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1.세종로라이온스클럽 제50차 정기월례회
미리 懲戒(징계)하여 後患(후환)을 경계하라
미리 懲戒(징계)하여 後患(후환)을 경계하라
@서애 류성용 리더쉽
“칭찬은 사랑이라, 그렇다면 징계는 사랑이 아니뇨, 징계도 사랑이라”
임진년(壬辰年), 문치(文治)가 지배한 조선 유약한 조선이
일본을 상대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겠는가?
그나마 천만다행이었다
조선의 바다에는 이순신이 있었고,
조정에는 전략가 리더십을 겸비한 류성룡이 있었기 때문이다
*류성룡없는 이순신은 있을 수 없었고, 이순신을 생각지 않은 류성룡이 있을수 없다
@율곡 이이는 한탄했다
*“나라가 나라가 아니었다(其國非其國)”
그때 조선을 구할 이순신과 같은 인물을 알아본 류성룡이 있었으며,
이순신과 함께 두 사람이 조선을 구했다
이순신을 알아보고 역사의 인물로 만든 인물이 아닌가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평생 육군에서 경력을 쌓아온 이순신을
수군의 장수로 발탁한 유성룡의 리더십이다
종6품 정읍현감에서 정3품 당상관 전라좌수사로 7단계나 뛰어넘는
파격적 발탁으로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인사였지만
그러한 발상의 전환이 위기의 조선을 구했다
*깨끗하게 물너날 줄 아는 유성룡의 리더십
정적의 집중적인 참소를 받고 영의정에서 파직되자
그는 바로 다음날 행장을 꾸려 도성을 미련없이 떠나버린 강직한 최고위직 공직자 영의정이었다
임금이 불러도 한사코 응하지 않은 채 고향에서 징비록(懲毖錄), 침구요결(鍼灸要訣) 등
다음세대를 위한 저술활동으로 고결한 인생을 살았다
@關東別曲에 나오는 구절처럼 “어와, 성은이야 가디록 망극하다”
임금이 불러주기를 고대한 비굴한 조선 벼슬아치들을 대신하여 송강은 이렇게 노래했다
“말이 낙향이라 대다수 관리들이 왕이 부르면
하루 만에 달려갈 수 있는 도성 가까운 지역으로 낙향(落鄕)했으나
류성룡은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로 귀향(歸鄕)하여 다시는 도성 땅을 밟지 않았다”
*송강 정철은 임진왜란 10년전, 정여립 역모사건을 파헤치면서
무고한 인재까지 처벌하여 모든 정적을 제거할 목적으로
수많은 인재 1,000여명을 처벌하여 조선에 인재가 고갈시킨 장본인이다
*리더는 물러가도 리더십은 남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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