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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라이온스클럽(354-C지구)

2019-0329. 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

by 조흥식 2023. 10. 2.

2019-0329. 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광진구 구의동 샤브샤브)

三賢手簡(삼현수간)

 

 

 

 

三賢手簡(삼현수간)

고향친구 삼총사(파주 三賢, 기호학파 주인공)

*율곡 이이: 강릉 오죽헌 태생, 파주 율곡리(밤골)

*우계 성혼: 파주 우계리(, 파평면 눌노리), 한양 태생

*구봉 송익필: 파주 구봉산 기슭(심학산, 파주 산남동), 한양 순화방 태생

*율곡과 우계 사망이후, 송익필이 편집했던 구봉집을 참고하여 아들이 편집

신변 잡기, 정치적이슈, 다양한 소재, 깊은 내용으로 주고받아

*약관 나이(학문교류 및 논쟁, 충고와 배려, 존경과 흠모, 동반자, 절차탁마)

친구들의 우정(竹馬故友, 管鮑之交, 忘事之交, 知己之友, 道義之交)

힘을 합하여 의지하며 배려(예리함, 단단함,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한다)

*성리학 교류(사상, 택극론, 인심도심설 등 학문적 동지)

율곡학파, 우계학파로 구분되어 훗날 제자들은 老論, 小論으로 헤어진다다

*훗날, 300년간 西人들의 집권(인조반정 등)

 

출생과 사망(서원 위패봉안)

*사망순서와 출생순서가 뒤바뀐 친구들: 각각 1년차

*율곡 이이: 48(1536~1584) 파주 율곡(자운서원), 격몽요결, 동호문답

율곡 사망 35년후 건립(율곡, 김장생, 박세채 배향)

*우계 성혼: 63(1535~1598) 파주 파평(파산서원), 주문지결, 위학지방

대원군 서원철폐(47개 잔존 포함): 성혼, 성수침, 성수종 배향

신도비(2품 이상), 임진왜란 선조 의주호출(좌참판 정2)

*구봉 송익필: 66(1534~1599, 당진), 태극문, 가례주설

태극문이란?, 利己에 관한 문제를 朱子의 어의 범주내에서

일문일답식(81)으로 꾸민 책

 

35년간 편지교환(98)

*구봉 송익필(7통 보내)율곡 이이(14통 답장)

*구봉 송익필(20통 보내)우계 성혼(48통 답장)

*진심어린 서신으로 충고(걱정)

성혼송익필 은거, 자숙만 하지말고 세상에 나아가 를 펼쳐라

율곡이 승승장구하자, 초심을 잃을까봐 걱정된다며 걱정

성혼율곡 유교에서 배운 를 관직생활에서 펼쳐라

三代支持(,,탕임금 시대)처럼 정치를 실현해라

*구봉과 율곡의 서찰(학문적 토론)

구봉율곡, 끊임없이 율곡에게 많은 학문적 충고(과감한 야단, 지적)

율곡의 小學 이론에 대하여 매우 미진하다따끔하게 지적한다

서로 만난이후 토론, 연구후에 책을 발간함이 좋겠다

격몽요결(황해도 감사, 아동교과서), 속례 이론에 저는 불만이 있습니다

이 책은 한집안의 에 불과하여, 널리 알릴만한 가치는 없다

이에, 율곡은 송익필의 충고를 받아들인다

 

*구봉의 혹평(율곡 비판)

醇言(순언), 노자 도덕경 원문(1997년 규장각에서 발견)

한귀절 재주를 부린 듯 합니다,

주장하신 이론은 본질과 달라서 매우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주석 내용을 보면 건강부회가 심합니다

구차하게 짜맞추기식 해석으로 판단됩니다

 

*율곡 답변(구봉에게 서찰)

三代(,,탕임금) 시대에도 정치실현은 쉽지않았다

우계 성혼은 나한테 낙향을 계속 요구하니 참으로 고집이 세구나

격몽요결, 형의 지적에 일치합니다(율곡은 과감하게 충고를 받아들인다)

봉급으로 쌀+콩을 두말을 보내드리는 쌀포대는 되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율곡은 성혼(실천가, 겸손함)보다 성리학 이론은 우월하다 생각했으나

구봉 송익필에게는 어려워하며 항상 겸손하게 자세를 낮춘다

 

*율곡 편지(성혼에게 호되게 학문적ㅠ수준을 지적)

1572, 성리학 이론논쟁의 편지, 훗날 율곡이 사과한다

성혼은 , 구별도 못하는가?”

