보지못했습니다

*이후, 곽자의는 공사현장에 일절 오지않았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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