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9.354복합지구 총재협의회(이계오 의장, 최종 결산회의), 지구총재 프로필 사진
마포종점(麻浦)
마포종점(麻浦)
@유행가 “마포종점”은 은방울 자매가 불렀다
*마포(麻浦)의 원래 명칭은 “삼개”이다
.삼개란? “섬이 있는 갯벌”이란 뜻이다(옛 한국어)
.갯벌의 섬은 (밤섬~노들섬~선유도~여의도)
.삼개나루는 일제시대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마포(麻浦)로 개칭한다
@마포(麻浦)는 전차의 종점이었다
.1919,3,1 마포종점에 8시에 모여 3.1만세운동을 하였다
.중년유행가 “마포종점”은 시대적 변화기를 보여주고 있다
.현,성신여대 입구역(돈암동 로타리)은 종점로타리로 불렀다
미아리고개 입구, 전차의 종점이었기 때문이다
@마포(麻浦)는 출발점이다
.19세기 이전에는 배를 타고 지방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다
.20세기는 영등포를 향한 나룻터였으나,
철교가 건설되어 사람, 차량, 기차, 한강을 도하하였다
여의도를 연결한 서울대교(현,마포대교)의 시작점이다
강변북로,강뚝제방의 갈림길이 시작된것이다
.21세기는 여의도, 인천, 시흥을 향한 출발점이 되었다
@마포(麻浦)는 소실점(消失點)이다
.옛 기와집과 전통적인 모습이 사라지는 시점이다
.1962년, 한국최초 공동주택(복지아파트)이 등장하여 비난을 받는다
마포형무소에서 농장으로 사용했던 땅~홍수때마다 범람했던 곳,
엘리베이터+중앙난방+수세식 화장실+고층건물을 반대한 것은
전기부족~기름절약~수도절약~뻘, 모래밭에 붕괴를 우려했다
지금은 재개발되어 마포 삼성아파트가 들어섰다
@마포(麻浦)는 변곡점(變曲點)이다
.한국최초의 현대식 변화의 변곡점으로 변천해온 마을이다
최초, 근대적, 현대적의 수식어가 등장한 곳이다
.마포나루에서 새우젓(해산물)을 구루마에 싣고 4대문으로 향할 때,
아침햇살에 이마 색깔이 검은 사람은 마포나루터 짐꾼이고,
뒷목덜미가 검은자는 왕십리 리어커 일꾼이다
.토정비결의 이지함(조선중기 학자)의 흙담집도 마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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