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4.한국복합지구(354,355,356) 제3차 합동회의 2일차

2018-0304.한국복합지구(354,355,356) 제3차 합동회의 2일차(3,3~3,4)

수양대군 한명회와 한확(한씨 가문의 딸)

 

 

 

수양대군 한명회와 한확(한씨 가문의 딸)

@한명회는 수양대군(세조)의 책사, 최고 권력가였다

*호는 압구정(鴨鷗亭), 칠삭둥이

머리가 아주 비상하여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오뚜기

세조(수양대군)는 “나의 장량(張良)”으로 총애한다

*큰딸은 세종의 부마(駙馬), 윤사로의 며느리

*둘째딸은 신숙주의 며느리

 

@셋쩨딸은 예종왕비(장순왕후)

세자(예종)과 혼례, 세자빈 부부가 되었다(16살, 1460)

정숙한 성품과 아름다운 용모로 세조의 총애를 받았다

1461년, 왕실의 원손(예종의 장남, 인성대군)을 낳았으나,

녹사(錄事) 안기(安耆)의 집에서 죽었다(17세)

 

*세조는 총애하던 며느리의 죽음에 비통해하며 온순하고 너그럽고

아름다운 것을 장(章), 유순하고 어질고 자혜로운 것을 순(順)이라 하여

세자빈 한씨에게 장순(章順)의 시호를 내리고 장순빈(章順嬪)으로 삼았다.

 

*먼훗날, 장순빈의 제부 시조카(성종)이 왕위에 오르자,

시호를 휘인소덕장순왕후(徽仁昭德章順王后)로 정해 왕후로 추존되어,

공릉(恭陵)으로 승격, 세자빈의 묘는 다른 왕후들의 묘소보다 초라하다

 

@일설에는 공혜왕후+시숙(의경세자)+부군(예종)+아들(인성대군)이

젊은나이에 요절한 이유를 단종(端宗)의 모친, 현덕왕후의 저주 때문이라 한다

 

@넷째딸(막내) 공혜왕후는 자을산군(성종)과 혼인한다(1467)

천안군부인(天安郡夫人) 한씨(韓氏)로 불리우다가,

자을산군(성종)의 왕비에 책봉된다(1469)

1474년, 창덕궁(昌德宮) 구현전(求賢殿)에서 후손없이 훙서(薨逝)하였다(19세)

공혜왕후(恭惠王后)의 시호를 올렸는데 성종은 공경하고

유순하게 윗사람을 섬김을 공(恭)부, 드러우며 인자함을 혜(惠)

연산군 5년(1498년), 휘의신숙(徽懿愼肅)이라는 존호가 추가된다

능은 파주에 있는 순릉(順陵), 종묘 정전(正殿)에는 왕후의 신위가 있다

 

@한명회의 딸(장순왕후, 공혜왕후)은 역사상 처음으로 두딸이 왕비

두 자매가 젊은나이(17세, 19세)에 요절하는 것도 처음이다

한명회도 두 가지 이상의 복을 누릴수는 없었다

언니(셋째딸)와 동생(넷째딸)의 능(묘)는 공릉(恭陵),

순릉(順陵)은 서삼릉에서 마주 보고있다

 

@청주한씨의 가문

*한확(좌의정) 집안의 딸들(한씨, 약진하다)

*한씨의 큰딸은 세종의 둘째 서자(계양군)과 혼인

*한씨의 둘째딸은 소혜왕후

딸은 의경세자(덕종)의 세자빈

월산군, 자월산군(성종)을 낳은 인수대비

*한확의 여동생(2명)은 명나라 황실의 후궁

*소혜왕후의 큰고모는 명나라 공헌현비

TV드라마 "왕과 비"에 인수대비의 아버지 한확이 그녀의 오빠이다

한영정이 일찍이 죽어, 그 오빠인 한확의 손에 양육되었는데,

태종시대, 명나라에 처녀로 중국왕실에 바쳐졌다

그녀는 영락제의 총애를 받아 후궁 공헌현비에 봉해졌다(1417)

영락제 황제와 공인(30명)들과 함께 순장을 당했다(1424)

20대에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하였다

 

*소혜왕후의 작은고모(명, 선덕제의 후궁)는 공신태비

막내 여동생인 한계란은 명나라의 진헌처녀로 뽑혀 명나라 후궁이 되었다

궁인의 지위에서 크게 성공하진 못했으나, 명나라 헌종 황제를 양육하였고,

그 공으로, 죽고 난 뒤 공신부인에 책봉되어 행복하게 천수를 누렸다

 

@한확은 명나라와 외교를 전담하면서,

.조선 왕실과 인척유지(혼인)로 성공한 가문이다

두 여동생을 중국 황실의 궁인으로 들여보냈고,

특히 큰 여동생인 한씨가 영락제의 총애를 받음으로써

조선의 임금이 함부로 대할수 없을만한 큰 권력을 누렸다

딸은 세조의 며느리인 세자빈(인수대비)로 책봉될 만큼 집안을 일으켜

세웠고, 왕(성종)의 외조부가 되었다

 

아마도 한영정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이며, 장영실의 애인으로 나오는

다영은 아마도 한영정의 딸들을 모델로 한 것 같다

한영정은 인수대비의 할아버지이다

 

@세종대왕,

장영실(蔣英實)은 부친은 원(元)나라 소주(蘇州), 항주(杭州) 사람이고,

어미는 기생이었는데, 공교(工巧)한 솜씨가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므로

태종께서 보호하시었고, 나도 역시 이를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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