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2. MD355 사무총장 김광록 자녀혼례(전남 영암월출산 관광호텔)
嶺南別曲, 경상도 이야기
嶺南別曲, 경상도 이야기
1.이섭대천(利涉大川)이란?
@큰 江을 건너면 이롭다(周易)
.인생의 곤경을 넘는것이 큰 강을 건너는 것만큼 힘들다는 뜻이다
.두고개(鳥嶺과 竹嶺)의 남쪽에 있는 고을이 嶺南(영남)이다
.낙동정맥, 낙남정맥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분류된다
.金烏山(구미), 金鰲新話(경주 용장사), 琴湖江(영천), 錦江, 金湖洞
.露粱海戰?(남해)
*노량진(鷺梁)은 “鷺(백로)+梁(징검다리)”
@낙동강 발원지 黃池(황지연못)전설
.구문소(정선 두문동재 너덜샘)을 거쳐 3개 연못(태백시)을 지난다
.황지가 마르면 국난이 일어난다(하루 5000톤이 솟아난다)
“노랭이 黃부자가 시주승(탁발승)에게 쌀대신 쇠똥을 퍼주었다
부처님이 노하여, 黃부자의 집을 누런연못(황지)로 만들었다”
.황지를 天潢으로 불렀다(은하수가 흐르는 연못~하늘에 있는 연못)
*전설(싸리나무가 떠내려와 석벽을 강타했다)
(백룡이 청룡을 급습하기 위하여 구멍을 뚤었다)
@장흥 억불산 며느리바위
.낙동강 발원지(태백 황지목)의 전설과 비슷하다
.탁발승의 시주요청에 똥물을 퍼부은 시부 때문에 대신 사과하였다
.곧 난리가 닥쳐오니, 나를 따라 산으로 피신할 때 뒤돌아보지 말라
.천둥번개에 놀라서 돌아보자, 모자는 돌바위로 변한다
.건산리(巾山里: 며느리 수건이 날아가다)~박림소(朴씨~林씨)
2.洛東江이란?
@中國 낙양을 본뜬 지명, 상주(上洛, 洛陽)~가락(가야)의 동쪽강이다
.경상左도~경상右도 분할(태종), 경상남~북도로 변경한다(고종)
.사로국(신라)과 백제의 확장으로 가야국(김해 금관국~고령 대가야)이
신라에 흡수(562년)되면서 삼국시대가 시작된다
3.영남호족들은 高麗 왕건에게 적극 협조하여 특혜를 받는다
.경주, 안동, 성주 출신들은 대폭 등용되었으나,
.상주, 문경 출신(견훤의 고향)은 정계진출이 어려웠다
.경주 토착세력은 이의민 무신정권(고려 문종)과 연결하여
신라부흥을 꾀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경주출신의 김부식 일파는 무신정권에 몰락하였고
(묘청, 김부식, 무신정변(1170~1270), 원나라 침공, 공민왕시대)
.신흥사대부는 대폭 정계 진출한다
(안동김씨, 안동권씨, 영해박씨, 성주이씨, 경주이씨, 상주김씨...)
.공민왕(16년)이 안동으로 피난(1361년, 10만명 홍건적의 개성침공)
청량산성을 쌓고, 1년간 피난했던 오와대, 공민왕사당
현재 외청량사에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4.인조반정이후, 영남학파 100년간 정계진출이 현저하게 감소
@조선의 人才의 절반은 영남지방 곳간, 국가 재부의 원천이다
.西人, 기호학파 위주 등용(栗谷 이이, 성호 이익)
.左퇴계학파: 토지가 메말라 인재, 학자가 많이 배출되었지만
.右남명학파: 기름진 토지 때문에 학문을 게을리 하였다
.문묘4현(四賢)을 배출(김굉필, 정여창, 조광조/제외, 이언적, 이황)
5.신라의 패망과 불교의 번성
@신분차별, 인재등용의 소홀함 때문에 패망한다
.新羅의 패망한 이유도 조선시대와 비슷한 신분제도 때문에
인재들이 唐나라, 산속으로 은거했던 어둠의 터널시대이다
.선진불교 선종은 기득권(정치권력)의 교종을 넘을수가 없었다
.설계두(진흥왕)는
“신라는 사람을 쓸때 골품을 따지는 신분제도 때문에,
큰공을 세워도 진출에 한계가 있다면서 唐나라로 떠난다”
@대세는 담수(승려)에게 신라를 떠나자고 제의하지만 거절한다
“신라에서 계속 살아간다면, 연못속의 물고기나 새장속의 새와 같다
뗏목을 타고 吳~越나라 같은 큰 산에서 도를 닦고싶다...”
갑자기 바람과 비가 내리자, 구칠과 함께 낙엽을 타고 멀리 떠난다
6.영남대로(3개노선)
@경부선(KTX), 경부고속도로, 항공기
.좌도(15일): 경주~영천~안동~풍기~竹嶺~단양~한양(수로)
.중도(14일): 부산~밀양~대구~상주~鳥嶺~이천~광주~한양(과거길)
.우도(16일): 김해~현풍~성주~김천~秋風嶺~영동~청주~한양
.국도: 3번(추풍령)~5번(문경새재)~7번(울진 동해안)
.영동 황간으로 우회하여 掛榜嶺(괘방령)을 넘어야 장원급제(秋風落葉)
7.경상도 방언
@안동 사투리...그렀습니껴?
.대구 사투리...하였능교? 高平平(학교 안가나?)
.예천, 의성, 영양, 봉화, 영주: 平高平(그게 아이가?)
.洛西지방(...사요?)은 선산, 구미, 김천, 문경, 점촌, 상주...
(택도 없심더, 씨끄러버예, 아지매, 씨껍다, 니 지기삔다...)
“식겁”(食怯, 겁을 먹다), 씨껍했다(깜짝 놀랐다)
@“이바구” 班村출신 부인을 시험했다가 혼쭐이 난것이다
.선도 보지않고 혼인하여, 첫날밤에 民村출신 처녀에게 漢字로
운(韻)을 던져 대구(對句)로 면박을 줬다가 혼났다
.남편의 운(韻)...청포대하자신노(靑袍袋下紫腎怒)
(푸른 도포 허리띠 아래에서 붉은 신이 노하였도다...)
.부인의 응수: 홍상과중백합소(紅裳跨中白蛤笑)
(붉은 치마 고쟁이속에서 하얀 조개가웃고있네...)
8.영남지방의 說話
*삼천포로 빠진다?(마산~진주 교외선 열차)
*낙동강 오리알?
*秋風落葉?(추풍령~괘방령)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daum blog "늘빛사랑 조흥식"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354복합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219. 354복합지구 집행부 송년회 (0) | 2024.01.07 |
---|---|
2020-1009. 채명철 정토한의원 개원 (0) | 2023.12.26 |
2020-0826. 354복합지구 재무총장 예방 (0) | 2023.12.23 |
2020-0708. 호수라이온스클럽 월례회(354-D지구) (0) | 2023.12.14 |
2020-0703. 354-A지구 지구집행부 입소식 (0) | 2023.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