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2.지역부총재 양양 워크숍 1일차(6,2~6,3)
*1일차: 덕소 삼패사거리, 홍천강 휴게소, 꿀벌식당진부령), 파인리즈CC, 양양 오산횟집(만찬, 김영화), 쏠비치(양양)
*懲毖錄(징비록)
懲毖錄(징비록)
@“불길한 예감이다, 꿈자리가 사납다”
순신이 유성룡의 꿈에 자주 나타난다
어릴적 동문수학(同門受學)한 사이도 아니잖은가
두 사람의 운명(運命)은 꿈나라에서 이루어 진 것일까
나라가 바람 앞의 등잔불이다
나라를 구할 구세주는 진정 누구일까
꿈나라에 갈 때마다 단골 손님으로 나타난 이순신을 떠올려 본다
와 꿈에 그를 자주 보여 주었을까
그래 그가 적임이다
대대장급인 순신을 전라좌수사에 천거하여 바다에 빠져 살아남지 못할 조선을 건져낸 것이다
@징비록의 교훈
“역사를 경계하여 미래를 대비하라”
“오늘에 되새기는 임진왜란 통한의 기록물이다”
*懲毖(징비)는 詩經에 "지난 일을 경계하여 후환을 삼간다"라는 구절에서
딴 것으로 유성룡이 쓴 징비론을 원본 그대로 한글로 옮긴 듯하다
*징비록(권1, 2): 전쟁의 원인과 상황을 약술
“전전의 조·일 관계, 관군의 붕괴, 의병의 봉기, 한산도 해전, 명군의 원병, 강화교섭, 종전”
천재 유성룡이 작성한 기록물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권3~5
근포집(芹曝集): 편명으로 군국정무에 관한 차(箚), 계(啓) 등의
문건을 수록했는데 현대의 기록물 보다 더 정교하다
*권6~14
진사록(辰巳錄): 편명 아래 임진,계사 두해 동안의 장계를 수록한 기록물
“임진년 10월의 장계는 전국 각지에서의 전쟁의 시기별 국지별 상황과
그 대책을 조목별로 진술한 것이닝 장계가 올라 올 때 마다 떨리는 가슴은 어찌 진정하고 기록하였을까”
*권15·16(군문등록 軍門謄錄, 녹후집기 錄後集記)
군문등록: 류성룡이 4도체찰사로 재직하던 1595~1598년의 기간중
각 도의 관찰사 순찰사 병사등에게 통첩한 문건과 자서 자발이다
“군사훈련, 지역방비, 세금문제, 식량조달, 창고설치등 국방/정치 전반”
*懲毖錄을 읽어라
제목에서 보이듯 뚜렷한 목적의식과 저자가 왜란의 전 기간 동안
국가의 중요직책에 있으면서 몸소 경험한 바를 기초로 하여
전란의 대책을 세우는 가운데 얻어진 풍부한 사료와 지식을 담은것이기에 역사적인 가치가 매우 크다 하겠다
난중의 사실이나 인물평은 당색에 구애됨이 없이 객관적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슴도 돋보인다
전란의 기록임에도 단순히 전쟁의 진행과정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정치 경제 외교 관계등 전체적 구조하에서 서술했다는 점에서
경제는 바닥이요 희망은 절망이라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여러분이 필독하여 새해 높은 혜안(慧眼)으로 멀리 바라보는 눈을 갖기를 소망해 본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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