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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사랑 조흥식

2016-0301.북한산포럼 이성춘후보 구미(을) 선거사무소 방문

by 조흥식 2023. 4. 14.

2016-0301.북한산포럼 이성춘후보 구미() 선거사무소 방문

자치통감 5(修身4)

 

 

 

자치통감 5(修身4)

제목: 정신과 책임감(貞信與擔當)

1.國史案 사건(올바른 일에는 오롯하게)

*덕성(乾卦): (:어짐), (:예의), (:), (:진실)

(진실)은 마음이 곧고 진실하다(誠信: 성실과 신의)

(지혜)를 제외: 4가지 덕을 행할 때 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태자 탁발황(428~451)은 최호가 수감되자, 고윤을 동궁으로 호출하여

함께 유숙하면서 대책(사실대로 말하지 말라)을 상의하였다

다음날, 태자는 고윤과 함께 황제를 알현하였다

*이에 태자는 고윤을 감싸며 허위진술을 하였는데,

고윤은 소심하고 신중하여 지위가 미찬합니다

앞서의 글은 최호가 지은것입니다.

부디 고윤의 죽음만은 면하게 해 주십시오

 

*태무제(408~452)는 고윤(北魏 학자 386~534)에게 질문하였다

국서를 최호가 썼느냐?”

*고윤의 대답은 탁발황 태자의 지시대로 하지않고 사실대로 아뢰었다

태조기는 등연이 쓰고, 선제기와 금기는 신(고윤)과 최호가 썼는데,

최호는 업무가 다망하여 책임자일뿐입니다

고윤이 최호보다 더 많이 썼습니다

 

*황제가 대노하여 고윤이 최호보다 죄가 중하구나

매우 정직하고 곧구나(), 사면(용서)을 받고 표창도 받게된다

*국사안 사건(국사편찬)의 주인공은 최호(정치가, 학자), 고윤(학자)

훗날, 최호를 수괴로 모반사건이 발생하였다

 

北魏는 소수민족(군사귀족, 선비족) 탁발씨가 건국, 역사기록에 열중

민담과 치표는 최호(학자중에서 으뜸)에게 아첨을 하였는데,

300만명을 동원하여 역사기록을 돌에 새겨서 큰길 옆에 세우는데

조정의 비밀이 노출되어 군사귀족(선비족)의 분통이 일어나

고윤이 훗날 알갚음을 염려했던 것이다

 

*죄명은 暴揚國惡(폭양국악)으로 태무제가 조사지시를 내렸다

최호의 청하최씨와 혼인했던 가문은 멸문지화를 당한다

(범양노씨, 태원곽씨, 하동류씨)

 

*고윤은 태자 탁발황에게 유가경전을 교육시킨 스승이다

고윤은 최호에게 죄를 뒤집어 쓰이지않고

자기 잘못이 더 많다고 진술하여 황제로부터 칭찬과 용서를 받았다

이것이 이다, 기만과 은폐가 없는 진정한 이다

 

*친구의 조건은 사람들에게 諍友(쟁우)가 되길 요청해야 한다

친구의 잘못을 거리낌없이 지적해줘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

*군자는 다른사람의 선한일은 널리 알리고, 약점을 숨겨줘야 한다

 

2.人事幾何學의 원리

*책흑자(요동공)는 태무제의 총애를 받아 병주에 사신으로 갔을 때

(1,000)를 뇌물수수를 하였는데,

당시 베, 비단, (), 식량은 현금과 동일한 부의 상징이었다

 

*책흑자는 고윤에게 대책을 여쭈었다(숨길까? 사실대로 진술할까?)

고윤은 지체없이 충고를 하였는데

당신은 황제로부터 총애받는 신하로써 사실대로 진술해야 한다

그래야 사면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절대로 주상을 기만해서는 안된다

 

*책흑자는 최람과 공손질의 말을 듣고 사실을 숨겨버린다

그리고, 고윤을 원망하면서 나를 사지로 몰아넣으려 하는가?”

황제에게 허위보고를 드린것이 훗날 큰 화근이 되었다

 

*황제는 평소 총애했던 대신(신하)에게 격노하면서 극형으로 다스린다

이후, 고윤을 태자 경전교육의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

 

*한때, 태자와 허위진술을 약속하고서 황제에게 사실을 고백했을때

왜 사실대로 보고하여 나를 난처하게 만드느냐?”라고 했지만,

고윤에게 격노했던 태자는 정의롭고 능름함과 대담함에 탄복하였다

 

*고윤은 태자에게 훈계를 하는데,

역사는 임금의 선악을 기록하여 장래에 경계로 삼기위한 방책입니다

세상에 거짓은 없다

세상에 비바람이 뚫지못하는 담장은 없다

 

*이에 고윤은 생을 마감하면서 탄식하며 한숨을 크게 쉬었다

책흑자에게 한 말(충고)을 저버릴까 두려웠다

 

3.덕이 있어야 책임감도 강하다

*국사안 사건에 태무제는 128명을 처형하고 모든 친척(5)도 벌하였다

 

4.이상과 현실

*고종(탁발군, 5)이 등극할 때 고윤도 공신이었다

그러나 論功行賞에서 제외되어 포상을 못받았으나 훗날까지 일절 불평하지 않았다

 

*北魏 고윤은 황제(5)를 보필하며 50년간 견책조차 받지않았으며,

풍태후(442~490), 효문제(467~499)는 고윤을 매우 중시하였다

*헌문제(454~476)가 남조(청주, 서주)을 공격시

그곳의 명문가문을 땅으로 이동시켰을 때 고윤의 친인척(가족)

추위와 배고픔이 직면하였는데, 고윤은 사비를 털어 재난을 극복했다

*고윤은 죽자(98), 관직추증, 묘혈부장품을 하사하였다

 

*태자 탁발황(24세 사망)은 황제 즉위하지 못하였으며,

*태무제(탁발로)는 국사안사건에서 매우 포악하게 128명을 처형시키고

평소 백성을 잔혹하게 주살하여 피살되었다

*탁발준(5, 탁발황의 아들, 탁발도의 장손 448~465)이 황제등극후

대신들의 많은 도움을 받는다

 

5.論功行賞 충신 개자추(bc636 사망)

*진문공(중이 bc671~628)19년간 해외 방랑시 충심으로 보좌하였다

허벅지살 고깃국으로 유명하며 綿山에서 모친을 엎은채 불에 타죽었다

한식(찬밥을 먹고, 불을 피우지않는다)이 유래되어

진문공은 슬프도다 足下!” 상대방을 존칭하는 어휘(悲哉足下,)

 

*헌공(~bc651)시절, 태자 계승문제로 해외 도피생활을 시작한다

風餐露宿(풍찬노숙), 굷주림, 추위, 고난을 견디면서

목공(bc682~621)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귀국하여

진문공으로 등극하면서 전국칠웅으로 우뚝 오른다

 

6.고사성어

*하타(): 은 올곧고 진실한(貞信)한 품성을 갖춘 사람은

반드시 뛰어난 재능과 강한 책임감을 갖고있다

*공자: 사람이 도를 넓힐 수 있지, 결코 도가 사람을 넓힐수는 없다

*논어: 表裏一體 知行合一(그의 말을 듣고, 그의 행실을 살핀다)

*賣君邀直(매군요직): 임금을 팔아 자신의 정직만 추구하는 행위

*街談巷說(가담항설):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炎涼世態(염량세태): 성품이 말고 고고하여 은거하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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