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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2022-0414,국제협회 아세아태평양과장 환영만찬

by 조흥식 2024. 3. 16.

2022-0414,국제협회 아세아태평양과장 환영만찬(워커힐호텔 명월관)

이은여 아호(李銀女子權中說)

 

 

 

 

 

 

이은여 아호(李銀女子權中說)

*()를 가지고 이름()을 생각하며, 이름을 가지고 성씨를 생각하면서

이은여의 자() 權中(권중)의 의미를 생각하며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은 저울추를 말합니다.

지금이야 전자저울로 간편하게 무게를 재지만, 옛날에는 저울대 한쪽 끝에

물건을 달고 다른 쪽에는 저울추를 달아 추를 움직여 가며 무게를 재는데

저울추를 움직여 저울대가 수평이 되는 지점을 찾으면 그곳이 무게의

기준점이 되는 것이다

저울추인 권()은 비록 변함이 없는 경()과는 반대되지만,

가운데를 얻는다면 이 또한 경()이다.

개인적으로 中心을 잘 찾아 확고하게 유지하여 나의 것으로 삼아야 하며

공공적, 사회적, 도덕적 中心을 쓸 때는 시의적절하게 해야 한다.”

 

*尙나라 고공단보(太王)의 世子선택 의중을 눈치채고 왕위를 양보한

태백과 우중을 孔子가 지덕(智德), 청권(淸權)이라 존칭하였다

태종의 아들 양영과 효령의 사당명으로 인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중용(中庸)을 인용해서 성()과 자()에 맞도록 중()으로 한다

()의 의미는 마음속의 평온함, 즉 흔들지않는 중심을 뜻한다

正己以化人, 남을 바로 잡기위해서는 나부터 바로 잡아야한다는 의미지만

정치적 의미는 유동성이 많아 사실상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孔子政治란 올바름으로 人間이 모든 사회문제의 근원, 핵심이며

덕성의 중심에 존재하고 있다며 ()을 강조하였다

 

*四書에서 강조하는 신독(愼獨)은 홀로 있더러도 인격의 변함이 없어야

사회적 지도자로써 존경받을수 있다고 주자(朱子)는 역설하였다

홀로있을 때의 모습은 암실속의 자율이지만 본인 스스로에게 엄격함이다

獨이란? 이를테면 남들이 보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권중(權中)의 깊은 의미를 기억하면서 저울추의 심성을 강화하여

혼자있을 때, 타인이 그의 언행을 보거나 들을수 없더라도 법도의 준칙을

엄격하게 지키고 자신이 보지 못할때나 듣지 못할때에도 경계하고

근신하면서 규범을 준수하고 망언이나 만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 권중(權中)이란? 스스로 수신(修身)함을 말한다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조흥식

0204mpcho@naver.com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