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국제로타리 3640지구 2020-2021 PETS & SETS, DTA 연수회(1일차)
*2020,5,29(금)~5,30(토) 수원 KB손해보험연수원
바보같은 사나이
바보같은 사나이
1.유행가 “바보같은 사나이”는 나훈아가 불렀다(박성규 작곡, 1970년도)
.영화 “바보같은 사나이”는 박노식, 이대엽 주연하였다(1971년도)
.대금연주가 이생강의 바보같은 사나이는 심금을 울린다
.꼴갑한다? 생긴대로 살지않고 本人의 주제와 분수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을 칭하며, 觀相學을 근거로 멸시하는 말투이다
.육갑한다? 본인에게 처해진 여건을 나몰라라 하면서 푼수처럼 언행하며
주객이 전도되거나, 말도 안되는 理論을 억지부리며 강조한다
한 마디로, 웃기는 사람으로 格이 낮은 사람(하찮은 사람)이다
2.숙맥(菽麥)이란?
“세상 물정 모르는 식자(識者)”를 조롱하는 말이었다.
“콩과 보리도 구분하지 못한다”는 불변숙맥(不辨菽麥)의 준말인데,
.춘추좌전(春秋左傳), 노나라(魯) 성공(成公 18년)傳에서 유래되었다
“주자(周子)에게 兄이 있는데 智慧가 없어 菽麥을 변별하지 못해서
(不能辨菽麥) 자립할 수 없다”는 말이 출처이다
.답답하고 앞뒤가 꽉 막혀 말이 통하질 않는 사람을 말한다
3.후한(後漢)의 고봉(高鳳)은,
.아내가 닭이 쪼아먹지 못하게 보리를 지키라고 했는데,
.소나기가 쏟아지는데도 장대만 잡고 經書를 봤다는 人物이다
.그나마 그는 조정의 부름도 사양했기 때문에 後代에 공부하는 사람들의 표상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부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인간하고 한번 살아 보세요(속 터진다 속 터져...)
4.百年河淸(백년하청)이란?
“黃河 강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리는 한심한 생각”
.鄭이 蔡를 공격하려 하자, 楚자양이 鄭을 공격한다는 소문이 났다
.鄭은 탁상공론으로 회의만 계속될 뿐, 대책이 없었다
.子思의 의견대로 和平을 맺고 위기를 넘겼다
.당시, 둔하여 조치하지 못한 무능함이 오이려 得이 된것이다
5.守株待兎(수주대토)
.判斷力이 부족하여 토끼만을 기다리다 農事를 망친 사나이
.宋나라 노부는 밭에서 토끼가 그루터기에서 머리를 부딪쳐 붙잡았다
공짜로 토끼고기를 먹을수 있어 희희낙낙했다
.그는 매일 밭에 나가서 토끼가 나타나기만 기다렸다
.결국 때를 놓쳐버린 논밭에는 잡초가 무성하여 농사를 포기하였다
6.自家撞着(자가당착)
.계량(魏)이 楚나라를 거꾸로 가는것을 보고 한탄하면서,
.길을 3번이나 알려주지만 막무가내로 자신있게 거절한다
1)우리 馬은 다리가 튼튼하여 돌아가도 충분하다
2)우리 馬夫가 영리하고 길(地理)에 익숙하기에 걱정이 없다
3)노잣돈이 넉넉하기에 잠시 돌아가도 괜찮다
.결국 갈수록 楚나라와는 자꾸만 멀어져간 것이다
.어진사람의 의견을 듣지않는 자신의 잔꾀에 빠져 사는 사람이다
7.螳螂拒轍(당랑거철)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세우는 것처럼 무모한 짓은 없을것이다
.술김, 홧김에 생각없는 짓은 매우 위태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배짱, 담력이 아닌 자멸을 경고하는 고사성어이다
8.盲人瞎馬(맹인할마)
.盲人(맹인: 봉사)이 눈먼 말(馬)을 타고, 한밤 중에 냇가를 건너는 위험한 짓을 말한다
.미친사람 수준으로 사리판단을 못할정도의 바보(천치)를 말한다
9.사냥개를 죽인 왕
.알렉산더 대왕은 친한 친구한테 사냥개(두 마리)를 선물받아,
토끼사냥을 나갔는데, 사냥개는 토끼를 쫓지 않는것 이었다
.화난 대왕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사냥개를 죽여 버린다
“사냥개가 사냥에 관심이 없다”면서 친구를 불러 호통을 치는데,
.친구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해명을 하였다
“대왕, 호랑이 사냥을 위해 5년간 숙련시킨 명견입니다”
10.도수승(渡水僧)이란?
“무엇을 하다가 낭패하여 애쓰는 사람”
.스님(중)이 과부에게 몰래 장가를 갔다
.사찰 상좌놈이 정력제(생콩가루와 생수를 마셔라)를 소개받고,
콩가루를 잔뜩 먹은뒤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도록 복통~설사로 동침을 못하고 쫏겨난다
.메밀 꽂밭이 물가처럼 착각되어 옷을 걷고 들어가보니 메밀밭...
잠시후, 하얀 밭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물속에 빠졌다
옷을 말리느라 다리밑에서 깜박 잠이 들었을때,
행인들이 칼을 들고서, 스님의 고추가 약에 좋다면서...
