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9.홍릉수목원(동대문구)

2013-1019.홍릉수목원(동대문구)

*고전속의 지혜

 

 

고전속의 지혜

@어려운 역경에서 危機를 모면하는 古典속의 지혜를 살펴보라!

.유비가 손권(吳)의 청혼을 거절하지 못하고 동오를 향할 때

제갈량은 조자룡에게 지혜 보따리(3개의 방책)를 주었는데

결정적인 위기마다 禍를 면할수 있었던 三國志의 대목이다

.오마바(美 대통령)은 中國 외교사절단을 영접하면서 孟子의

동양 古典(만나야 답이 나온다))을 인용하였다

“泰山같이 높은산도 한마음으로 만난다면 옮길수 있다”

“산속의 오솔길도 자주 다녀야 큰길이 만들어지고,

잠시라도 이용하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하여 길이 없어진다”

.힐러리(美 국무장관)는 三國志의 고사(曹操)를 언급하였다

“산이 막히면 길을 뚫으면 된다”

曹操(조조)의 명언 “산이 앞을 막으면 길을 만들고,

강물이 앞을 가로막으면 다리를 건설하면 된다”

.티모시 가이트너(美 재무장관)은 孫子兵法을 말하였다

“한배를 탔으면 고난도 함께 감수해야...”

어려운 비바람도, 역경도 한배를 탔으면 함께 극복해야...

 

@2500년간 숙성(발효)된 東洋 古典속에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春秋時代(bc770~bc403)에 140개국이 7개국으로 압축되고

.戰國時代(bc403~bc221)에 7국이 1국(진시황)으로 통일된다

.子(자)의 칭호는 선생의 극존칭어로 쓰여졌다

諸子百家(제자백가)란? 여러 선생, 수많은 전문가로 넘친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전 행사는 장예모 감독이 연출하였는데

공자와 3000명의 제자들...(2008년 8월 8일 8시~)

.병조참판 추사 김정희(1786~1856)는 9년간 제주로 유배되어

추사체를 완성한 말년에 운이 좋지않은 인재이다

“歲寒圖”는 論語를 인용하여 이상적(제자)에게 선물하였다

.나무불상에게 불만이 많앗던 나무계단이 한마디를 던진다

“나무불상은 어찌하여 공손한 대저을 받는데,

나를 인간들이 매일 밟고 다니는가? 서럽기 그지없네...”

이에 나무불상이 응수하였는데,

“불상이 되기까지 수많은 칼침과 망치에게 얻어맞았다네...”

.장석주의 詩 “대추 한알”

“저게 저절로 붉어 질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안에 천둥 몇 개, 저안에 벼락 몇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 질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밤, 저 안에 땡볕 두어달,

저 안에 초승달 몇날”

대추나무에 비료나 많은 관심을 부으면 대추가 열리지 않는다

선조들은 염소를 메놓으면 주렁주렁 열린 것이다

식물의 본성도 힘들고 어려울 때 씨앗을 번창시킨다

 

@孔子(儒家)의 역경극복

.공즉통(窮則通) “궁하면 통한다”

“역경이 닦치면 바닦을 치고 일어나야...”

.공자는 초년운세는 나쁘지만, 말년운세는 행복한 경우이다

.論語 속에는 “君子”칭호가 무려 107번 등장한다

“君子固窮(군자고궁): 군자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단단해지고

더 강해지는 사람을 말한다”

.공자는 불행하게 野合而生(야합이생)의 출신성분으로 태어났다

野合이란? 부적절한 장소(들판)에서 남녀(孔子의 父母)간에

관계가 이루어 것이다

.父親(70세)은 퇴역군인 출신, 母親(16세) 3째부인이다

첫째부인은 딸(9명)을 낳았으며

2째부인은 아들을 낳았지만 불구자였다

공자가 3세에 부친이 죽어, 어려서 수많은 고생을 하였으나

모친을 아들(공자)을 위하여 스승(계찰)을 찿아간다

.제자는 공문10철~72제자~총3000제자를 양성하였다

 

@老子(道家), 고삐없는 소(牛)를 즐겨 타고 유람하였다

“虛則通(허즉통)” 이란? “비우면 통한다”

“비우고, 또 비우면 길이 보인다”

.성공했을 때, 높은 관직에 있을 때, 권력이 있을 때, 출세한 사람들

스스로 낮추고 겸손해야 한다

.高居思墜(고거사추) 知滿戒溢(지만계일)

당태종이 아들에게 남긴 遺訓(유훈)이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떨어질 것을 생각하고

가득차면 넘칠 것을 경계하라.

