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2.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종로2가 퍼쥬망) *회장 조흥식
*신입회원 상견례(신현국, 백용현)
*생일파티(양미자, 김병철, 서종훈)
*진시황 강의(18) 한단전투
진시황 강의(18), 한단전투
1.bc259(秦소양왕 48년), 백기(秦)의 장평전투 승리(45명 몰살시켜)
*趙나라를 공격하다: 왕흘(피뢰, 무안 방향), 사마경(태원군 방향)
백기 장군의 豪言壯談(군량미만 충분하다면 趙나라를 멸망시키겠다)
*趙나라 사신이 평화조약을 구걸하지만,
일단 진나라의 공격은 실패하여 기세가 주춤하는데,
秦소양왕은 전쟁의 피로누적과 내부권력 파벌 싸움등으로
趙나라 공격을 망설인다
*당시 백기 장군을 기용시킨 “위염”을 매우 싫어하는 입장이 되었고
범저(신임 승상)은 백기 장군을 매우 신임하고 있었다
2.한단(趙나라 도읍)은 秦나라의 침공으로 바람앞 등불신세에 처한다
*趙효성왕은 유세객(소대: 소진의 동생)을 秦나라에 파견하여
범저(승상)을 설득에 나선다
“범저보다 백기장군의 공훈이 훨씬 더 높다”
*백기의 전공을 치하하면서 “공로의 독차지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공단, 소공(주공단의 동생), 강여상도 조카 성왕을 보좌하였다”
“趙나라가 멸망하면 북쪽땅은 燕나라의 차지가 분명하고
자칫하면 齊나라의 땅으로 변할수도 있다
남쪽으로는 魏, 韓나라땅으로 흡수될 수도 있다”
*소대는 범저의 급소를 강타하였다
“秦나라 병사들은 피로누적이니, 趙나라 땅을 할애하고 강화해야 한다”
秦소양왕은 범저의 건의를 승인하여 한단을 공격중인 군을 철수시킨다
“단번에 趙나라를 침공하여 멸망시켜야 한다”는 백기의 건의를 묵살한다
*한참후에, 왕릉은 한단을 침공하고 백기는 병환으로 쓰러진다
3.bc258(秦소양왕 49년), 한단(趙)을 공격한 왕릉은 2번 실패한다
*秦소양왕은 백기장군을 호출하여 대책을 논의한다
“한단 함락은 쉽지않아 승리하기가 어려워 明若觀火(명약관화)이다 ”
패배가 불보듯 뻔하다고 건의한다
“또한, 6국 집결이 용이하여 전쟁을 잠시 피해야한다”
*이때, 출정을 거부하여 유배처분이 내려지고, 곧 칼을 보내 자결시킨다
*이후, 왕흘을 파견하여 한단을 총공세를 취하지만
趙나라 백성들의 결사항전으로 함락시키지 못한다
4.趙나라는 지체없이 魏나라, 楚나라에 군사원조를 청한다
.당시, 魏나라 공자(무기)의 부인이 평원군(趙)의 친누이였기 때문이다
긴급 군사요청으로 魏왕에게 보고되어 진비(10만명)를 파견한다
.秦소양왕은 魏안리왕에게 엄포를 놓는다
“趙나라를 멸망시킨후, 魏나라를 쓸어 버리겠다”
.魏안리왕은 깜짝 놀라서 秦나라 공격을 중단시키고
국경부근에서 秦~趙나라의 전투를 관망하는 태도로 돌변한다
.魏안리왕은 趙효성왕(한단)에게 특사(신원연 장군)을 파견하여,
“秦, 齊나라는 칭제(周나라 왕이 사용하는 높은 칭호) 사용을
각 나라의 압력으로 칭호 사용을 철회하였다
秦소양왕을 제후(왕)로 호칭한다면 한단 포위가 풀릴 것이다”
.趙효성왕, 평원군은 너무 미묘한 말이라 생각하여 어리둥절하였다
.당시, 한단지역에 노중련(齊, 義士)가 체류중이었는데,
노중련을 찿아가서 담소를 나누고 신원연(魏)을 만난다
5.신릉군(魏)의 기지를 발휘하다
.평원군(趙)는 신릉군(魏)에 서신으로 군사원조를 독촉하지만
魏안리왕은 신릉군의 주장(군사원조를 해야한다)을 묵살한다
.신릉군(魏)는 빈객(전차 100대)들과 대량(도성) 성문을 빠져나가
趙나라 원조를 하러 출발하는데,
후생(옛 빈객)을 만나 계책을 묻고, 책사의 역할을 요청한다
.후생은 “진비(군권을 지닌 사령관)가 휴대한 병부(부절)과
魏왕의 침실에 있는 병권을 훔쳐야 한다”
“魏왕 침실에 출입이 가능한자(여희: 애첩)를 찿아 매수하라”
당시 여희는 신릉군의 은혜를 잊지않고 적극 도와준다
.신릉군과 후생이 작별하면서 충언을 올리자, 귀담아 듣는다
“전쟁터에서는 군주의 명령도 거부할수 있다”
“만약, 진회에게 병부(부절)을 보여줘도 병권을 넘겨주지 않으면
즉각 죽여버리고 병권을 회수해야 한다”
백정 출신 주해(힘쎈 장사)를 데려가서 활용하도록 소개한다
.후생은 작별인사를 올리고, 한참후에 자결해 버린다
“더 이상 배웅하지 못해 죄송하오며,
진비의 군대를 찿아갈 때 자결로써 공자를 배웅하겠습니다”
6.신릉군이 진비 군영에 도착하였다
*지체없이 주해를 시켜 진비를 살해하고 병권을 탈취해 버린다
“父子가 출정했으면 父親은 귀가하고,
형제가 함께 왔으면 兄은 귀가하라.
