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회장동우회 월례회 및 인문학 특강

2018-0307.회장동우회 월례회 및 인문학 특강(자치통감,종로 파노라마)

지리산과 백두대간

 

 

 

지리산과 백두대간

@백두산(뿌리, 하늘연못)~ 지리산에서 (꽃)피우다

커다란 나무, 민족의 등뼈

명당코스는 백두산~설악산~자병산~속리산~지리산

 

@백두산의 최고봉은 비로봉

북한에서는 김일성 장군봉,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 부른다

국경을 조정할 때 조선 대표단 늙은 관료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주은래는 조선에 8개봉을 할당하고, 중국은 7개봉으로 양보한다

이유는 조선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그 대신 압록강하구 섬을 요구했다

 

@신라 玉龍記(비결서)은 후삼국 도선스님(827-898)이 저술하였는데,

“백두산(물)+백두대간(줄기)는 지리산에서 끝난다”

조선시대 학자들의 주장도 비슷하다

*이중환(1690-1752); “택리지” 체계화

*신경준(1712-1781); “산수고”

*정약용(1762-1836); “대동수경” 지리서

*정상시(1678-1752); “동국지도”

*김정호(1800-1864); “대동여지도”

 

@천황봉(1915m), 반야봉, 노고단

.1500m급(10개),

.계곡(80개),

.둘레; 800리

.북한산의 50배,

.동강(동)+섬진강(서),

.1500종 식물

 

@백두대간 山徑圖(산경도)

1개 정간+13개 정맥으로 정맥사이에 江이 흐른다

한수이북; 한북정맥

한수이남; 한남정맥

낙동강 동쪽산줄기; 낙동정맥

 

@문학+음악도 지리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토지(박경리)는 하동(평사리 최참판댁)에서 간도(중국)의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박경리 토지문학관은 경남 하동에 있지만,

박경리 기념관은 고향인 강원도 원주에 있다

*혼불(최명희)은 남원~만주의 무대로써 한국의 대표 대하소설이다

가장 어려운 책으로 최명희의 고향은 전북 임실이다

*태백산맥(조정래)은 벌교~장흥~지리산~태백산맥(빨치산)

*음악(동편재~서편제)도 섬진강을 기준으로 한다

 

@지리산이란?

“산중에서 백두산이 흘러내려 맺힌 산이라” 지리산 명명

*조식(조선 유학자, 남명)은

“여러 사람이 함께 봐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큰 산”

*매천 황현(조선말기 유학자) “매천야록”

“정기를 끊으려해 지리산이 3일간 울었다!”

“신음소리가 수백리까지 울리다”

일제 침략에 지리산도 통곡한 것이다

 

@옛명칭은 두류산이었다

유명사찰은 실상사, 화엄사, 쌍계사, 연곡사, 천은사, 선운사

화개장터~청학동기

무학대사가 감탄하여 “위대하구나!”

지리산의 명당터는 右(함양)+左(안동)~左(남원)+右(장성)이다

지리산의 吉地(길지)는 청학동+백운산

그 외 길지는 내장산, 백양산, 월출산, 한라산이다

외지리(산)...구례, 하동, 산청

내지리(산)...함양, 남원으로 변강쇠전, 장승, 춘향전 민중소설이 전해진다

북쪽(온도, 기후)은 불교보다 민간신앙에 의존하였고

신선사상(문학)으로 흥부전(강남제비, 박씨)이 유명하다

장승문화는 변강쇠전 모티브였다(특히 담양에 유명하다)

곡성군은 섬진강을 심청전의 무대라면서 심청제를 하는데,

백령도 북쪽앞바다를 인당수(심청정)라 한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섬진강을 내려다 보면 황홀하다

지리산은 “백두대간의 축소판”이다

최근에는 반달곰이 약 50마리가 방사되었다

구례(섬진강변)에는 은어, 참게, 제첩국이 유명하다

산동면에는 온천, 산수유, 송원리죠트가 있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daum blog "늘빛사랑 조흥식"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