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2.354-H지구(경기북부) 제15차 연차대회

2018-0412.354-H지구(경기북부) 제15차 연차대회(포천 실내체육관)

서산대사와 백범 김구

 

 

 

서산대사와 백범 김구

@서산대사의 詩는 백범김구 선생이 자주 인용했다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덮힌 들판을 걸을 때,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는,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후대인들의 이정표가 되리니

 

@김구 1948년, 남북협상을 위해 38선을 넘을 때

.서산대사의 詩를 읊으며 말을 남겼다

"내가 38선을 넘는 것은 어리석고,

무분별하며 쓸데없는 짓이라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난 나의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질 줄 안다.

먼훗날, 나의 행적을 제대로 평가하는 날이 올 것이다."

.김구는 올곧고 똑바르게 걸었던 용감한 발걸음은

뒤따르는 사람들로 인해 더욱 더 넓어질 테니...

.김구가 걸었던 그 길에 꽃씨라도 뿌려주오!

꽃 향기를 맡고, 후손들이 모여들 수 있게....

 

*설니홍조(雪泥鴻爪)

눈 위의 기러기 발자국(발자취)은 눈이 녹으면 없어진다

 

@서산대사는 서쪽 일몰을 보면서 득도했지만,

원효대사는 동쪽 일출을 통해 득도했다(617~686)

백제전투에 참여하였고, 의상대사와 함께 당나라 유학을 2회 실패하였다

원효는 요석공주(신라 무열왕, 27대, 김춘추의 누나)와 결혼한다

요석공주의 첫 남편은 백제전투에서 전사(태종무열왕의 과부, 아들 설총)

소요산에 “자재암” 을 창건한다(선덕여왕14년, 667년)

 

@수종사(운길산)는 세조(수양대군)가 창궐하엿다

은행나무(600년)는 세조가 기념식수를 했다고 전해진다(금강산 복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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