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3. 제1회 지역부총재회 회의(리베라호텔)
原州 자랑거리
原州 자랑거리
1.原州 건등산 흥법사지(원주시 지정면, 문막 IC앞)
@고려 왕건이 올랐던 산 “建磴山”이다
.섬강 건너편 견훤산성을 바라보며 천하결투를 준비하였다
.王建의 王師 진공대사(충담, 869~940)의 3층석탑과
唐太宗의 글씨를 집자해서 세긴 부도비를 왕건이 세웠다
.숙종시절 “도천서원”을 세웠으나, 대원군이 서원철폐 시켰다
.비두리는 견훤(후백제)이 주둔했던 곳이다
.정철 관동별곡(1580년, 경상도 관찰사)
“漢水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디메뇨, 치악이 여기로다”
.蟾江(섬강: 커다란 바위~두꺼비): 태기산에서 발원(蟾津江,고려 우왕)
2.원주 추어탕(거지음식)
@가을고기, 거지음식(정력), 尙齒(상치: 노인을 공경하다)
.꼭지딴(거지 왕초)은 꼭지떼(거지)를 시켜 추어탕을 즐겼다
.밥은 구걸하더라도 반찬을 스스로 해결했다(꼴지딴 추어탕, 해장국)
.서울의 거지촌(4개소): 청계천, 서소문(염천교),
복청교(혜청교, 탑골공원), 새남터(한강철교 북단, 원효로부근)
.원주추어탕은 얼큰한게 특징이지만,
남원추어탕(통, 갈은추어탕)은 숙회(연두부찜, 새집)가 일품이다
@초선두부(초두부탕)의 유래?
.초선(閉月)의 백옥같은 피부와 동탁(교활한 추어)을 비유했다
連環之計(연환지계): 2명의 적을 묶어 동시에 파멸시킨다
병법36계(6장 敗戰計, 35장 連環計)
.BC189, 동탁의 권력장악(십상시의 난)을 왕윤(사도)의 계략
수양딸(초선)의 美人計 작전이다
여포(동탁의 수양아들)의 천륜배신으로 동탁을 제거하지만,
여포도 비참한 말로를 접한다(적토마, 치명적인 배신행위)
초선은 “여포를 사랑하지만, 동탁 때문에 어쩔수 없다”
3.원주의 자랑
@500년간 강원감영(도청 소재지)
.원주3대 사찰(고달사, 법천사지/지광국사 조사전터, 거돈사터)
.반곡역(1941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 일제의 목재수탈 철길 똬리 터널(루프식 굴)
.황금장표, 옻나무: 소나무 벌목금지 경고판
@신림역 상원사~치악사(꿩치) “꿩 전설”
“꿩을 노려보는 구렁이를 선비가 잡아서 목숨을 살려주었다
한밤중에 구렁이 부인이 나타나서 소원을 간청하는데,
새벽에 상원사의 석종이 울리자, 귀신이 떠나간 것이다
살려줬던 꿩 3마리가 종에 머리를 부딪쳐 종을 울린것이다”
@土地 문학관(박경리, 82세)
.1969(43세)~1994(69세), 통영 태생
.진주여고~서울(정릉)~원주 문학관에서 숨지다
.서울 정릉에서 세상과 단절하며, 토지 집필이 시작된다
.신문연재를 중단하면서 탈고 수정하는등 불멸의 혼신작이다
.1897~1945, 격동기의 시대적 배경으로 원고지 3만장이다
.집필중 유방암을 극복하면서 집요하게 완성한다(5부 16권)
.박경리는 결혼 4년후, 남편은 좌파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숨진다
.아들은 10살에 죽고, 딸을 키워 김지하(시인)와 혼인하였다
.하동은 土地의 배경이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고 창작한다
.하동 평사리를 택한 이유는 토속적인 言語 때문이었다
@경순왕~原州 귀래면 유래?