은 공자가 다시 태어나도 바꿀 수 없다

*편지 개봉, 성혼이 구봉에게 보낸 서신을 율곡이 보관 뜯어봐도 좋다

율곡은 까칠한 편이지만, 구봉에게 재배()를 올린후 열어본다

우계도 율곡처럼, 구봉에게 깍뜻하게 존칭를 사용하면서 예의를 갖춘다

 

*일본판 대동여지도(일본학자 임의방)

나라 강마지교(주자, 장남헌, 여동래)에 비유하면서

학문으로써 친구 3명이 우정으로 주자학을 완성시켰다

 

古道 예법(: 존칭, : 친구 호칭)

*구봉 송익필: 운장, 우계 성혼: 호원, 율곡 이이: 숙헌

*관직조차 없었던 구봉은 존칭어대신 친구호칭()를 사용한 이유는

유가 법도에는 친구간 차별없이 나이, 귀천을 따지지 않는다

맹자 不狹長, 不挾貴(불협장, 불협귀)”

친구가 높은 관직이라 높은 존칭사용은 두루 평등한 王道이치에 어긋남

*아무리 고귀한 귀족이라 하더라도 일단 친구로 사귀면, 굽신하지 않고

(, 아호)로 부르고 관()으로 호칭하지 않았다

*구봉의 제자(사계 김장생)의 질문

관직벼슬도 없는 구봉, 신분 차이의 친구간의 호칭 ()로 약속했지만,

()로 칭해도 지나친데, ()로 부른다면

일부 주변에서 아직 수양이 덜 되었구나라는 핀잔을 하고있다고 말해

이에, 구봉이 제자(김장생)에게 直道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구나

古道(옛 법도)를 따라야 한다는 주장으로 공자,맹자와 요,,우임금도

유가학문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直 哲學(사상), 성리학에서의 수양론

*구봉의 대표적 철학(사상): 直道정신(유가학문의 宗旨 종지)

공자, 맹자의 緖統(서통)을 잇는 사상을 삶에서 직접 실천한 直道로써

一以貫之유가 기호유학의 心法이 곧 이다

*구봉의 모친 장례식에 늦게 도착한 율곡은 만장(명정)를 쓰다

私婢莫德之柩(사비막덕지구), 도 없는 개인의 노비의 관

우계, 사계가 고인에 대한 무례(결례)라며 거칠게 항의하자

구봉은 괜찮다, 사실대로 잘썼다포용한는 정신을 볼 수 있다

*이산해의 설득(회유)을 거절하며 으로 살고 으로 죽겠다

율곡을 지지하여 화를 입은 것이니, 율곡을 비방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

단호히 거절하면서 차라리 내가 죽을지언정, 율곡을 비난할 수는 없다

 

*김은자직백론(사계 김장생의 큰아들 김은)

사계 김장생은 큰아들 金檃(도지개 ”, 굽어진 것을 바로잡는다)

김은 를 지어주면서 直伯(직백, 반듯한 맡아들)” 서찰로 보내준다

은 공정이 小學大學 책에서 다했으니, 두 책으로 날마다

자식을 가르치고, 를 직백(直伯)으로 하여라

공자 사람의 인생은 이다

맹자 浩然之氣으로 기르면 천지간에 가득찬다

정명도 직상직하의 정정당당함은 이다

朱子 학문의 요체가 한 글자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성인들께서 서로 相傳心法이 오직 한 글자이다

죽을때, 제자들에게 남긴 유언은 한 글자이다

*사계 김장생은 우암 송시열에게 直道에 대하여 가르켜 전승시킨다

이에 송시열 저도 죽을 때 유언으로 한 글자만 남기겠습니다

 

 

, 기호유학의 전승(조선중기~조선말기), 조선 유학자 8

*기호유학의 心法, 사상은 학문의 宗旨로써 기호유학파에 전승된다

율곡, 퇴계도 에 대하여 언급한바 있으나 심오한 연구는 없었다

학문의 指訣相傳하면서 전승형식은 師承(사승) 방식으로 전해왔다

*제자들에게 으로 이름, , , 書齋 명칭으로 전승하게 된다

直道는 천지 자연 인간의 존재원리이다

은 유가학문의 指訣(지결)이며, 心法이며, 精一集中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당연히 실천해야 할 道理이다

倫理, 當爲의 원리로써의 이다

 

 

송익필김장생에게 유가 학문의 가장 심오한 直道를 전승

*공자 인생의 삶은 正直함이다

*맹자 浩然之氣으로써 기른다

*정명도 천지간의 직상직하의 정정당당함은 이다

*朱子 학문의 요체가 한 글자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聖賢相傳心法이 오직 한 글자이다

죽을때, 제자들에게 남긴 유언은 한 글자이다

*사계 김장생우암 송시열에게 사상을 지도

유가 학문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을 교육한다

,,,주의 緖統(서통)이 오로지 한 글자에 있음을 명심하라

天道의 이치도 直道에 있고, 人間의 이치도 直道에 있다

聖人이 서로 전한 학문의 心法直道이다

제자 송시열의 대답은 저도 유언으로 한 글자만 남기겠습니다

*정암 조광조, 聖人 相傳心法이다

*구봉 송익필, 聖賢相傳한 학문요체는 한 글자이다

사계 김장생의 큰아들의 , 直伯(직백)

*우암 송시열제자 수암 권상아에게 유언을 남기다

송시열은 50세 이전까지 사상에 대해 잘 알지못했다

공자,맹자 이래로 相傳心法은 오직 한 글자 뿐이다

주자가 임종할 때, 제자에게 남긴말도 이를 벗어나지 않았다

송시열은 제자에게 유언을 한 글자를 남긴다

 

*수암 권상아(1641~1721 충북 제천)서실을 直菴(직암)으로 명하다

제자들에게 에 대한 서찰을 남긴다(제자 8)

,,,주가 설파한 학문의 요체는 이다

은 공자,맹자 聖人相傳指訣(지결)이다

 

 

