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0. 동대문구청 MOU 업무협약

2020-0720. 동대문구청 MOU 업무협약(동대문구청 구청장실, 대회의실)

八道見聞錄과 삼봉 鄭道傳

 

 

 

 

 

 

八道見聞錄과 삼봉 鄭道傳

1.江原道를 讚하다!(삼봉 정도전)

.鏡中美人(경기도) 거울속 아름다운 女人의 겉은 화려하지만, 실속이 없다

수원 깍쟁이, 인천 짠물

 

.淸風明月(충청도) 맑은 바람~밝은 달, 고상하고 부드러워 風流를 알다

계룡산, 속리산의 分水嶺(한강, 금강, 낙동강)

 

.風前細柳(전라도) 바람에 흩날이는 버드나무같이 멋을 아는 넉넉함이다

붙임성과 유연함은 智異山과 파리(프랑스)의 風水는

“옥녀산발형”으로 藝術性과 밀접한 공통점이 있다

보성강(西~東)과 함안(逆風水)은 반항성이 강하다

 

.泰山峻嶺(경상도) 큰산, 험한 언덕처럼 線이 굵고, 웅장, 험악한 기개로써

독일(유럽)처럼 나라를 훔치는 王(大統領)의 고장이다

 

.春波投石(황해도) 봄바람 타고 살랑대는 물결에 돌을 던지듯 부드럽다

 

.猛虎出林(평안도) 숲속 호랑이처럼 매섭고 사나우며, 용맹하고 과단성이

박치기...攻擊的인 성향이다

 

@함경도(이성계 고향)는 언급이 없어 “괜찮으니 말해보라?”

.泥田鬪狗(함경도) 진흙탕에 개가 싸우는 꼴이다(이성계가 찌푸린다)

.石田耕牛(함경도) 돌밭을 일구는 소처럼 勤勉하고 우직하다(파안대소)

북청 물장수, 황해도와 비슷하다

 

@岩下老佛(강원도) *집도 절도 없다? (늙은 설움, 애환)

.岩下高佛: 바위아래 숨은 “德이 높은 부처(스님)”

.岩下老佛: 늙은 부처

.岩下古佛: 속세에서 쫓겨난 쓸모없는 부처와 같다

.바위아래 앉아있는 “늙은 부처의 형상”으로 어질고 인자하며 유순하다

정조 대화시 인용하였다(문신 윤행임)

 

@樂山樂水(요산요수, 論語)

.어진자는 산(山)을 좋아하고, 智慧로운자는 물(水)을 찿는다

.孔子~사마우에게 “仁者는 말함도 어렵고, 行함도 어렵다”

.자장의 질문 “楚 자문, 3번 영윤에 올라도 기뻐하지 않고,

3번 파면되어도 원망의 빛이 없었다” 孔子는 진실하다고 대답한다

 

2.교종과 선종

@교종: 高麗전기(문벌귀족), 경전연구 중시, 대각국사(의천)

교종 위주+선종을 포용하여 통합(天台宗, 단양 구인사)

(고려 문종의 넷째아들, 왕건의 5대손, 宋나라에 유학)

 

@선종: 고려후기(권문세족), 참선과 신앙중시, 보조국사(지눌)

선종 위주+교종을 포용하여 통합을 추구하였다(曹溪宗)

송광사를 중심으로 무신권력의 후원받아 세력을 확장한다

 

3.三峰 鄭道傳(삼봉 전도전 1337~1398)

@정도전의 예언은 적중하다(이조실록)

“내가 만든 숭례문(南大門)이 먼 훗날 불 타 소멸될 날이 올 것이니,

이 징조는 漢陽이 그 運을 다하고,

그 수명을 다한 것을 알리는 것이며, 國運도 곧 쇠퇴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漢陽에 사는 모든 백성들이 멀리 피난을 가야 할것이다”

