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9. 회장동우회 야유회(강원 양구 두타연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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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ITX 청춘열차~양구(두타연)~춘천닭갈비(소양댐)

장의환 의사, 광화문

 

 

 

 

 

 

장의환 의사, 광화문

@고종황제의 외교 고문인 미국인 Durham W. Stevens은

.1905년 을사조약이후 일본의 침략 야욕이 본격화 되던 시기에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제의 통치만이 한국을 발전시킨다”는

.친일 발언을 여러 차례 하였다.

.또한 신문에 “국왕은 무능하고 관리는 백성을 학대하고,

백성은 어리석어 일본의 보호가 필요하다” 기고를 하여

.미주 한인사회를 분노케 했다.

 

@장인환 의사는 샌프란시스코 Ferry Building 시계탑 앞에서

.스티븐슨을 리벌버 권총으로 저격했다(1908,3,23)

.스티븐슨은 이틀 후 사망하였고,

.경찰이 심문했다 “당신이 쏘았느냐?”

.장인환은 “그렇다, 내가 쏘았다”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경찰이 “고인에게 미안하냐?” 고 묻자,

“아니 그렇지 않다, 그는 일본을 도왔다” 라고 대답한다

 

@장인환 의사는 2급 살인죄가 적용, 25년 형을 받아

.샌프란시시코 San Quentin형무소에서 모범수로 선정되어

.10년간 복역후 1919년 1월 가석방되었다

 

@장 의사는 일시 귀국하여 1927년 평양에서 결혼을 하였으나

.일제 강압에 못이겨 홀로 미국으로 건너가 세탁소를 운영하였지만

.지독한 우울증으로 외롭게 생을 마감(자살)하셨다(1930,5,22)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하고 유해를 국립묘지에 안장하였다(1975)

.독립을 열망하던 청년이 조국을 능멸한 미국인을 권총으로 죽였다

 

@장의환은 법정 진술을 통하여 조국의 해방을 염원하였다

“한국인 수백만이 그의 모함에 빠져 죽었는데

내가 그를 죽이지 않으면 누가 죽이겠소.

그는 죽어 마땅한 자입니다.

그가 만약 살아있다면,

또 다시 수백만의 한국인은 죽음을 당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는 먼저 세상을 떠난 동포의 넋을 달래고

동포와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그에게 총을 발사한 것입니다.

그 것은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죽을 장소와 때가 언제인 것을 아는사람이 할일입니다.

그를 죽이고 나도 죽으면

그 것이 나와 나의 나라의 영광이며 행복인 것이요.

 

@어제는 65주년 광복절입니다

.영부인 육영수(박정희)는 국립극장에서 기념식 도중에

.문세광에게 저격당하여 숨진 날입니다

.육영수의 추도일(제사일)과 광복+해방일...

.그 이후 공식행사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건축한 것이다

.박종규 경호실장이 해임되어 대한 사격연맹 총재가 된다

.知人중에 김정하 詩人은 신당동 옛 박정희 고택으로 제사 준비에

함께 동행하자고 하길래 단호하게 거절했다

.광화문 현판글씨는 박정희의 한글체였으나(1968 복원후)

지금은 고종시절 원본을 되살려 한문으로 바꿨다

.어제, 행사장에 박근혜는 참석했을까?

 

@光化門은 원래 명칭은 正門이었다

.세종대왕이 광화문으로 개칭한것이다

광화문 현판앞에는 세종의 동상이 앉아있다

.도로명칭도 세종로이며 옆에는 세종문화회관이 있다

 

@태릉이란? 행정구역은 없다

.노원구 공릉동이다

.태릉? 육군사관학교로 생각되지만, 사실은 왕릉부근이다

.태릉(문정왕후, 중종계비)과 강릉(명종 부부) 때문에

.40년간 활용했던 태릉 국제사격장이 2년전 폐쇄되었다

.문화재청(윤흥준)은 골프연습장+사격장을 쫏아낸 것이다

.문화재 보호공간(유네스코 문화유산)에서 사격은 곤란하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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