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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C지구(서울)

2016-0511.지구연차대회 준비회의

by 조흥식 2023. 4. 19.

2016-0511.지구연차대회 준비회의(권동선 총재)

자치통감 19(治道2)

 

 

 

 

자치통감 19(治道2)

2.천하의 관직

@한애제는 부상(부태후의 사촌동생~bc2)을 제후로 봉하려 했다

*정숭이 간언하였다

효성황태후(한성제 시절)가 외숙(5, 五候)을 봉했을 때,

하늘이 적황색으로 변하고, 한낮에도 어두워졌으며,

태양속에 검은기운이 생겼습니다

부안(공향후)은 황후의 부친이고,

부희(고무후)三公직위에서 제후가 되어 그렇게 된것입니다

이는 제도를 문란케하고, 하늘과 사람이 마음을 거스리는 것이니

부씨의 복이 아닙니다

신은 목숨걸고 나라의 허물에 맞설것입니다

*이에 부태후가 격노하였다

결국, 부상(陳外再從祖)諸侯(여창후)에 봉하였다

 

@한애제는 국가무기고를 징발하여 10회에 걸쳐

*충신 동현(bc22~bc1), 비첩 왕아(애제의 유모)의 집으로 이동시킨다

*무장륭(대신)은 상소하였다

국가무기고는 천하의 공용(국가의 장비, 나라의 무기)입니다

공금으로 황제수레 정비 및 관리에도 제공하지 않으며

황제의 비용과 하사품은 소부(황실 재정, 창고 담당부서)에서

경비가 나옵니다

공과사를 구별하는 것이 바른길을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한애제는 기뻐하지 않으면서 오이려 역정을 냈다

공은 바쁜 업무처리를 하지않고,

영신궁(태후마마)이나 관비값의 고저에만 다투고 있구나

*당시, 부태후는 앙갚음으로 무장륭의 관비를 헐갋으로 사들이고서

한애제는 국법을 지킨 현신 무장륭을 퇴출, 좌천시킨다

*무장륭은 공용무기를 동현, 유모집으로 사사로이 옮겨

주택경비에 활용하는 공사구별을 엄격히 판단하여

예산을 집행한 현인이다

교화를 해치고 풍속을 타락시키는 행위이다

이에 한애제는 이상한 대응으로 대한다

무장륭은 연신궁(부태후)과 관비값을 다투고 있다

*무장륭이 변방 재후시절, 한애제 등극에 큰 공로를 세운 인물이다

한성제가 후사가 없이 불행하게 죽은뒤, 한애제를 옹립한 것이다

 

@名儒 포선의 상소문

*天下爲公(천하의 관직은 모두의 것입니다)

효성황태후(한성제)시절에 외척을 권력에 등용하면서,

현인을 등용하지않으며 사치와 방조사 극심하여

백성이 곤궁에 빠졌습니다(일식:10, 혜성:4회 출현)

이는 국가의 위기와 망국의 징조였습니다

천하는 황천(하늘)의 천하이며,

폐하는 황천의 아들로써 만백성의 어버이이십니다

유독 외척이나 동현(총신)만 권력에 등용하여

부상은 공이 없는데 제후가 되었으니

관직은 폐하의 관직이 아니라 천하의 관직(天下爲公)입니다

*포선은 한애제의 잘못을 비판하면서

한애제와 부태후가 조정기강을 문란케하고 국가의 법도를 타락시킨다

한성제 시절, 외척을 등용하여 권력을 농단하고 공론을 무시하였으며

사사로운 관리를 등용하였다고 꼬집었다

 

@한애제는 제후에서 황제로 등극하였다

*외척, 사돈네 팔촌까지 고위관직과 제후에 봉하였다

*할머니(부태후)는 매우 강경한 여인으로 천박한 이기주의자였다

치국에 대한 식견이 다소 부족하였고 외척을 등용하 공통점이 있다

*태왕태후 왕정군도 유약한 성격에 치국에 대한 식견이 부족하여

외척을 많이 등용시킨 인물이었다

*부태후는 부상(사촌동생)을 제후로 임명시 대신들의 반대가 많았다

당시 정숭이 한성제의 외척등용의 역사적 교훈를 거울삼아야 하고,

비정상적인 자연현상은 하늘이 황제에게 경고 멧세지를 보낸것으로

天人感應說하늘의 뜻을 존중하여 잘못을 새롭게 고쳐야 한다

*이에 부태후가 격노하였는데,

어찌 황제가 일개신하한테 제재를 당할수 있단 말인가?”

天下國家는 황제의 소유물로써 하고싶은대로 할수있다고 생각했다

 

@사마광의 평가

하늘이 백성을 탄생시켰지만, 아직 형세상 자치를 할수없기 때문에

반드시 서로 함께 임금을 추대하여 다스리게하였다

大道가 행하여진 때에는 천하가 모두의 것이었다

*大同세상이란? 바깥문을 잠그지 않는 세상이다

正義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이론이다

 

@前漢의 멸망 원인(敎訓)

*한성제, 한애제의 폐쇄적 권력과 외척 등용이다

*한애제는 한성제의 외척등용에 대한 잘못된 전철을 답습하였으며

황제즉위 직후, 수많은 대신들을 주살하였고

한무제와 한선제처럼 황제의 위엄을 강조하려고 흉내를 낸 것이다

그러나 심각한 정치부패의 원인과 권력의 사유화가 있음에고 불구하고

이를 인식하지 못하였다

특히 아첨하는 간신을 총애하고

충직한 대신을 미워하여 좌천(해임)시킨 절망적 리더쉽이다

*前漢의 멸망 원인의 결정적인 이유는

외척의 신분안에서 권력자를 뽑는다는 인사원칙을 준수한게 문제이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0204mpc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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