1)이직 암기

2)직재 이기홍(1641~1708): 송시열의 문인, 서재를 直齋(직재)

공부하는 마음의 경계로 삼는다, 송시열의 유언으로 을 말한 것,

공자의 에 대한 내용, 과 만사의 으로 한다는 내용설파

3)직암 신경(1696~1766): 박세체의 외손, 김간 과 이희조의 문인

청풍에 거주하는 혼인하는 김종직에게 (叔方)를 내려주면서

김종직자설을 설파한다

4)김창협

5)미호 김원행

6)병계 윤봉구(1683~1767 당진), 수암 권상아의 제자

직암명병서에서 친구 신명윤의 서재를 直巖(직암)으로 명하고

공자, 맹자등 聖人이 만사에 응하는 것은 오직 뿐이다설파

 

7)근재 박윤원(1734~1799)미호 김원행의 문인

제자 매산 홍직필(1776~1852)의 이름(兢弼 긍필)(伯臨 백임)

直弼(직필)伯應(백응)로 개명시키다

,임금이 相傳精一執中이다

천지의 이치는 진실하여 속임이 없는 것,

속임이 없다는 것은 곧 이다

학문의 始終으로써, 속일수 없다는 것이 이다

8)매산 홍긍필백응 홍직필으로 개명(박윤원의 제자)

*임헌회(홍직필의 제자)

 

 

*간재 전우(1841~1922, 임헌회의 문인) 근대 기호학파, 낙론계열

제자에게 최명희 호를 直卿(직경)으로 지어준다

直截(직절)로써 항상 신중함을 기하라

,,,주의 에 대한 내용과 품성의 , 존귀의 , 양기의 ,

위곡의 , 본연의 을 설파한다

*직경 최명희

*의당 박세화(1834~1910 근대 기호학자, 한학자, 순국열사)

박세화는 이사형(홍직필의 제자)의 제자

*직당 신현국(1869~1949, 박세화의 제자)“1905, 충북 제천에서 활동

스승(박세화)이 을사늑약으로 擧義(거의)하였다가 투옥되자,

義憤(의분)의 글을 써서 올려다가 옥고, “직당집저술

 

*직도의 현대적 의의

率直, 正直(솔직, 정직)청소년 인성교육의 핵심가치 덕목

天命으로 인간에게 하늘의 순수한 이 품수되었다

그 순수한 을 본받고 따름이 인간의 이다

인간이 품수받은 本性이다

天理本性은 본래 私邪로운이 없는 이다

率性(솔성)私邪로움이 없는 率直(솔직)이다

 

 

성리학에서의 수양론

*大學(삼강령, 朱子 주석)

大學.... 사람이 하늘에서 얻은바, 허령하고 어둡지 않아서

중리를 갖추고 있고, 만사에 응하는 것이다

다만 기품에 구애된 바와 人慾에 가리운 바가 되면 어두울적이 있으니...

天理의 극을 다함이 있고 일호라도 人慾私邪로움이 없는 것이다

인간 성품은 원래 私邪롭지 않다는 의미

 

*八條目(팔조목): 격물, 치지, 誠意(성의), 정심, 수신, 제가, 수신, 평천하

誠意(성의): 자기를 속이지 않는 것

愼獨(신독): 자기를 속이지 말라(정성스럽게 수양하라)

周易 하여 마음을 곧게, 를 써서 밖을 방정하게 한다

論語 한결같이 지극히 공정하고 私邪로움이 없는 것이 이다

三代시대(,,탕임금)에는 정직한 를 행하여 왔다

 

*의미(개념); 유가의 古道, 사상이다

설문해자(正見), 옥편(不曲), 주역(直氣正也, 은 곧 바름이다)

六書深原(육서심원 구한말 한문사전)

“10개의 눈으로 보는바, 비록 숨고 가려진 것이라도 하게 된다

” + “” + “합성어, “고대어는 (굽어진, 숨은 은)

(), 準當(준당), 불곡(不曲), 유의(猶宜), ()....

:바르며, 마땅하며, 굽지 않으며, 바로 잡으며, 펴는 것, 바르게 보는것

비슷한 말

:(), 바르고 곧다

:(, 도시개), 굽은 나무 뒤틀린 활을 바로 잡아주는 틀

:(, 도지개), 뒤틀려 굽은 활을 바로 잡는 틀

 

*十目所視(십목소시), 大學 誠意章

공자 안에서 정성되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이니,

君子는 반드시 그 홀로 있을 때 삼가야 한다(愼獨, 수양론)”

증자 “10개의 눈이 바라보고, 10개의 손가락이 가르키고 있는바,

그 엄중함이여(혼자 있을 때 자기를 속이지 말라)”

주자 私邪로운 慾心不善에 가린 小人이 홀로있을 때 삼가서(愼獨),

뜻을 참()되게 하는 것(誠意)修身의 첫머리이다

 

*이라 함은

하늘()로부터 품수된 순선한 인간 본성이 기질의 청탁으로 인해 不善,

굽어짐, 숨기고, 가려진 것을 곧고 바르게 펴 나가는

참되게 하는 마음(誠意)의 수양론과 직결된다는 개념으로 곧 倫理이다

 