.攻城身退(공성신퇴)란 무슨 의미인가?

“공을 세웠거든 조용히 물러나라!”

.초한지쟁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항우(楚)를 침몰시킨 유방(漢)의 일등공신 3명(킹메이커)을 보라

車(차), 장량(장자방)은 전략가로써 돈, 가족을 챙겨 떠난다

심지어 이름까지 바꾸고, 흔적없이 영원히 타국으로 떠난다

마치, 월나라 범려를 본뜬 것이다

馬(마), 韓信(한신)은 100대군으로 전승가도를 달린 공을 세웠다

자신의 공치사 때문에 “토사구팽”을 당한다

包(포), 소하는 후방담당으로 보급품을 관리한 일등공신으로

“청맹과니(눈뜬 봉사)”로 여태후 시절에 살아남았다

결국 친위 반정으로 여치를 몰아내느 지략을 발휘한다

.초년운세는 엄친아 출신으로 매우 유복한 가정에서 행복했지만,

말년운세는 고생은 많이하는등 불행하였다

.황실 도서관장(낙양: 周나라 도읍)을 그만두고 落鄕하였을 때

함곡관(국경수비도시) 수비대장의 지극한 대접으로 5개월간

德談을 들려준 내용이 “道德經”이다

道德經(도덕경)은 “깨달음의 책”이다

.어린동자는 소를 풀어놓고 낮잠을 자는 老子를 잠을 깨우면서

큰 소리로 호통을 쳤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오고 잇다

“할아버지! 소가 도망가려고 해요, 왜 고삐를 묶지 않았어요?”

老子는 조용히 동자에게 응수를 하였는데...

“엄마가 주무실 때 너를 묶어놓느냐? 동물도 그대로 둬야한다”

.人生無常(인생무상)이란? “모든 것은 부질없다”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란?

“인간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떠나는게 세상의 이치이다”

.성공도 곧 위기이다

빨리 성공을 포기해야 오랫동안 존경받는 인물로 기록된다

.無爲自然(무위자연)이란? “스스로 하도록 그대로 두어라”

“억지로 고함을 지르지 않아야, 스스로 찿아온다”

.若烹小鮮(약팽소선)이란? “마치 조그만 생선을 굽듯 그대로 둬라”

전어구이처럼 생선을 자주 뒤집지 말라(급하게 하지말라)

“내버려 둬라, 냅둬유(충청도 사투리)” 스스로 돌아 눕도록 둬라

“나를 좀 더 낮추면 더 존경받고, 비워야 더 채울수 있다"

 

@孫子兵法(손자병법), 29세 집필

.變則通(변즉통)이란? “어려울 때 변화하여 전략으로 승부한다”

살아가는 지혜의 백과사전이다

.손자병법의 전략을 연구하여 노벨상을 12명이 수상하였다

.동서양에서 아직도 전략의 지침서로 읽고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전쟁에서 힘으로 승리를 쟁취하려면 나쁜짓도 할 수밖에 없다

.가장 위대한 승리는 싸우지않고 이겨야(전략을 중요시)...

“때, 장소, 속도를 알아야 승리할수 있다”

 

@不滅(불멸)의 성웅 이순신 장군

.23전승 무패(1차: 거제도 옥포해전부터~23차: 남해 명랑해전까지)

.부하들과 상생을 전략의 원칙으로 목숨걸고 싸우게 리드하였다

“모두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가자”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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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