.1차(1952년, 선조25): 화재를 즉각 진화, 15일후 壬辰倭亂

.2차(1910년): 현판이 추락한뒤, 韓日合邦

.3차(1950년): 성곽일부가 붕괴된후, 韓國戰爭(6.25)

.4차(2008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직후, 南大門 화재(전소)

*西山大師 예언 “한양의 500년 고도의 운명이 다한다”

 

@외조부(우연禹延)가 외조모(김전, 승려출신의 계집종)와 사통하여

.불륜으로 낳은 딸이 정도전의 母親이다

.外家의 족보를 잘아는 우현보(인척)의 자손들이 큰화를 당한다

.처음 벼슬길을 오를때, 대간에서 고신(告身,신분증)이 늦게 도착하자

.우현보의 자손이 소문을 퍼트린 것으로 오해하여

.원한을 품고 황거정을 시켜, 아들 3명을 모두 죽여버린다

.太宗實錄 “우현보의 아들이 10살 미만인데 모두 죽였다”

“과거급제 당시, 벼슬에 방해되어 살육한 것이다”

 

@父親(운경 云敬)은 청년시절 단양에서 관상쟁이 충고를 받는다

“10년후 이 고을 女人과 婚姻하면 재상이 될 아들을 얻는다”

.10년간(금강산) 수양을 마치고 故鄕(봉화)으로 가던중,

.단양 삼봉에서 母親(우씨)을 만나 정도전을 낳았다

 

@죽은뒤 억울해진 이름(道傳), 호(三峰)

.길에서 얻은 아들이다(도전: 道傳)

도전(道傳)은 정통 성리학자로써 “儒學의 道를 전하다”

.단양 삼봉(三峰)에서 만난 父母를 비웃는 후담이다

도담 삼봉(단양)에는 정도전의 동상과 詩碑가 있으며,

종지봉의 지세는 “음식그릇을 뒤집어 놓은 형상”이다

*단양 피화기(소백산 산골마을, 해발 700m)는 1.4후퇴 피난민 마을

200여명이 도심으로 이전하여 3가족만 남아있는 오지이다

.삼봉(三峰)은 “학문과 경세에 최고봉이 되라”

漢陽의 三角山의 세봉우리, 삼봉(三峰)으로 불렀다

낙향하여 학문에 정진할때, 故鄕 친구들이 붙인 칭호이다(1370년)

 

@정도전의 最後(피살되다)

.자택(현, 종로구청~삼봉로)

.애첩의 집에서 이방원의 급습으로 피살당한다(현, 안국동 한국일보 터)

.정도전은 신권중심주의(臣下), 議政府중심의 정치를 주장하여

.이방원(5째 아들)의 왕권중심주의(임금)와 세자 책봉으로 격돌한다

.친모(신의왕후 한씨, 1331~1391년, 권세가문)의 6형제 제외되고,

.계비(신덕왕후 장씨, ~1396년, 권세가문)의 2형제(방번, 방석)중에서

.의안대군(방석, 8째)을 세자책봉에 직접 관여하였다(1392년)

.1차 왕자의 난으로 세자(방석)를 유배후, 처형시켜고(태조7)

.2차 왕자의 난으로 넷째 형(방간)을 죽인다(1400년, 태조9)

.첫째(방우)는 病死, 둘째(방과, 2대 정종)는 애주가로써 나약하였다

 

@문헌사 배향되었다(평택 진위면)

.儒宗功宗은 이성계의 사액 현판

“儒學도 으뜸이요, 朝鮮創業과 新都建設의 功도 으뜸이요”

 

@“高麗에 대한 鄕愁를 없애야 한다” 漢陽으로 천도 추진

.景福宮을 창건할 때 “天子는 南面해야 한다(좌청룡 우백호)”

.민본사상(성리학), 혁명사상(잘못하는 君主는 바꿀수 있다)

.통치이념(孟子思想의 王道政治를 구현한다)

(君主는 정신적 지도자, 宰相들의 정치실현, 중앙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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