독자 아들이 있다면 당장 귀가시켜라”하여 군의 사기를 드높였다
*8만명의 군사들은 환호작약(기뻐서 소리치며 날뛰다)하며 공격하였다
7.무명의 모수가 맹약을 이끌어내다
*평원군(趙)은 전재산을 털어서 秦나라 군사를 물리친다
趙나라에 魏(신릉군)이 도착하였으나, 楚나라 지원군은 소식이 없었다
*평원군(趙)는 빈객중에서 수행원을 선발하여
楚나라에 군사원조를 위한 사신(20명)을 파견하기 위하여
직접 19명을 선발하였으나 한명을 채우지 못한 것이다
*이때, 빈객(모수)가 스스로 추천을 한 것이다
“내가 부족한 한명을 채우겠다”
毛遂自薦(모수자천: 스스로를 천거하다)
脫潁而出(탈영이출: 재능을 모두 드러내다)
“내 문하에 입문한지가 얼마나 되었느냐?”
“3년이나 지났읍니다”
“뛰어난 선비는 자루속의 송곳같아서 금새 두각을 드러내는데..”
“그렇다면, 저를 자루속에 넣어보십시오”
8.楚고열왕과 평원군(趙)는 합종전략을 통하여 진나라에 대응방안을
*온종일 회의를 하지만 결론이 나지 않는 지루한 토의만 계속되었다
이때, 모수가 전면에 등장하여 楚고열왕에게 질문을 하였다
“왜 결론을 못내리는가?”
*楚고열왕이 모수에게 고함을 친다
“빈객 주재에 버릇이 없구나”
*모수가 칼을 만지작거리며 즉시 응수를 하였다
“楚왕의 목숨은 제칼에 달려있습니다
楚나라 넓은 땅은 5000리, 군사는 100만명이었는데
백기(秦)가 공격해왔을 때 함락당하고
이릉(종묘)이 불에 타서 조상들이 모욕을 당하였다
아마 100세에 걸쳐도 못갚을 치욕이다
합종의 의미는 楚나라를 위한것이지,
결코 趙나라를 위한 전략이 아니다”
*평원군(趙)는 모수 활약에 감탄하였고, 귀국후에 상객으로 대접하였다
9.한단(趙나라 도읍)의 향세가 갈수록 심각하여 혼란에 휩싸인다
*이단(젊은이)이 평원군(趙)에게 일침을 놓았다
“趙나라의 멸망이 두렵느냐?
한단성 백성들은 지금 뼈를 장작으로 삼아 밥을 짓고있는 형편이다
평원군 공자께서는 후궁, 처첩, 시녀등 수백명은 비단옷에 고기,
식량이 남아도는데... 백성들은 옷이 없어 추위에 시달리고
전쟁 무기는 낡아서 무용지물인 실정이다
그런데도 공자 주변 사람들은 호의호식하며 옛날 그대로이다
부인만 빼고, 모두 군에 입대시켜 한단성을 지켜야 한다
가진 전재산을 털어 병사들을 배불리 먹여서 전쟁을 대비하라
위급할 때 백성, 군사들이 趙나라를 지켜줄 것이다”
10.평원군(趙)는 지체없이 전재산을 정리하여 전쟁준비에 돌입한다
*趙나라군 결사대 3,000명을 조직하여 진군을 돌진하자
秦군이 깜짝 놀라서 30리 후퇴를 하게된다
*이담은 전사하였으나, 황금같은 방어준비 시간을 벌어준 것이다
이때 신릉군(魏), 楚나라 지원군이 도착하여
3국(조, 위, 초)합동으로 한단 포위를 풀어버린다
정안평(진, 2만명)이 귀순해오고 승리를 장식한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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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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