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3.지역부총재동우회 베트남 하노이 워크숍 4일차(12,20~12,24)
유협의 윤리
유협의 윤리
@건달은 유협도, 신사도 아닌 하류인생, C급이다
.힘없는 자를 속이거나 등쳐먹기 때문이다
.깡패, 똘마니, 양아치...義를 모르는 3류 저질이다
@유협은 협객이다
.유협(遊俠)~임협(任俠)~호협(豪俠)은 협객이다
.유협(遊俠); 의리를 중시하고,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
.임협(任俠); 체면을 소중히, 강자를 물리치고 약자를 돕는자
.호협(豪俠); 호걸스럽고, 협기가 있는 사람이다
사회의 저류를 형성하면서, 지하수의 수맥처럼 흘러왔다
체면과 호걸스러움을 갖춘 사나이
의기를 신봉하며 목숨을 걸고, 그것을 실천한다
그들은 야(野)에 있던 사람들이다
강한 연대의식과 동료의식으로 굳게 뭉쳐살았다
.협객은 호탕한 기상을 지닌 사람이다, 서민이었다
한번 약속하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자객열전(사마천,사기)은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생명을 바치며,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를 위해 화장을 한다
@진(晋)나라에 지백~한강자~위환자~조양자...지백(우두머리)은
토지상납을 거절한 조양자의 성을 하천(물)막아 잠기게 했다
.순망치한(脣亡齒寒), 이가 없으면 이가 시리다...
“조양자가 망하면 한강자~위환자도 망한다”는 뜻이다
결국, 지백에게 3부족은 합동공격하여 멸망시킨다
.지백의 심복(예양)은 주군(지백)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이름을 바꿔 조양자 암살에 실패하여 최초 용서받았으나
또 살해를 계획했다가 들통나자 주군을 위해 소매라도
베어서 원수를 갚게 해달라고 간청한다
결국, 옷깃을 베어버리뒤 자결한다
“이 사실을 저승에 주군 지백에게 알려라”
이렇게 주군을 위해 義를 지킨 의협도 있었다
@“이릉의화”도 그렇다
다른신하는 한무제의 눈치만 살폈지만
사마천은 흉노에 항복한 이릉을 변호하여 義를 지켰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 주변의 명장들도 의협 출신이었다
.관우+장비; 어려움,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다
@홍문의 회견(항우+유방)에서 장량과 항백은 옛 의협동지였다
.장량은 진시황제 암살미수후 하비에 숨어 임협이 되었고
.항백은 살인후 장량밑에 숨었다
.항백은 항우의 계략을 알려줘 장량에게 도피를 권한다
@주가(朱家)는 魯나라의 대표 유협이었다
.은밀하게 목숨을 구해준 사람만 몇백명이 넘었다
.상대에게 부담주기 싫어 두 번 만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자신의 능력을 자랑치 않았고 겸손한 태도를 지녔다(漢書)
@곽해(郭는解 )는 한무제시절 가장 큰두목이었다
.겉으론 부드럽고 겸손하며 인자했지만 속으론 무시무시했다
.유명한 일화가 많은 사람이었지요(史記)
@일본은 사무라이시대 “닌자”도 그랬다
닌자는 칼의 마음(자객)이다
정의와 명예를 중요시하고, 정보수집, 암살임무 수행후 꼭 살아 복귀후 증명했다
검정색 가면을 착용후 끝까지 임무를 완수했다
.일본대표 자객; 아토 나가노이, 동상(47인의 자객)도 있다
주군(영주)은 교관과 활극다툼으로 억울한 활복받아...
47명의 가신들은 낭인되어 복수후 자결한다
@유협은“겸퇴(謙退)의 풍(風)”이다
.겸손한 태도로 사양한다는 풍습,풍속이다
.의리+신의+용기+행동+겸손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즉 “사나이 중의 사나이”...
.그들은 청부 살인업자는 아니었다, 댓가를 거부했다
@조선시대에도 의협은 많았던가요?
.홍길동, 임꺽정, 의적 일지매는 어떻게 평가될까??...
.오야붕과 꼬붕, 형님, 두목, 대빵...모두 허당들인거죠...
.삼성 법률담당 김용철은 의협인가? 배신자인가?
@어쩌면, 사욕/명예를 탐내지 않고, 자랑하거나 사회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사람이 큰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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