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3.한국복합지구(354,355,356) 제3차 합동회의 1일차(3,3~3,4)
왕소군(王昭君) 중국4대 미인(낙안)
왕소군(王昭君) 중국4대 미인(낙안, 落雁)
@낙안(落雁)
기러기도 왕소군(王昭君)의 미모에 반하여 구경하던 중
모래밭에 처박혀 漢나라 대표 미인을 상징한다
형주 남군(현, 호북성 사시) 출신으로 본명은 장(嬙) 소군(昭君)이었다
王昭君~명비(明妃)~왕명군(王明君)으로 불리운다
*북쪽 흉노족의 침략으로 고전하던 漢나라는 흉노 친화정책에 따라
漢나라 초기부터 전통적으로 선우에게 정기적으로 공주를 보냈는데,
궁녀출신으로 한원제(11대 황제)의 수양딸이 된다
*호한야(흉노 선우)와 혼인한다(bc 33)
장안성에서 혼인식을 마친뒤, 말등에서 황제에게 고별인사를 한다
이별 직전에 마지막으로 가야금(비파)을 연주를 하는데
미모에 반한 기러기는 날개 짓을 깜빡 잊고서 추락하고 만다
@서경잡기(西京雜記)
한원제는 화공들에게 궁녀를 그리도록 명하여 궁녀그들의 초상화를 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불러들였다고 한다.
궁녀들은 앞다퉈 화공에게 뇌물을 주고 아름답게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화상(모연수)는 王昭君을 추녀로 그려 버린것이다
황제의 궁녀 사진첩에 추녀 얼굴로 그려 발견이 안된 것이 의심스러웠다
“뇌물을 안줘서 추녀로 그렸을까?”
“미모에 자만심이 괘씸해서 추녀로 그렸을까?”
@왕소군의 실제얼굴을 보게 된 황제는 미모에 놀랐다
한원제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뛰어난 미모를 알고서 매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외국(흉노)과의 신의를 저버릴 수 없어 왕소군을 호한야에게
보내기로 결정한 후 아쉬움을 참을수 없었다
결국, 화공(모연수)는 감찰 조사를 받고서 처형되었다
@왕소군(王昭君)의 후원으로 60~80년간 전쟁이 없었다
흉노왕(호한야 선우)에게 시집가서 아들 하나를 낳았다
호한야가 죽자, 흉노의 풍습에 따라 정처(正妻) 아들(흉노왕)에게
재가하여 두 딸을 낳고 그 곳에서 생을 마쳤다
35세에 죽어, 선우와 합장릉에 뭍힌다
내몽고 대흑하(호화호특시)남쪽 9km지점의 가을, 모든 수초가 누렇게
시들어도 왕소군의 묘지에는 푸른빛이 남아있었다
@후한서(後漢書), 금조(琴操)에는 다르게 기록하고 있다
왕소군이 몇 년 동안 황제의 관심을 받지 못해 자진해서 흉노의 왕에게
시집갔으며, 그녀가 호한야의 아들에게 재가하게 되었을 때 독을 마시고 자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모의천하는 중국에서 유명한 주말드라마(TV)
조비연, 조합덕이 주인공이면서 왕소군이 잠시 등장한다
한원제부터 한성제(12대 황제)까지 조비연은 자궁이 차갑다는 진단으로
황후거처 벽에 산초가루를 칠하여 몸을 따뜻하게 했다
조선판, 여인천하에는 정순왕후, 정난정이 등장한다
*한원제의 황후는 왕씨
왕봉(王鳳, 황후왕씨의 오빠)을 大司馬將軍에 임명된 후
외척 왕씨 10명을 제후가 되면서부터 왕망이 등장하면서 前漢은 망한다
@王昭君의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여
후세에 널리 전송되었으며, 많은 문학작품에서도 다루어졌다.
진(晉) 석숭(石崇)이 작사, 작곡하여 기녀가 불렀다
왕명군사(王明君辭)는 매우 유명한 노래이며
두보(杜甫), 이백(李白) 같은 당대(唐代) 시인들도 즐겨썼다
원나라, 명나라에는 희곡으로도 각색되었는데,
특히, 최고의 걸작으로 원나라 마치원(馬致遠)의 희곡 한궁추(漢宮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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