*출처

주역 은 바른 것, 라서, 君子하여 안(마음)으로

하게 하고, 하여 밖을 (태도, 인간의 내면의 마음)하게 한다

논어 공자, 인간의 삶은 이다(정직함, 올바름),

정직하지 못하면 그저 살아있지만, 다행히 죽음을 면한 것이다

주자(주석) “私邪로움이 없는 것이 이다

지극히 공정하고,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어야 한다

맹자 인간 본연의 마음을 기르는 不動心, 浩然之氣으로써 기른다

근사록(정명도) “天地사이의 정정당당함이 직상직하의 바른 도리이다

주자대전 학문하는 요체는 마음과 이치가 하나가 되어(우주의 존재원리),

私邪로움과 굽어짐이 없게하는 것으로써,

聖人이 만사에 응하는 것과 天地가 만물을 낳는 이치는

모두 하나일 따름이다,

聖賢相傳心法한 글자이다

주자의 유언은 한글자를 남겼다

 

周易

공자, 맹자, 정명도, 주자의 가르침을 함축하고 小學, 大學까지

배움의 始終9시종), 충효의 도리, 인간의 태어남부터 先人의 만물응사와

천지만물의 도리가 모두 으로부터 시작하여 으로 마친다

 

*구봉 송익필, 사상(“김은자직백설사계 김장생의 아들에게)

하지 아니하면 가 드러나지 않는다

父母를 모심에 으로써 하고

임금을 섬김에 으로써 하고

朋友를 접함에 으로써 하고

妻子를 대함에 으로 하여서 으로 살고, 으로 죽는다

 

*, 편지에 드러난 송익필의 直道 철학

(중봉 조헌, 임진왜란 의병장의 충의를 높이 칭송하며 直道 언급하다)

直道로써 일찍이 심한 곤경을 겪더니,

나보다 먼저 채칙을 잡았구려

집안의 백발 老親과 하직하고,

허리밑에 龍泉劍(용천검, 나라의 임금이 휴대한 검)을 어루만졌네

7번 놓아줌으로 黃白을 낮추어보고(칠종칠금, 제갈공명),

3번이나 말을 몰아 聖賢을 사모하였네

을 버렸으니 누가 죽음을 두려워하랴,

벼슬이 없는데도 맨주먹으로 奮發(분발)하였네

구봉 송익필의 사상은

유가 선현들의 사상을 통괄 함축, 간략하면서도 독자적인 학술적 견해

 

 

*토정 이지함(토정비결)에게 제자, 중봉 조헌이 찿아와 제자를 청한다

우리당 고청 서기, 율곡, 구봉, 우계 와 학문적 교류를 하면

성인될수 있는데 의심이 없을것이다

조헌은 김포에 거주, 구봉는 파주 교하, 마포에는 토정 이지함

임진왜란 의병장으로 2~3개월 전부터 왜란을 예상하여 의병을 모아

군사훈련을 시키고, 1개월전에 옥천 부모를 김포로 모셔온다

*조헌, 충남 공주 제독관, 옥천 현감 근무시 고청 서기과 교류한다

금산전투에서 순직(동방 18)

홍유후(弘儒侯) 설총, 문창후(文昌侯) 최치원

문성공(文成公) 안유, 문충공(文忠公) 정몽주

문경공(文敬公) 김굉필, 문헌공(文憲公) 정여창

문정공(文正公) 조광조, 문원공(文元公) 이언적

문순공(文純公) 이황, 문정공(文正公) 김인후

문성공(文成公) 이이, 문간공(文簡公) 성혼

문원공(文元公) 김장생, 문열공(文烈公) 조헌

문경공(文敬公) 김집, 문정공(文正公) 송시열

문정공(文正公) 송준길, 문순공(文純公) 박세채

*조헌이 성조에게 상소문(구봉의 선처를 부탁)

이산해는 구봉 재판관을 3번 교체한 것은 율곡 때문이라 하며

구봉에게 화를 면하려면 율곡을 비판하라고 합니다라며 사실대로 고한다

*구봉조헌에게 편지(私心이 없는 것은 直道)

차라리 내 몸은 죽을지언정, 내가 배운 학문에 대해서는 배반하지

않을것입니다, 이것 모두 국가를 위한 결의 찬 忠心입니다,

公明正大하여 하찮은 일에도 한 올의 실오라기같은 私邪로운

생각도 없습니다, 형에게로 보낸 저의 편지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淸明直截(청명 직절: 맑고 밝고 곧음)함은 손상한 기상은 있지만,

叔向(춘추시대 양설이 )私心없는 뜻을 가졌다고 자부합니다

 

*直道에 상당한 경지에 도달한 송익필(이론: 김장생, 송시열이 언급)

공자, 맹자, 주자 이어지는 유학의 계보

학문의 요결은 곧음, 사욕없는 깨끗한 마음과 행위(: 유교적 용어)”

直心(곧은 마음), 直言, 直行(바른행동), 공자는 인간의 삶은 을 강조

修己治人, 유학자의 본분, 자기관리가 중요하고 국가관리와 백성을 생각

*直道, “밝게 밝히는 것, 모든 것을 공명정대하게 공개하는 것

 

 

答人說(直道, 도망 이유)

*도주는 국법을 어기고 임금의 기만행위가 아닌가?