.경순왕은 제천 백운면(이궁)에서 원주 귀래면을 까끔씩 방문하였다
“貴來, 귀한분이 오셨다”
.황산사 종이 울리면, 귀래면(原州)과 백운면(제천)중간의
拜(배)재에서 慶州를 향해 눈물을 흘리면서 절을 올렸다
.가끔 덕주사(월악산)에 있던 덕주공주가 찿아오면 배재까지 마중을 하였다
운곡 원천석(隱者, 寒者)
1.운곡 원천석(原州원氏 시조, 1330~90세)
@居七賢洞(고려 4처사) 은거후, 이색(이천)과 자주 만난다
.이성계, 정도전과 절친했지만, 不事二君 하였다
.치악산에서 개성을 생각하며 草根木皮(솔잎, 껍질, 술)로 연명하였다
.隱者, 寒士(한사), 끝까지 고려충신의 절개를 지킨 志節이다
@太宗(이방원)이 스승을 직접 찿아가다
.태종(이방원)은 치악산에서 수학하여 과거에 합격하였다
.스승(원천석)은 일부러 만남을 피한다(1415,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
.노파는 엉뚱한 방향으로 알려줬던 바위 “횡지암”이다
훗날, 太宗임을 알고서 “노구소(물엉덩이)”에 투신 자살하였다
.스승을 위한 수레가 넘었던 고개가 명명되었다 “수레 너미재”
.太宗이 귀향길에 운곡(스승)을 향해 절을 올린곳이 “배향산”이다
.원천석이 숨어 지내던 곳은 “변암”이다
.은거하며 청빈생활을 했던 초가집은 “누졸재”이다
.太宗臺, 駐蹕臺(주필대, 태종이 1주간 머물던 자리)
.太宗臺(부산 영도), 무열왕(太宗)이 삼국통일후 활 쏘면서 휴식한곳
.현종실록(조선18대)에도 언급된다
“太宗은 비녀(하녀)에게 상을 내리고, 운곡의 아들에게 관직을 하사”
@훗날, 太宗이 상왕으로 물러난뒤 사제간의 정으로 입궐했는데,
.수양대군을 소개받고 혜안을 보고 충고하였다
“祖父(이성계)를 닮았구나! 형제끼리 사랑하고, 또 사랑해야 한다”
@운곡 원천석은 漢詩 1144수를 남겼다(회고가)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로다.
오백년 왕업이 목적에 부쳐시니,
석양에 지나는 객이 눈물겨워 하노라”
.최영 將軍이 처형되자, 울부짖는 詩를 남겼다(운곡행록)
.역사서 6권(고려말~조선초기)을 저술(현재 4권)
(겉표지 글귀 “어진 子孫이 아니면, 절대로 열어보지 말라”)
2.무학대사가 묘터를 2개소 정해준다
@원주시 행구동, 개성을 향한 묘지터 2개를 잡아준다
.봉요혈(蜂腰穴)? “벌떼처럼 子孫이 번창하는 명당 음택”
“후손중 3대 정승을 배출할 명당?~백대 자손이 번성할 명당?”
.후손들은 원천석의 遺言을 받들어 後孫들을 위한 벌허리 터(蜂腰穴, 봉요혈)를 선택하였다
.원해굉의 아들(6명)이 과거대과 급제(인조~효종)
.운곡 원천석의 신주 봉안(청송 사양서원, 사천 경백서원, 장성 경현사)
@춘천박씨 중시조, 박항(百代天孫之地 三大政丞之地)
.박원비(아들)이 춘천 신북면 유포리에 부친 묘소를 정할 때,
.지관 추천에도 불구하고, 遺訓대로 “백대후손”을 선택했다
3.후배들의 평가(학자~隱者)
.退溪의 극찬 “운곡 선생의 詩들은 歷史 그 자체이다”
.미수 허목(숙종, 문신, 대학자)도 극찬하였다
“군자는 숨어살아도 세상을 저버리지 않는다”
4.작설차(잭설차)의 유래?
@화개에서는 작설차를 사투리로 “잭설차”로써, 작설차와 약간 다르다
.화개에 전해오는 작설차는 차를 우렸을때 황색이 나는 발효차이다
.작설차 단어가 최초로 등장하는 운곡 원천석의 다시(茶詩)
동생 이선 차사백에게 보낸 편지(의정부 선다방 관리인)
“그리운 서울소식 숲집에 이르니, 가는 풀에 새로 봉한 작설차여라
식사 뒤의 한 사발은 두루 맛있고
취한 뒤의 세 사발은 가장 뛰어나고 자랑스럽네
마른 창자 적신곳에 앙금도 없고, 앓는 눈 열릴때 현기증 없어지네
이 물건 영묘한 공덕 시험은 헤아리기 어렵고
시마(詩魔)가 다가오니 수마는 없어진다네.
.화개 사람들은 작설차를 기호식품으로 마시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감기에 걸렸거나, 체했을때 상비약으로 마셨다
.운곡의 詩에도 “취기를 가라앉히고 현기증을 없앤다”고 했다
.화개에서 생산하는 명경차는 효험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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