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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사랑 조흥식

2020-0301.소요산

by 조흥식 2023. 11. 27.

2020-0301.소요산(일주문~//상 백운봉~칼날능선~나한봉~의상봉,정상~공주봉~자재암)

청맹과니(靑盲)

 

 

 

 

 

청맹과니(靑盲)

@당달봉사(눈뜬장님):정치에 등을 돌리고 처신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눈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상대가 아무리 그래봐도 끄떡없다)

 

@조운흘(강릉부사): 광주에 은거(조선초기)

.첩은 진짜 장님이 된줄 알고, 그의 아들과 불륜을 즐겼다

.몇년후, 조선이 안정되자 눈을 비비면서 눈병이 낳았다면서

.첩을 강물에 던져 죽여버린다

 

@이맹권(세조정란 생육신), 선산 강정리로 은둔

.30년간 청맹과니, 가족들도 임종시에 눈뜬 장님임을 알았다

.가세가 기울어 수저가 부족해 돌아가며 식사를 했다

.그는 임금(수양대군)쪽으로 앉지도 않았다

 

@구인문(세조정란, 집현전 학자)은 해미(서산)에서 청맹을 했다

.성삼문이 찾아와 문안을 하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장님이 사용하는 지팡이를 짚고, 온천 나들이도 했다

 

@靑坡 奇虔(청파 기건, 청백리, 세종~세조) 淑明女大 청파동(靑坡) 유래?

.제주목사 시절, 海女의 노고때문에 3년간 전복+해삼을 먹지않았고,

.연안부사 시절에는 붕어찜을 사양했다

.청렴결백+강직한 처신으로 世宗의 신임을 받은 상민출신 대사헌,

 

.청파동(靑坡)에서 초헌(가마)을 멀리하고, 창덕궁까지 걸어다녔다

.단종(端宗)이 폐위되자, 육체적 고통을 감내하며 장님행세를 하였다

.오고초려(五顧草廬), 수양대군이 직접 5번 찾아갔지만 거절한다

.일부러 바늘로 눈을 찔러보았지만, 눈한번 깜빡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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