국법과 임금의 명(君命)이 아닌 私邪로운 자들의 법 집행이다

東人(이발)들이 정철과 친분이 미워, 4대에 걸친 양민가문의 호적을 지워

법관을 3번이나 교체하여 우리가문을 환천시켰다

私邪로운 법 집행으로 죽는다면, 어진은혜를 저버리는 행위가 된다

우리 임금은 죄가 있더라도 3번 용서하는 백성사랑이 가득하다

 

*고향을 버리고 도피함은 부모에 대한 불효아닌가?

임금은 부친(고수)이 이복동생과 함께 죽이려했으나 도주한 이유는

부모가 자식을 죽였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큰 불효를 저지르게 된다

天命, 父命을 어기면 천하의 지탄 대상이 될 수 있다

유가의 올바른 直道이다(우물파기, 지붕보수 공사로써 살인미수)”

 

*은신처를 제공한 정철에게 허물이 아닌가?

그릇된 법에 죽지않고 피하여 목숨을 보존하여 바른 도리를 구함이

의리에 합당하며 학문의 도리에도 옳은 것이다

사사로운 법을 받들기만 한다면 天命에 합당하지 않다

天命, 君命, 父命을 헤아려도 義理에 맞고 학문의 에 마땅하여

목숨을 보존해야 한다

 

*만약, 정당한 국법과 임금의 명이라면 어찌하는가?

당장 스스로 자수하여, 정당한 임금과 국법에 따라 벌을 받아야 한다

선조(동인의 부추김)의 체포령에 부여 관아에서 형제가 자수하여

유배형을 받아 直道를 몸소 실천하였다

 

 

구봉의 도피경로: 구봉의 , 운장산 명칭

전북(논산) 사계 김장생, 전북(광주 송강 정철), 진안 운장산(1126m),

당진(김집의 동생, 김반의 처갓집) 농막에 3년 기거중 사망(66)

*속대전(), 3대 양민이거나 70년이 지나면 공소시효이다

부친은 이미 사망하였으나 허물을 해결할수 기회를 찿기 위해서이다

*論語, 자식은 부친의 죄(허물)를 자식이 숨겨줌은 유가의 直道이다

 

 

성리학 토론(四端七情論, 人心道心說)

*율곡, 인심=욕심 四端을 별도 구분하지 않는다(, )

독자적인 영역이 없다는 이론적 주장(동일한 이론이다)

道心(인위발동)人心(오감발동)을 이긴다면,

사사로움과 공정이 人慾으로 변질되고,

따뜻한 마음과 욕심(: 四端으로 이해, ), 이 서로 50%

*김장생은 인심도심설에 대한 주장은 율곡과 동일하게 주장

 

*송익필의 다른 의견

四端(물의 흐름)七情(물결까지 포함: , )을 구분해야 한다

人心道心50% 이상 다를 경우,

양심에서 올라오는 (열기, 四端)七情에서 욕심의 발단, 슬픔은 四端

*孟子四端: 양심의 싹(四端+희노애락)

(본연의 마음 , 열기는 四端, 기질의 마음은 (차가운 쇠공)

七情은 두렵고. 이득이 아니라 본성에서 나온다

*禮記(七政, 中庸의 희노애락), 양심의 七情~욕심의 七情

七情은 양념으로 비유된다(양심인지, 기질인지 알 수 없다)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사단칠정 논쟁, 이기논쟁)

四端七情은 명확히 구별된다, 七情은 순수한 감정이다

양심의 경우에는 四端七情이 혼합 가능하다

理發, 氣發(에너지가 발현)

四端: 순수한 四端으로 道心, 四端을 돕는 七情(道心, 양심의 七情)

고봉 기대승은 , 가 동일하다고 주장한다

*율곡, +, +

道心, 양심은 理發 발동을 위해 존재하고

人心, 氣發 발동을 위해 존재한다

인간 감정은 七情(욕심)뿐이다, 七情四端에 포함되어 있다

四端七情을 통합했을 때 을 나눠

 

 

기호학파(성혼, 율곡, 송익필)의 학문적 견해(논쟁)

*율곡학파, 우계학파의 공통점

실질적인 무실학풍으로 훗날 실학으로 발전된다

율곡이 초반에 많이 언급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을 하지않고

성혼은 충실하게 더 많이 사용하여 양명학도 괜찮다는 시각으로 접근한다

 

*퇴계 학문에 대한 의견차이(1년간, 9회 서신교환으로 논쟁)

율곡(이론가): 퇴계 의도는 이해하지만, 주자학 큰틀과 체계를 비판한다

성혼(실천가): 퇴계 이론을 응원(퇴계와 율곡을 절충한 학풍을 견지)

 

*율곡학파: 조선정치 주도권 장악

율곡~김장생(사계), 김집(신독재)~송시열(우암)~권상하~한원진

조선 기본통치 이념: 성리학중심 국정운영(율곡학파의 주도권 장악)

율곡은 학문적으로 매우 개방적이나, 경직되어 현실참여는 매우 적극적

제자들은 영남지역 퇴계학파의 이론적 공격에 대비한다(방어준비)

율곡학문을 비판시, 심하게 배타적태도로 방어(응징)했던 이유는

유교질서 수립과 기강확립 차원에서

정치적 대립측면에서 주도권(西人)老論그룹의 정치색이 짙다

 

*우계학파:

훗날, 자연스럽게 小論으로 갑자기 성혼을 모셔 추증(성혼 외손자: 윤증)

정몽주(포은)~조광조(정암)~성수침(청송, 성혼의 부친)~성혼(우계)~

~성문준(아들), 윤황(사위)~윤황의 아들(윤원거, 윤선거, 윤문거)~

~윤선거의 아들(윤증)~윤증의 제자(박태보, 만이승, 정제두, 한명기)

성혼(우계): 보수적이지만, 성리학 정통을 실천하는 학자

개방적인 분위기, 많은 정계진출후 임진왜란, 병자호란에 큰 역할을 하고

큰 틀에서 철저한 주자학, 성리학 틀 안에서는 자유로운 토론은 용납해서

얼마든지 토론해도 좋다는 학습분위기를 유지한다

주문지결주자대전, 주자어류 줄기에서 뽑아낸 내용

 

 

조선사회에 미친 영향

*기호학파(경기, 충청지역): 율곡, 송익필(구봉), 성혼(우계)

율곡학파(노론)과 우계학파(소론)으로 분리

*영남학파(영남지역): 퇴계(이황)+기대승(고봉)7년간 학술논쟁

30살 연하학자와 사칠논쟁, 사단칠정논쟁(이기논쟁)

율곡의 지지 기대승(고봉)의 이론이 옳다

 

*사회적인 혼란(학풍이 달라 당파싸움으로 보는 시각으로 변질된다)

그러나, 3(율곡, 우계, 구봉)의 제자들은 스승을 번갈아 공부하였고

결국 西人의 길로 접어들며 老論, 少論으로 각각 따로의 길을 걷는다

학자의 장래결정은 관직(벼슬)은 학파, 당파와 밀접한 관계가 성립된다

 

 

예송논쟁(진보와 보수간의 갈등)

*송시열, 윤증: 성리학 예기이론 충돌사제지간 의리단절

율곡(이이)老論(우암 송시열: 윤선거와 친구), 원로학자, 정치인 중심

성혼(우계)少論(송시열의 제자: 명재 윤증), 젊은 소장파 중심

*송시열(주자학의 절대신봉자)은 윤증을 사문난적으로 격하 공격

명재 윤증이 주자편집 체계를 고쳐 독자적으로 이해하였다

윤선도(고산), “해설은 고칠수도 있다윤증을 지원한다

*윤선거 사망후, 아들(윤증)은 송시열에게 부친 묘비를 부탁했으나 거절

거절이유: 병자호란 강화도 함락시 자결을 약속했으나 배신(도주)

김삼룡(청음 김상헌의 형, 안동김씨 종손), 친구, 백부, 부인까지 자결

, 윤선거는 평복으로 도주(부친에게 사별 인사가 우선이다)

윤선거는 변절자로 낙인되어 아들(윤증)조차 평생 죄의식으로 은거

 

 

태극문(구봉 송익필)

태극문(태극문답), 구봉집

*태극, 81개 문항으로 편집(朱子, 태극해의를 알기쉽게 해석한 내용)

만물의 근본과 시원에 대한 태극, , , 理氣

인간의 , , 에 관한 성리학 전반의 문제

*우주만물의 생성과 순환원리를 우리 인간의 심성론에 적용하여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도리

*근본(뿌리)을 지루한 지점까지 탐색하고 물의 발원지점을 찿아야 한다

물은 에너지(), 궁극적인 것을 탐구한다(궁극적인 것: 태극)

뿌리, 원천까지 밝혀본다(= )

*염계 주돈이(태극도설), 주자(태극해의)

회재 이언적(1491~1553), 태극 탐구

 

*천지만물의 생성과 순환의 이치를 총괄하여 태극이라 한다

주자 至極함을 말하면 太極이라 하고, 流行을 말하면 라 한다

우주 생성의 궁극적인 뿌리를 바탕으로 가르킬때는 태극이라 하고,

太極이 이 세상 현실에서 드러나는 현상, 활활발발 살아서

流行하는게 이다

*太極는 본래 하나인데,

각각 존재하고 생성하는 입장에서 이름만 달리하는 것이다

 

*구종 송익필은 朱子大全을 전부 외웠다

은 끝(時間)이고, 사물, 모습, 생각은 표준이다

태극은 무엇인가? 궁극적인 기원(표준, 기준)으로

만물의 끝 지점에 있어야 한다(종결지점은 太極)

모든 이치의 높은 지점, (높임 말)를 총괄하는 위치가 太極이다

냄새, 소리, 가치, 형상을 넘어설수 있어야 한다

개별적인 사물, 궁극적 위치(, 지배하는 위치)

*활저물(活底物, 마음=活物)은 살아있다

마음은 주인, 지시하여야 움직이고 말하고 느낀다

*우주만물의 모든 이치는 한가지에서 나오고

우주만물은 각각 하나의 를 갖고 있다

*우주생성과 순환의 궁극적인 뿌리를 태극이라 한다

만물을 낳고, 또 낳는 것이 태극이다

*우주만물의 이치가 오직 太極 一理에서 생성되어 나오는 것을 通會라 한다

만사 만물, 인간과 동물, 모든 사물들도 각각 하나의 를 갖추고 있는

것을 流行이라 한다

*태극(우주 본체를 말할 때의 용어)(인간의 현실세상을 말할 때의

용어), 태극은 의 높임 말이다

 

*저 푸른 하늘이 인데, 가 인간에게도 있고 동물과 식물에게도

모두 갖추고 있다.

