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1.제3차 경복궁라이온스클럽 창립준비회의

2020-1011.제3차 경복궁라이온스클럽 창립준비회의(초청오찬, 광화문 동원참치)

고운 최치원, 포천 청성사(孤雲 崔致遠)

 

 

 

 

 

고운 최치원, 포천 청성사(孤雲 崔致遠)

@포천 청성사에 배향된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경주최씨 始祖, 최초의 동방 문현(18인)으로 종묘에 모셔져있다

.孤雲은 수려한 풍의와 고결한 性品을 지닌 學者 출신이다

.孤雲(皐雲)은 857년 서울 출생(서라벌)이다

당시, 헌안왕(憲安王, 신라47대왕)이 즉위하던 해였다

.868년(경문왕8), 12세에 靑雲의 꿈을 품고 唐나라 유학을 떠난다

.父親의 激勵 “10년 안에 과거에 合格하지 못하면 내 아들이 아니다”

유학 7년(874년, 18세), 약관의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였다

孤雲의 뛰어난 재주와 피나는 努力의 성과였다.

 

@詩作으로 집필활동

.875년(19세), 낙양(洛陽)에 유랑하면서 시작(詩作)에 몰두하여

5언시, 7언시, 잡시부(雜詩賦) 각 1권씩을 남기었다.

.876년(20세), 선주표수현위(宣州漂水晛尉)에 임명되었는데,

현위(지방행정수령), 20세의 外國人으로서 이례적인 우대이었다.

公務에 충실하였고, 여가에는 시작(詩作)에도 열중하여 중산복귀집이라는 명작(5권)을 저술하였다.

 

@황소의 亂(종사관으로 활동)

.879년(23세), 황소(黃巢)가 반란을 일어났을때,

唐나라는 고변을 병마도통(兵馬都統: 관군의 총지휘자)에 임명하고 반적을 토벌케 하였다.

.고변은 평소 孤雲 선생의 인격과 문재(文才)를 추앙했었는데, 孤雲을 종사관(從事官)으로 맞이하여 들였다.

.4년간 군막(軍幕)에서 대임을 맡았는데, 표(表) 장(狀) 서(書) 계(啓) 격문(檄文)등이 孤雲에게서 이뤄졌다.

.황소의 叛亂軍이 長安(唐 도읍)을 습격하는 등 기세가 대단하였다.

 

@880년(24세), 孤雲은 황소를 토벌하는 격문(檄文)을 지었다.

.이 檄文은 叛亂軍(황소)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였을 뿐 아니라

(“天下에 모든 사람이 너를 죽이려고 뜻을 모았을 뿐 아니라

땅속에 鬼神까지도 이미 너를 죽이려고 議論하였을 것이다”)

.포악무지했던 황소도 놀라 혼비백산하여 평상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로써 孤雲의 문명(文名)이 天下에 떨치었다.

 

@884년(26세), 唐 황제로부터 자금어대(紫金魚袋)를 하사 받았다.

.자금어대? 황궁(皇宮)에 언제든지 드나들수 있는 포상물로서 外國 靑年으로는 더할 수 없는 榮光이었다.

.당시 唐나라의 고명한 학자 고운(顧雲) 나은(羅隱) 등과 교유하면서

명시(名詩), 명문(名文), 명저(名著) 등을 지어 남겼다(1만여 수)

.新羅 歸國후 정선하여 계원필경(桂苑筆耕) 20권을 이루게 되었다.

 

@孤雲 최치원은 儒學者로서 전하는 문집중 最初, 最高의 산물이다

.조상들의 國文學 연구에 가장 귀중한 자료를 최초 남긴것이다

.영조(朝鮮), 중간된것이 현재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2권4책 당서(唐書) 예문지(藝文志)에도 孤雲의 저서명이 수록되어 있다

 

@884년(28세), 新羅로 歸國하였다

.唐 희종황제(僖宗皇帝)는 孤雲이 귀국(新羅)할 뜻이 간절함을 간파하고

특별히 國書를 가져가는 使臣 자격을 띠게 하여 주었고,

.고변은 돈(200관)과 행장을 갖추어 주었으며 당나라 문사들은 시를 지어 환송하였다.

 

@886년(30세), 한림학사(翰林學士)~병부시랑(兵部侍郞)에 임명되었다.

.唐나라에서 저술했던 책을 헌강왕에게 올렸다

계원필경(桂苑筆耕 20권)~중산복귀집~시부(試賦 3권)

.말년에는 해인사로 隱居하였다

 

@포천 청성사(포천군 신북면 가채리 산 32-2번지)

.신라말기 최고 학자, 孤雲 최치원 聖人을 봉향하는 사당이다.

.1740년(영조44년, 1740)에 영당을 건립하였는데,

.최초 영당을 봉안: 영평현의 백로주~청학동 중간(현,영증면 금주리)

.포천 儒林들의 발의로 1935년 현 위치로 이전하고 청성사로 개칭하였다

.향사는 음력 9월 11일에 봉향하고 있다

.영정(73세) 때의 모습이다

 

@지리산 쌍계사(하동) 입구에 고운 최치원의 암석체가 남아있다

.의상대사의 제자, 삼법대사 창건(724년, 신라 성덕왕)

.삼법대사는 唐나라 유학시 꿈을 꾸었다

“六祖 慧能의 정상(머리)을 모셔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의 눈쌓인 계곡에 꽃피는 곳에 봉안하라...”

.귀국하여 혜능의 머리를 묻고, 玉泉寺로 칭했으나, 훗날(정강왕), 쌍계사로 불렀다(두 계곡물이 합수하는 곳)

.사찰입구 바위의 글씨는 최치원이 지팡이로 쓴 필체이다(雙溪, 石門)

.두류산(지리산) 화개면 일대에 사찰, 암자는 53개나 된다

 

@경북 의성 고운사(681년, 신문왕)는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

.최치원은 승려(여지, 여사)와 가운루(駕雲樓), 우화루(羽化樓)를 건축

.최치운의 호를 따라서 孤雲寺로 개칭하였다

최치운의 詩(추야우중 秋夜雨中)

.사명대사 의병활동의 보급창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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