.줄행랑으로 사찰에 갔으나, 절문이 닫겨있어 개구멍으로 들어가,
상좌중은 도둑놈이라며 몽둥이 찜질당하여 기진맥진하였다
.상좌놈의 꾀에 빠져 개망신을 당하고 절에서 쫏겨났다
.병들고 늙고, 돈도없고 거처도 없어 절에서 쫏겨난후
갈데없는 중(스님)을 “집도, 절도 없다”라고 불렀다
11.어설픈 사랑의 맹세는 믿을수 없다
.서정대사(수덕사)는 하산하여 젊은 여인과 살림을 차렸는데,
.부인의 정절을 약속받은 뒤 죽었는데, 젊은 청년과 눈이 맞아 신방을 차렸던 것이다
.훗날, 서정대사가 살아난 뒤 청년과 함께 훈계한뒤 사라진다
.젊은 과부가 남편묘지에서 부채질하는 이유는 “흙이 빨리 말라야 재혼할수 있기 때문”이다
12.공민왕의 변태
.공민왕(高麗)은 신하들과 후궁의 강제로 동침을 허락한 임금이다
.왕비(노국공주)가 산고로 죽은뒤, 여자 기피증이 생겨나자
.왕의 수발을 자제위(귀족의 자제들로 편성)에서 전담하는데,
.공민왕은 후궁(익비 한씨)을 홍륜에게 강간토록 강요한 것이다
.익비가 홍륜의 아기를 잉태를 하자, 공민왕은 홍륜을 죽이려한다
.하극상으로 공민왕은 피살되고, 자제위들도 극형으로 죽는다
.익비는 사가로 쫓겨나 딸을 낳지만, 왕자로 오인되어 죽여버린다
13.변명을 하지않아, 범인으로 오해받아 큰일 날뻔했다
.尹淮(윤회)는 세종시절에 병조판서, 맹사성과 함께 문장가였다
.院이라는 주막에서 하루밤의 신세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한다
.헛간에 기대어 쉬고있는데, 아이가 구슬을 놓쳐버렸다
그런데, 거위가 구슬을 먹어 삼켰다
.주막 주인이 윤회를 범인으로 지목하여 포박을 한것이다
.윤회는 “제발 거위도 함께 묶어 달라고 애원을 했다”
.아침에 거위 똥에 구슬이 나오자,
.주인은 “왜, 어제 말을 안했느냐?”고 묻자,
.윤회는 “어제 변명을 했더라면 거위를 죽일것 같아서...”
.그는 병조판서, 호탕하고 인품이 훌룡했던 애주가였다
14.바보같은 전설적인 名將들...(웃음거리 중국의 4대전투)
@적벽대전(한나라 말기, 양자강, 208년)
.소설(삼국지연의), 영화(적벽대전), 판소리 다섯마당(적벽가)...
.魏(조조의 83만명)는 연합군 5만명(유비+손권)에게 참패를 당한다
@비수대전(남북조시대)은 양자강(383년)하류에서
.전진(부견 87만명)이 동진(효무제 8만)의 사석, 사현에 전멸당한다
.북방지역의 혼란이 시작되어 결국, 전진은 패망하게 된다
@수수전투(삼국지)
.한(유방)은 56만명이 전멸하고, 사령관(위표)는 도주한 사건이다
.초군(항우), 3만명에게 완패한 것이다(bc202년, 팽성)
@관도대전(199년)에서 조조(3만명)는 기발한 병법(성동격서)
.원소(10만명)와 전투에서 승리하여 황하+중원통일의 발판을 만든다
.주격전지는 백마지역이지만, 보조 격전지(연진)로 조조군이 대대적으로 진군을 하는데,
원소가 정탐하도록 위장전술을 펼친다
.갑자기 백마(주격전지)로 진로를 바꿔, 관우가 투항하고(조조에 가세)
.기병 600명으로 유인하는 원소를 공격하여 판세를 뒤집는다
.문초가 사망하고, 유비가 도주하여 원소에 투항하게 된다
.원소의 결정적인 패인은 보급로가 신장되었고, 식량창고의 화재이다
.사람의 마음을 꿰뚤어보는 지혜로써 원상+원희를 추격하지 않는다
15.노기 마레스께 대장(乃木希典)
@러일전쟁(1905년), 웃음꺼리 전투로 큰 피해를 입다
.여순(旅順)공방전에서 일본군이 승리하였다
.3군 사령관 노기 마레스께(乃木希典)대장은 여순항의 203고지 전투에서
136일간 육탄공격으로 두아들(초급장교)와 3만명이 전사하였다
.러시아군의 견고한 진지, 기관총 집중사격, 폭탄을 굴러 내려서
고지로 돌격을 하던 일본군은 매일 수천명이 전사한 것이다
.노기 대장의 일본 고향집에는 전사자 유가족들이 몰려왔다
“내 자식을 살려내라! 내 남편을 살려 달라!” 고 항의를 했던것이다
.두 아들을 잃은 장군 부인(시쓰꼬)은 눈물로 사죄하였다
.노기 장군도 귀국시 아들의 유골을 갖고 귀국하였다고 한다
@대본영은 많은 군인을 죽게한 노기 장군을 비판하였다
.노기 장군은 죄인의 모습으로 천왕 앞에서 전투 복명서를 낭독한후
.일본 천왕에게 斷罪를 요청했으나, 오이려 러시아군을 패퇴시킨 전공을 격려했다
“내가 죽기 전에는 장군을 죽게 할수 없다”
@노기 대장은 전역후 7년간 한결같이 부하의 무덤을 참배, 사죄하였다
.일본 천왕이 서거(1912, 9)하였다
.조포 소리를 들으면서 노기 대장 부부는 희생된 부하를 생각하며,
평생 지니고 있던 칼로 할복으로 자살하였다
.무모한 돌격으로 수많은 군사를 죽인것은 지휘관의 책임이다
@孫子兵法 제3장 모공(謨攻) 편에 강조된 말이다
.장수가 분을 참지 못하여 성벽을 기어오르면 사졸의 1/3을 죽인다
.백번 싸워서 백번 이기는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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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돼지꿈을 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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