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1.청운산악회 북한산 단풍구경
*북한산 구기동계곡, 장모님 해장국
*약속과 신뢰
약속(신뢰)
@諸葛孔明(제갈공명)의 약속이행
.제갈공명은 兵士들과 陣中 약속을 지켜 勝利를 하게 되었는데,
“10명중 2명은 陣中휴가”의 약속을 蜀漢의 참모들은 한결같이
반대했으나, 제갈공(8만명)은 信義때문에 기산에서
사마중달(魏)의 大軍과 激戰중이었다
“戰鬪에서 勝利했다 하더라도, 信義를 지키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戰鬪중의 병사들의 福祉 약속(휴가)을 지킨것이다
.결국, 병사들이 자진하여 휴가를 반납하고 전투에참여로 勝利하였는데,
탁월한 統率力으로 동기를 부여한 제갈공의 신의는 승리의 약속이었다
@진문공(晋, 春秋時代)이 원(原)이라는 城을 공격할 때,
“10일 작전(10일분 식량 준비)으로 終了하겠다” 병사들과 약속했는데,
약속대로 10일만에(승리 직전) 撤軍했던 것이다
.진문공은 3일만 버티면 敵이 항복하기 직전까지 압박하였으나,
병사들과 약속했던 신의 때문에 승리를 포기한 것이다
.얼마후, 위(衛)~원(原)의 백성들이 모두 항복(투항)해 왔는데,
“진문공은 信義를 소중하게 지키므로 믿을수 있다. 尊敬한다”
.어려운 결정이겠지만 약속을 지킨것이 결국 勝利로 승화되었다
@증자(孔子의 제자)의 아내가 외출하면서 우는 어린 아들을 달래는 약속
“엄마가 外出을 다녀온 후, 돼지를 잡아서 맛있게 요리 해줄게...”
.얼마후, 부인이 귀가했을때 깜짝 놀랐다
.아니, 남편(증자)이 집안의 유일한 재산(돼지)을 잡고 있는게 아닌가?
.부인이 어이가 없어 고함을 지른것이다
“아이 울음을 달래려고 했던 그냥했던 거짓말 이었는데...”
.남편(증자)은 응수를 하였다
“나는, 당신(부인)이 한 말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소”
.가정 교육에서 약속과 신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 것이다
어쩌면 증자는 지나친게 융통성이 없다고 볼수있지만..
@노나라(魯), 미생의 신의(약속) 때문에 늘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여인과 만남의 약속 장소(다리)에서 한참을 기다렸으나
냇가에 물은 계속 차오르고, 여인은 끝내 나타나지 않자,
결국, 미생은 다리 난간을 잡은 채 익사하였다
.이는 너무 융통성이 없는 우직성으로 비웃음이 될수도 있는것이다
@日本 여성의 약속(신의)은 참으로 소중한 敎訓으로 삼아야 할것이다
상호간에 간절한 믿음으로 사랑하는 절친한 중년 연인이 있었다
사업부도로 재기를 기다려온 이혼남은 올드미스를 만나 행복해 하지만
어느날, 희망찬 귀뜸으로 잠을 청할수 없었다
약 1개월만 참아라! 여인이 사업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갑자기 婚姻할 상대가 나타났으므로 헤어져달라는
이별의 통보를 받고 하염없이 울어야 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를 보내줄수 밖에 없었지만,
사실 더욱 고통스러운 아쉬움은 事業資金을 지원받지 못했는데
작별을 해야하는 그 남자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심지어 여인은 간곡한 당부까지 남겼기에 힘들었던 것이다
“당분간 전화하지 말라!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번호를 바꿀꺼야!”
수개월이 지난후, 점심을 하자며 행복한 말투의 전화를 받는다
오랜만에 만난 여인은 남편과 점심약속이 생겼다며 웃음꽃이 피었다
커피 한잔으로 헤어져야 했는데,
옛전에 약속했던 사업자금(5억원)을 건네주는게 아닌가?
아마 눈물이 핑 돌았어야 정상일 것이다
당시 헤어질때 심정은 아쉬움으로 매우 섭섭했었는데...
내 마음이 부끄럽고, 끝까지 기다려준 본인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
이런 찡한 감동은 끝까지 약속을 지켜준 멋진 신의(약속)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자는 빌린 돈을 갚았을까?
@약속(신뢰)은 승리이자 재산이다
이와같이 약속은 곧 信義로써 幸福을 안겨주는 동기부여로 이어지고
결국 전쟁에서 勝利를 보장받는 국가적 원동력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福祉, 약속은 階級과 身分에 차별이 없어야 함은 原則의 으뜸이다
물론 現役의 기득권과 高位 직위자가 우선적 혜택을 누릴수는 있으나,
먼훗날 부패의 온상으로 변화될 것이다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졌는가?
.계량(魏)이 楚나라를 거꾸로 가는 사람을 보고 한탄하면서
올바른 길을 3번이나 알려 주었지만 막무가내로 자신있게 거절한다
“우리 말은 다리가 튼튼하여 돌아가도 충분하다”
.다시 길을 알려주며 안전한 지름길을 설명하였으나,
“우리 馬夫가 영리하고, 길(地理)에 익숙하기에 걱정이 없다”
.참다못한 계량이 말고삐를 잡고 고함을 쳤지만 허사였다
“노잣돈이 넉넉하기에 잠시 돌아가도 괜찮다”
.결국 갈수록 楚나라와는 자꾸만 멀어져간 것이다
좌측(박동식, 이석철, 이봉우, 남구현, 조흥식)
우측(김대경, 채수아, 박군자, 이의양, 이희서)
*희서공주(총무님)의 빼빼로 선물 "오늘은 빼빼로 데이"
*박군자 고문(9가지 반찬), 이의양 고문(복분자주)...
수육, 김치전, 해장국, 간천엽...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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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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