저 하늘에 높이 뜬 달이 라고 비유하면,

온 천하 여러곳 강물에 비친 달도, 하늘에 떠있는 달과 동일한 一理이다

술잔 위에 떠있는 달도 하늘의 달과 동일한 一理이다

 

*온갖 만물, 동물, 사물등에게 각각 으로 부여된 것이 모두 태극의 이다

그 자체이다, 예부터 유가에서 하늘과 사람이 하나이다

따라서, 하늘은 맑고 순선한 이치가 인간에게도 그대로 품수되었다고

태극이 곧 우리인간의 마음에 품수되어졌기 때문에

인간도 본래 순선한 존재이다

 

*中庸(중용)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

천명으로써 을 받은 것이다(은 곧 마음, 마음은 通會이다)

공자, 敎學相長 친구끼리 서로 도우면서 배우고 가르친다

 

 

太極(태극)()

*란 무엇인가?

流行한다(시간이 바뀌면서 가 변화한다)

걸어다니는 길(걸어 갈 때, 고정과 멈춤이 없으므로 時間이 개입,관련)

걸어갈수록 풍광이 달라지듯, 다양한 환경에 접어든다

따라서, 순리, 이치에 따른다(상황에 따라 맞추면 를 알게된다)

太極DNA(사령부)라 비유한다면,

는 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것, 인도하는 것을 말한다

太極이 있어야 가 나온다(시간, 공간이 변하면 가 변화한다)

그때그때 알맞게 하는게 이다

 

*구봉, “마음은 곧 太極이다

마음의 온갖 이치가 한가지, 공언에서 나오는 것이 通會이다

인간의 마음을 , , 을 총괄주재하는 심통성정설에 공감한다

(그릇에 물을 담아놓은 상태)

(물이 맑고 고요한 상태)

(외부의 자극받아 파도치거나, 흔들리거나, 흐려지는 물과 같은 것)

 

*소강절(북송, 1011-1077)의 영향을 받은 朱子, 주돈이 태극도설(마음)

선천철학, 맹자의 마음의 세계 사상

*마음이 곧 주제이다

마음의 오염, 비본질적인 경우 제 정신이 아이다, 本心이 아니다

본래의 마음으로 가다(본심), 존심, 방심(도망간 마음, 잃어버린 마음)

*정암 조광조 내 마음이 太極이다, 제대로 太極노릇(권한)을 하도록 해라

마음은 通會이다(모든 것을 아우르다, 할 수 있다)

通會의 마음이 우리 몸의 太極이다

 

*太極論(스승 구봉 송익필)

우암 송시열은 7년동안 四書(논어, 맹자, 중용, 대학), 근사록을 탐독하고

性理學을 전수받는다

*太極論(태극론 81개 항목, 일문일답식)이란?

우주생성과 순환의 원리를 설명하고, 그 우주 원리를 우리의 인간의

心性과 결부시켜 풀어놓은 이론

천지 자연의 생성과 운행원리를 밝혀놓은 가장 근본

周易보다 자세하게 저술한 주염계 태극도설

朱子이 태극도설을 해석한 태극해의

공부순서: 孔子 周易(계사전)~주염계(태극도설)~朱子(태극해의) 순으로

송익필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숙헌(율곡)에게 문의해도 좋다고 했다

 

*조선 최초의 가례주설(송익필: 관혼상제), 주자가례(고려말부터 사용)

생활양식을 유학의 나라로 이끌어가는게 조선의 정치적인 목적

첫 번째, 관혼상제를 고치는 국가정책을 왕명으로 장려시킨다

2,000년동안 데릴사위식 혼례(장가간다), 18세기 이후 친혼제(시집간다)

(동북지역, 삼국시대, 고려, 중국의 전통적 혼례풍습)

예학의 선구자, 송익필의 태극론을 중심으로 유학을 적용

 

*태극(식물의 뿌리, 물의 발원지 샘)

개천절 노래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고, 우리가 물이라면 발원지()이 있다

소설 뿌리자기의 근본을 찿는 여정의 이야기

태극이란? 물길을 거슬러 뿌리를 찿아가는 것(모든 인간의 근본적 바램)

태극도설, 성리학의 발상, 발원지를 해명해내는 것(설명)

 

*心統性情設(심통성정설)

주자(태극해의)는 태극도설(주염계)을 약간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른 학문(道家, 불교사상)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道家, 불교에서 우주의 궁극을 인간의 마음으로 대비하여 보기 때문이다

유교를 세우기 위하여 불교, 도가를 제압하기 위한 목적이 필요하였다

未發로 해석하고, 己發로 해석하여

理學(性理學)을 개설하는 토대로 삼기 위해서이다

우리 인간은 太極인 순선하고 밝은 성품을 품수받았는데,

품수받은 곳은 마음()이다

아직 하지 않은 본연의 마음을 이라 한다

 

현실에서 그 마음이 외부사물에 자극을 받아서 발휘될때는 으로 나온다

그렇지만 本然之性, 氣質之性은 둘이 아니고 원래 하늘로부터 품수받은

순선한 하나의 이다

육체의 氣質속에서 나온 흔들리는 탁한 물(마음)도 탁한 빛깔만 제거하면

맑은 물인 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유교에서는 本心을 회복해라, 本性으로 돌아가라

본래 순선한 마음인 本心을 보존하고 性品을 길러라고 강조하고 있다

存心養性(존심양성)修養論(수양론)을 강조하는 것이다

도덕성을 회복하라는 의미이다

 

*태극은 인가? 인가?

