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3.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회의(프리마호텔 청담동)
고려 묘청의 난
고려 묘청의 난(妙淸의 亂)
@묘청의 난(1135년, 고려 인종13)
.묘청이 조광(趙匡), 유참(柳旵)... 서경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고려는 생산력 발전, 정치와 사회 구조가 변화, 농업생산 증진으로
잉여축적이 가능해지고 계층간의 분화가 심화되었다.
.권력과 부를 계속 누리려는 특권 귀족세력과 신흥세력의 갈등이다
@이자겸의 난(1126년)으로 외척권세가 이자겸이 제거된 이후,
.중앙정계에는 김부식(金富軾)을 대표로 개경 중심의 문벌귀족은
유교를 정치이념, 학문으로 받아들여 합리적 정치운영을 지향하는데,
성격은 보수적이고 사대적이었다.
.문벌귀족화한 부류와 신흥세력이 등장하여 대립 갈등이 첨예해졌다.
.지방출신의 신흥세력은 道敎의 風水地理說과 같은 전통사상에
유교사상을 결합시켜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성격을 강조하고
고려왕조의 국가적 자주성을 내세우며 문벌귀족의 사회적 폐단을
지적하여 개혁정치를 희구했다.
@묘청, 정지상(鄭知常), 백수한(白壽翰)은 풍수지리설을 바탕으로
.서경천도론(西京遷都論),칭제건원론(稱帝建元論),금국정벌론(金國征伐論)
개경은 지덕(地德)이 쇠했으므로 지덕이 왕성한 西京으로 천도해
고려왕조를 중흥시키자고 했고,
국왕을 황제라 부르고 연호를 사용해 자긍심을 높일 것을 주장했다.
.서경 출신의 신흥관료가 많아 천도후 중앙정치의 주도권을 노렸다
@인종(1122~1146 재위)
.칭제건원론~금나라 정벌에 대해서는 응하지 않았으나
서경천도론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었다.
.내외적 위기의식이 가중되어, 고려의 기틀을 공고히 할필요가 있었다
.묘청~백수한 등의 주청을 받아들여 西京으로 자주 행차하고
관정도량(灌頂道場)을 베풀며, 임원역(林原驛) 근처에 대화궁을 짓고,
15항목의 유신정령(維新政令)을 중외에 선포하기도 했다.
@김부식(개경 문벌귀족)은 서경천도론을 거세게 반대했다.
.유교입장에서 보면 풍수지리설은 미신적이고 비합리적일 뿐 아니라
서경천도에 대한 정치적 위기의식이 가중되었기 때문이다.
.때마침 서경에서 재이(災異)가 자주 일어나자,
김부식을 대표로 하는 문벌 귀족세력은 서경천도를 격렬하게 반대하며
묘청의 처단을 요구했다.
@1135년(정월), 묘청은 무력없이 목적 달성할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서경에서 분사시랑(分司侍郞) 조광, 병부상서(兵部尙書) 유참...
묘청의 난을 일으켰다.
.국호: 대위(大爲), 연호: 천개(天開), 군대 이름: 천견충의군(天遣忠義軍)
.개경출신의 인사 대부분을 체포하였고,
군사, 교통의 요충지인 절령(황해 자비령)을 차단했고,
여러 관속을 두어 양부(兩府)의 관지에서 주부의 직임에 이르기까지
모두 서경인으로 임명했다.
@서경 반란진압군을 파견하다
.김부식(정부관군의 총책임자)을 임명하고,
기타 군사통솔의 책임자를 문벌귀족들로 구성했다.
.김부식은 출정에 앞서 개경에 있는 백수한, 정지상, 김안 등의
서경천도파를 죽이고, 평산~관산을 거쳐 서경으로 향했다.
.약1년간 관군에게 완강히 저항하던 묘청의 군대는
1136년 2월 총공격을 당해 항복하고 말았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daum blog "늘빛사랑 조흥식"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총장단회(2017-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820.총장단회 번개모임 (0) | 2023.12.23 |
---|---|
2020-0717.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모임 (0) | 2023.12.16 |
2020-0528. 2017-2018 총장단회 정기모임(갯마을일식) (0) | 2023.12.09 |
2020-0117. 총장단회 2020년도 신년하례 (0) | 2023.11.27 |
2019-1115. 총장단회 2019년도 송년의 밤 (0) | 202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