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6. 경우라이온스클럽 이범섭회장 자녀혼례
*강서구 목동 KT타워(동대문, 종로5가 강남한의원)
묵자(墨子)
묵자(墨子)
@우리는 새천년(millenium), 21세기를 살고 있다.
.어쩌면 우리들의 소명(召命)은 2000년의 기독교 문명의 패권을
반성하고 새천년의 신문명을 모색해야 한다
현대 종교철학은 이에 복무(服務)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부족신(部族神), 전쟁신(戰爭神)인 여호와(耶和華, Yahweh)를
지양하고 동방의 인류보편의 평화의 상신(上神)을 부활시키는
종교개혁이 필요하며, 이를 견인해내기 위해서도 구체제를 혁파하고
신체제를 지향하는 문화혁명이 선행되어야 한다.
.종교 문화운동은 墨子사상과 아울러 孔孟, 老莊 사상까지 공유한 동방의 지성들이 선도해야한다.
@우선 전쟁문화(戰爭文化)를 끝내야 한다
.묵자의 평화의 상제님과 반전사상이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
*묵자 “천지 중(天志中)”
“하늘의 뜻은 大國이 小國을 攻擊하지 않고,
强者가 弱者를 겁탈하지 않고, 多數가 小數를 폭압하지 않고,
知慧있는 자가 어리석은 자를 속이지 않고,
높은자가 낮은자에게 오만하지 않기를 바란다”
*묵자 “비공상(非攻上)”
“지금 어떤사람이 검은것을 조금 보고는 검다고 말하고,
검은것을 많이 보고는 희다고 말한다면,
이런 사람은 黑白을 분별할 줄 모른다고 해야 할것이다.
또한 쓴것을 조금 맛보고는 쓰다고 말하고
쓴것을 많이 먹고는 달다고 말한다면,
쓴맛 단맛을 분별하지 못한다고 해야 할것이다.
오늘날 君子들은 조금 나쁜짓을 하면 그것을 알고 비난하지만,
크게 나쁜 戰爭을 하면 나쁜줄 모르고 오히려 따르고 기리며 의롭다고 말한다.
이들이 義와 不義를 분별할 줄 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墨子 “노문(魯問)”
.魯나라 문군이 墨子선생에게 말했다.
“초(楚)나라 남쪽에 식인국에서 첫 아들을 낳으면 잡아 먹으면서,
이것이 다음에 태어날 동생에게 좋은 일이라 한다.
그리고 맛이 있으면, 君主에게 바치면 그 아비에게 賞을 줍니다.
이 얼마나 몹쓸 풍속입니까?”
.墨子가 대답하였다
“中國의 풍속도 역시 이와 같습니다.
戰爭이란 아비를 죽여 자식이 賞을 타는 제도인데,
자식을 잡아먹고 賞을 타는 食人種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아비를 먹는 戰爭도 仁義를 저버린 것은 마찬가지인데
어찌 자식을 먹는 식인종만 비난할 수 있겠는가?”
@요순(堯舜)의 진실로 중앙을 잡으라는 “윤집궐중(允執厥中)”의 유훈과
.孔孟의 패권을 반대하는 “반패도 주의”사상과
.묵자의 폭력을 폭력으로 바꾸는 “이폭역폭(以暴易暴)”을 반대한
반전 평화사상 등 “중화(中和)”를 표방한 중국인의 전통과 자부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자본, 금전, 상품, 시장이 神이 되는 자본주의 문명을 지양해야 한다.
.물신(物神)은 인간을 소외시키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생명의 터전인 지구까지 파괴하는 괴물이 되었다.
.지금 당장 인류는 예수(耶穌, Jesus)께서 이미 갈파했듯이
금전의 왕(王, Mammon)을 공봉(供奉)하든지
상재(上帝, 하느님)를 공봉하든지 선택해야 한다.
@진서(晉書) “노포전(魯褒傳)”
“원강(原康, 291~299) 년간이후 기강이 무너지자,
노나라 褒(포)라는 사람이 탐욕스럽고 비루한 시대를 상심하여,
이름을 숨기고 “전신론(錢神論)”을 지어 이를 풍자했다.
부호와 고관대작들이 돈을 “가혀야家兄”이라 부르니 모두 따르게 되었다
돈이 있으면 위태로운 것을 편안케 하고 죽은 자를 살려내는데,
돈이 없으면 귀인도 천하게 되고 산 자도 죽게 된다.
벼슬이 높아지고 이름이 드날리는 것도 돈이면 다 된다.
돈이면 귀신도 부릴 판이니 사람이야 어찌 부리지 못하겠는가?
이로 볼 때 돈이야말로 가히 “신물(神物)”이라 할 것이다”
@화자(華子)는 말하였다
“억압된 생명은 죽음보다 못하고, 그 억압의 기제는 불의(不義)이며,
불의의 대표적인 것은 남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墨子 “대취(大取)”
“옛사람의 애인(愛人)은 지금 묵자가 말한 애인이 아니다.
노예를 사랑하는 것은 사람을 사랑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노예의 이익을 고려한 것일 뿐이다,
노예의 이로움을 고려하지 않고 노예를 사랑한것만이 진정한 애인이다.
노예에 대한 사랑을 버려 천하가 이롭다 해도 버릴 수 없는 것이다.
한 사람을 죽여 천하가 보존된다 해도, 한 사람을 죽인것은 천하를 이롭게 한 것이 아니다.
다만 자기를 죽여 천하를 보존했다면 이는 천하를 이롭게 한것이다.”
@여씨춘추(呂氏春秋) “귀생(貴生)”
“화자(華子)선생이 말했다.
온전한 생명이 최상이고, 훼손된 생명은 그 다음이고,
죽음은 그 다음이며, 억눌린 생명은 최하이다.
따라서 생명존중은 생명을 온전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온전한 생명이란 육욕(六欲)이 모두 적합함을 얻은 것이다.
훼손된 생명이란 육욕의 일부분만 적합함을 얻은 것이며,
억압된 생명이란 육욕이 적합함을 얻지 못하고 모두 싫어하는 것만 얻는 것을 말한다.
굴복과 굴욕이 바로 이것이다. 굴욕은 불의보다 큰 것이 없다.
불의는 생명을 억압하기 때문이다(不義迫生也)
그러므로 “억압된 생명은 죽음보다 못하다(迫生不若死)”
@墨子 “절장(節葬)”
“이들은 화려한 葬禮와 오랜 喪禮라는 것도 습관을 편리하게 생각하고 풍속을 의롭다 생각한 것뿐이다.
윗사람들은 이것을 政治로 이용하고 아랫사람에게는 습속이 되어
끊임없이 행해지다 보니 이제는 붙잡고 놓을수 없게 된것이다.
이것을 어찌 仁義의 道理라고 하겠는가?”
@墨子 “사과(辭過)”
“聖人이 옷을 짓는법은 身體에 쾌적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것으로 족하고,
耳目을 현란하게 하여 어리석은 民衆에게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성왕이 宮室을 지은것은 삶을 편리하게 한것이지,
남에게 과시하고 즐기기 위한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財物과 勞動을 허비하여 人民의 삶에 무용한 것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로써 富하고 貴한 자는 사치하고 孤兒와 寡婦는 얼어 죽고 굶어 죽는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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