우주의 태극처럼, 우리 몸안에 태극이 있으므로 사실은 (마음)이다

人心의 지배력으로 내 마음을 제대로 통솔해야 한다

대우주, 소우주(인간) 우주와 우리 몸에도 우주가 있다

 

성리학자들은 불교이론을 견제(불교의 궁극적인 주제: 마음)하면서

유학에서는 이념, 도가에서는 를 중요시한다

삼봉 정도전은 를 통하여 를 깨우치는 이론으로 저술하였다

정치적으로 높은 유학이 불교, 도학을 다스리는 개념이다

性獅心制(은 스승이고, 은 제자이다), 물과 그릇 누가 중요한가?

 

*태극문의 유학자들의 견해

氣質의 성품을 다스리고 本然의 순선한 의 회복을 위하여

大學 八條目(팔조목) 수기론을 따라야 수양해야 한다

八條目(팔조목): 격물, 치지, 誠意(성의), 정심, 수신, 제가, 수신, 평천하

誠意(성의): 자기를 속이지 않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인간의 마음가운데 그 뜻을 참되게 하는 것이 誠意(성의)이다

도덕성 수양에서 意志가 매우 중요하다

大學, 성의론 설명에서는 홀로있을 때 삼가라는 愼獨(신독)

첫 번째 수양항목으로 뽑고 있다

 

愼獨(신독): 남이 보든 보지않든 자기를 속이지 말고

사사로운 욕심을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정성스럽게 수양하라)

성의를 통해 격물치지를 활연관통의 경지로 나가게 된다

또한, 뜻을 참되게 하면 으로 나아갈지, 으로 나아갈지

계산하는 마음이 이다, 인간은 스스로 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

수양론에 있어 내면을 닦아서 한길로 나가는 ()性實, 正直

내 마음의 意志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태극론의 실제 저술은 구봉인가? 율곡인가?

81개 항목중에서 39개 항목은 구봉 송익필의 이론과 일치하지만

나머지는 누구의 주장일지 정확히 알수가 없다

 

 

사단, 사단칠정론

사단, 사단칠정론

*四端(사단)

측은지심(惻隱之心),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애처롭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의롭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마음

 

*七情(칠정): , , , , , ,

순선한 마음만을 가려서 四端(사단)이라 칭한다

(순선한 마음), (, 악이 섞여있는 마음)

 

*性理學四端七情論

七包四 칠포사(七情속에 四端이 포함되어 있다)”

성리학에서는 우주의 생성과 순환의 원리는 인간의 마음 작용까지

연계하여 태극론을 설명하고 있다

전지전능(알아야 할 수 있다), 通會로써의 마음, 그 마음이 太極이다

 

 

우주존재론(심성론, 심통성정론)

*周易 서문 푸른 것은 하늘이라 말하지만,

만물을 지배한다는 관점에서의 하늘은 제()라 칭한다天帝(皇帝)

 

*그릇()은 마음(), +그릇

(단계적으로 유지, 하나의 본질은 마음: 경계가 다르다)

(, 본성: 잔잔한 물), 그릇에 자극(충격, 바람 등)

, 感情(외부영향을 가하면 물이 출렁이거나 움직인다)

대상을 향해 반응하는 마음이 , 으로 분리된다

, 그릇이 움직이는 것, 지속적으로 계속 움직이는 세상

, 마음을 계속 유지하는 것

 

 

유학의 인간존재 개념(性理學의 인간 本性과 수양론)

*天一合一論, 천지 자연의 존재 원리와 인간의 삶의 원리가 동일함을 전제

우주존재의 속성, 우주존재의 天道를 물려받은 인간

인간이 하늘의 성품을 품수받음(純善한 도덕적 本性)

공자, 天生德於予(천생덕어여) “하늘이 나에게 덕(, )을 부여하였다

*인간은 원래, 순선한 성품을 품수받았다

氣質의 청탁으로 私邪로운 慾心이 생겨(외부 사물의 자극 때문에)

한 성품이 가려지고, 드러나지 못한다는 전제

 

*주자어류

天地之性本然 지성으로써 이다, 공명정대함(인간의 순선한 품성)

외부 자극으로 순수하지 못하고 , 이 섞여있어

本性으로 돌아가는 修養이 필요하다(수양론)

氣質之性 욕심이 생겨

 

*성리학의 인간 本性

人慾은 물질적이며, 유한한 욕심으로부터 비롯된다

육체는 기본 생존조건 衣食住 충족(영혼, 육체: 쌍전의 존재)

인간은 육체를 지닌 존재, 氣質淸濁(청탁, 잡박한 성품)이 생겨남

衣食住人心天理이지만, 私邪로운 人慾은 비윤리적 私慾이다

*수양, 본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天道를 본받고 따르는 것이 倫理(人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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