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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회(2016-2017 지역부총재 동기회)49

2017-1124.일백회 송년회 준비회의 2017-1124.일백회 송년회 준비회의(이태리식당, 종로 인사동) 단장의 미아리 고개 단장의 미아리 고개 @1955년,유행가로 알려진 미아리고개는 돈암동~길음동 낮은 고갯길이다 .옛날에는 아리랑고개(북악스카이웨이 동쪽입구)로 우마차가 다녔다 .되너미(되놈, 뙤놈)고개, 적유령(狄逾嶺)으로 불렀으며 .전차 종점이었던 고개입구를 종점로타리로 불렀다 .고개넘어 미아리 텍사스촌이 한때 유명했었지만 최근 철거되었다 .6,25전쟁중에 철사줄로 꽁꽁묶여 북쪽으로 잡혀갔던 이별의 고개이다 .성신여대입구 그곳에는 먹거리도 많아요 @단장(斷腸)은 내장(창자)가 끊어지는 마음으로 .부모자식간의 천륜이 끊어지는 몹시 슬픈 심정이다 .애간장이 녹는다(단장의 슬픔) @원숭이의 애절한 자식사랑을 일컬어 유래(세설신어)에서 전해졌.. 2023. 6. 1.
2017-0903.일백회 제3차 정기모임 2017-0903.일백회 제3차 정기모임(강원) *춘천 장호닭갈비, 양양 오산횟집(양양 바다목장) 까마귀와 탄천의 유래 까마귀와 탄천의 유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미신인가? .하늘나라(염라대왕+천지신명)에서 살생부 작성를 작성한다 .저승(죽음의 세계)에 다녀온 사람도 있다고 전해진다 @까마귀(새)는 귀여움(신뢰)의 상징이었지만 .건망증으로 잦은 질책을 받기 시작했다 .흉조(까마귀)는 이승으로 살생부를 갖고 심부름 다녔는데, 먼동이 틀때까지 마을 큰 정자나무에서 기다렸다 .그런데 까마귀와 앙숙(상극)으로 알려진 솔개(매)가 나타났다 .깜짝 놀란 까마귀는 살생부를 빼앗겨 .결국, 살생부를 회수못하고 저승에 불려가 혼쭐났다 @“까마귀 고기를 먹었느냐?” 건망증이 심할 때 나무란다 .저승사자(차사)에게 붙잡혀간.. 2023. 5. 28.
2017-0624.일백회 번개모임 2017-0624.일백회 번개모임(종로 북촌, 인사동 여자만, 청춘열차) 꼰대와 스승 꼰대와 스승 @사기(史記)와 중용(中庸) 꼰대라는 단어를 많은 사람들이 외래어로 알고 있다. '꼰대'는 은어로 '늙은이'를 뜻하며, 학생들이 '선생님'을 지칭하는 은어라고 사전에 등재된 순수한 우리말이다. 다만, 은어이기 때문에 매우 불편한 표현이다. 왠지 어감이 듣는 이로 하여금 연장자들을 싸잡아 비하하는 말로 들린다. 특히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입장에서 학생이 대놓고 나를 꼰대라고 부르면 굉장히 불쾌하고 당황할 것 같다. @꼰대로 불리지 않으려면 어떤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열심히 알아보았다. 학생들에게도 물어보고 신문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찾아보았다. 모든 것을 종합하면 꼰대들은 다른 사람과 말을 할 때 대부분.. 2023. 5. 18.
2017-0402.일백회 제2차 정기모임 2017-0402.일백회 제2차 정기모임(354-C지구본부, 야리성) 서강大 이야기(유머일번지) 서강大 이야기(유머일번지) @엊그제, 자녀 대학합격했다고 벌쩍벌쩍 좋아하면서 한턱 내지는 않으면서, 서강대가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올해 대학등록금 안올랐대요 *S 천하대는 심통 YS(김영산 대통령)가 나오고, 운짠이가 있었고(정운찬 국무총리) 西강대는 바콩이 나와서 좀 거시기하며(박근혜 대통령) 고대는 가카가 나왔으며(이명박 대통령) E대는 전뇩이가 나왔죠(전여옥 국회의원) Y대는 “이게 뭡네까?” 동길이가 재직했으니까(김동길 교수) *모두가 서울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구나!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2023. 5. 11.
2017-0330.일백회 강보선 지역부총재 합동월례회(354-A지구) 2017-0330.일백회 강보선 지역부총재 합동월례회(354-A지구) 백성의 마음 백성의 마음 @최한기(崔漢綺 1803∼1877) *기측체의(氣測體義) 추측록(推測錄) 말[馬]을 길들이는 사람이 말의 성질에 따라 다루지 않으면 반드시 말에게 차이거나 물릴 염려가 있기 마련인데, 하물며 위정자(爲政者)가 인성(人性)을 해치고 인정(人情)을 위배하는 경우에 있어서야 말할 나위 있겠는가. @조선후기 실학자 혜강(惠岡) 최한기(崔漢綺, 1803∼1877)가 지은 기측체의(氣測體義』추측록(推測錄)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최한기는 23세에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그 후의 활동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문·지리·천문·의학 등의 다양한 학문에 관심을 가져 20여 종의 저술을 남기는 등 한 평생 학문에 전념하였습.. 2023. 5. 11.
2017-0323.일백회 권영배 지역부총재 합동월례회(354-D지구) 2017-0323.일백회 권영배 지역부총재 합동월례회(354-D지구)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강희맹(姜希孟 1424~1483), 사숙재집(私淑齋集) *오경가(五更歌) “오경에 닭이 울고 종소리 들려오니 일어나 이불 끼고 날 밝기를 기다리네 아침 온다고 시름 곧장 사라지는 게 아니라 시름은 밤이 되면 그대로 더 깊어만 가네” @세조~성종시대 주로 벼슬하였던 강희맹이 지은 5수의 연작 절구 가운데 마지막 수이다. 강희맹은 판서(判書)와 찬성(贊成)을 역임하고 신숙주(申叔舟, 1417~1475), 서거정(徐居正, 1420~1488) 등과 함께 당대의 문단을 이끌었는데, 특히 금양잡록(衿陽雜錄), 훈자오설(訓子五說)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문인으로 이 시의 앞에는 시를 짓게 된 사정을 밝히는.. 202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