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3, 최중열 전국제회장(LCIF 재단이사장) 초청 부산여행 2일차(4,3~4,3)
*부산롯데호텔~해운대(벚꽃구경, 금수복집)~부산유엔묘지~영도 라이온스공원(절영)
~용정 라이온스공원~읍내횟집(기장)~부산역~서울(KTX)
*呂炡沇子灝汝習說(여정연자호여습설)
呂炡沇子灝汝習說(여정연자호여습설)
呂炡沇의 子(雅號)를 灝汝習(호여습)으로 권하다
호(灝)는 물의 기세가 멀리 간다는 뜻이다.
물은 방울방울이 모여서 점점 큰물이 되고 마침내 바다까지 흘러가는데
이는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삽시간에 쏟아지지 않고 거듭 이어져서(습, 習) 그렇게 된다.
*주역(周易) 감(坎)괘의 상전(象傳)에 말하였다
“물이 거듭 이르는 것이 습감(習坎)이니 君子가 이를 본받아 德行을
한결같이 하며 가르치는 일을 거듭한다.”
*속수씨(涑水氏, 사마광)가 말하였다
“물의 흐름은 거듭 흘러서 그치지 않아 큰 시내를 이루고
사람의 배움은 거듭 익혀서 그치지 않아 큰 賢者가 된다.”
*학문이 넓고 크게 됨은 때마다 거듭하여 익힘에 있으므로
子(雅號)를 호(灝)의 여습(汝習)이라 부름이 좋을듯하다
*호(灝), 특히 물이 한없이 넓다는 뜻이다.
물은 한방울 두방울 모여서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한없이 넓고 큰 바다를 이룬다.
그래서 물이 그치지 않고 이어져서 흐르고 흐르는 모습을 상징한
周易(감괘)에서 卦(괘)의 이미지 풀이를 따와
여습(汝習, 너는 꾸준히 거듭하여 익혀라)이라고 하였다.
*원효(元曉)는 “모르면서 아는 줄 아는 게 문제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자신이 어리석음을 깨달은 자는 크게 어리석은 것이 아니고,
자신이 사리에 어두움을 아는 자는 아주 어두운 것이 아니다”
모르면서 아는 줄 알면, 무엇을 모르는지 알려고도 않는다.
모르면서 아는 줄 알면, 다른 이와의 소통과 공감이 잘될 리 없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줄 모르고 사니 삶이 고통스러워진다
呂炡沇의 子(雅號)를 灝汝習(호여습)으로 보내니 꾸준이 익혀야 한다
그리고, 약자로 汝習(여습)이라 불러도 괜찮다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조흥식
0204mpcho@naver.com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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