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0.지구집행부 초청만찬

2020-0910.지구집행부 초청만찬(성북LC 장동찬 지도위원)

*성북구 삼선동 섭지코시 마씸횟집

춘천 닭갈비, 退溪 외가집, 강촌(문배마을)

 

 

 

 

 

 

춘천 닭갈비, 退溪 외가집, 강촌(문배마을)

1.호반의 도시 春川(壽春, 봄내)

@석파령(席坡領)

.옛길 석파령은 춘천부사 엄황(1647)이 확장공사를 하였다

.석파령 (자리를 깨트린 언덕)이란?

춘천부사가 업무를 인수인계했던 곳이다

소양강+모진강(북한강)이 만나는 신연강(의암호)를 건너,

~덕두원~당림리고개~험한 골짜기를 넘는다

.고을 수령이 부임할 때, 떠날때 눈물을 흘리던 고개

.樂土의 4가지 조건을 충족한 춘천(地理, 生利, 人心, 山水)

.김유정 “봄봄” (김유정역, 실레마을 出身)

 

@청음 김상헌(인조)의 석파령

“골짜기가 깊어 어지럽고 심장이 떨렸으나,

신영강(의암호) 건넌다음 봉황대에 올랐더니, 아름다운...”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병자호란, 심양으로 떠나다)

 

@상촌 심흠(光海君)

.계유정란, 영창대군 옹립으로 壽春(춘천)으로 유배된다

(암담한 심경이 평정심을 되찿아, 인조반정후 領議政으로 복위된다)

.朝鮮 4대 문장가(상촌 신흠, 택당 이식, 월사 이정부, 계곡 장유)

 

2.소양강 처녀

@청평사

.퇴계(명종), 흉작지방 시찰하면서 “말년에 청평사에서 살고 싶다”

.3층석탑(唐, 청년이 공주를 사랑해서 뱀이되어 공주를 휘감았다

가사불사 불공후에 회전문을 들어온뒤 깨우친 전설이다)

.소양정~봉의산~중도유원지~남이섬(연속극 “겨울연가, 겨울나그네”)

 

@추곡약수

.상탕: 강원보가 산신령의 계시를 받아 발견하였다

.하탕: 맹인이 지나가던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곳이다

 

3.춘천 닭갈비(鷄肋) 후한서 양수전

@曹操(魏)는 암호를 鷄肋, 양수가 금새 알아차렸다

.유비가 익주를 점거하자,

.조조는 “장안으로 들어갈 회환을 서두르시오”

.漢中 협곡에서 유비(촉)과 전투를 포기하고 철수하였던 故事이다

.1960년경, 닭갈비를 개발한 “서민음식+군인음식”이다

.춘천역(지하철)에는 닭갈비(막국수)식당 봉고차량이 즐비하다

 

@초계탕(초립골)

.김신조 일당(1968,1,21사태)은 38선~임진강 고랑포를 도강하여

.파주 법원리 “초립골”에서 나뭇꾼에게 발각된다

 

@고센농장(덕소)

.덕소 “고센 농장”은 문희(영화배우, 한국일보 회장)의 친정이다

.최원호의 “맛대로 촌닭” 평양 칠향계를 개업하였다

 

 

4.춘천 막국수(메밀국수, 메밀묵, 구황식품)

@고종(高麗)시절 도입

.청나라, 여진, 몽고에서 조선민족 말살에 사용하였다

.껍질에는 자체 방어용 毒性(살리살아민+벤질아민)이 있지만,

.비타민p...루틴(모세혈관 튼튼, 출혈방지, 고혈압, 뇌졸중, 혈관질환)

.무우말랭이(막국수, 냉면, 소바, 무즙)는 분해작용을 한다

.맷돌에 갈아 바가지 구멍에 눌러 국수로 만들어 냉수로 식힌다

.綠肥작물(토양을 살려준다)

 

@메밀은 혼귀를 쫓는데 활용하였다

.메밀은 장례 행렬에 메밀짚 불태워 연기로써 마귀를 쫏아내고

.메밀재를 이용하여 양잿물을 만들었다

 

@병자호란 조정인질(3학사: 윤집, 오달제, 홍익한)

.심양감옥에서 매일 매밀국수에 무말랭이를 함께 먹은것이다

.끝까지 척화 대의를 거절하여 처형된다

 

5.메밀은 五方之靈物(오방지영물)

@靑葉(푸른잎),붉은줄기(紅대),힌꽃(白花),검은열매(黑實),노랑뿌리(黃根)

.陰陽(하늘+땅)의 氣運...五行(5원소: 木, 火, 土, 金, 水)

 

@단청(사찰, 궁궐)

.색동 저고리, 구절판, 신선로, 잔치국수, 잡채, 떡국...

.中國황제(黃色기와), 朝鮮임금(靑色기와, 중국의 부속국)

.紫霞門(자하문), 자주색 빛깔은 부귀영화의 색이다

.오방의 속살(성감대)

 

@오방색은 福을 부르는 상서로운 色(부귀 영화, 무병장수)

.청색: 春(봄)~ 東~ 木(목)......하늘, 무성한 식물이며

.적색: 夏(여름)~ 南~ 火(화)...태양, 불, 피(血)

벽사(辟邪): 아기탄생시 금단줄(붉은고추)을 맨다

동짓날에 붉은 팟죽.시루떡을 먹는 이유도 그렇다

문설주 뿌려(대문) 상서롭지 못한 기운을 물리치다

.황색: 4계절~ 중앙~ 土(토)....땅(포용, 조화)

.백색: 秋(가을)~ 西~ 金(금)...빛. 순결. 청렴

.흑색: 冬(겨울)~ 北~ 水(수)...현묘함, 은밀함을 뜻한다

 

6.문암서원(춘천 신북)

@사액서원으로 신식 부사가 건립하였다(1610년)

.孔之川(공지천)~孔之魚

“공자님이 내린 물고기”(퇴계8세, 해동의 공자)

.空脂魚, 볕짚을 뿌리자 모래무지로 변했다

.춘천 퇴계동(母親 고향): 한주아파트~금호아파트

 

7.춘천 박사마을(춘천 서면)

.박사 120명을 배출한 동향 명당(인구 4,600명)

.봉의산을 진산(鎭山)으로 석사동이 있다

.2011년도 기준, 명예학 박사를 포함해 136명

.10개 마을 1,600세대(약4,000여명), 12가구당 박사1명씩 배출되었다

 

 

 

 

 

 

退溪(이황) 外家

1.퇴계의 母親은 춘천朴씨

@朴恒(박항)의 유훈(춘천朴씨 중시조, 고려공신 )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귀한 인물을 배출하는 것보다 자손 번창에 힘쓰라“

.충열왕을 모시고 원나라에 다녀온후, 春城府院君에 봉해졌고, 낙향한다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의 아들 江南大君(朴彦智)의

10세손 박언지가 중조(中祖)이다 (현재,춘천에 후손 17,000명 거주)

.외양이나 사사로운 영달보다, 內實과 忠孝를 강조했다

 

@박항의 忠孝정신 “고려사 절요(고려 고종)”

“몽고군의 춘천 침략으로 아군은 봉의산성에서 전멸 당하였다.

박항은 급히 귀향하여 모친의 시신을 찾던중,

300명의 장례를 치르고, 북경까지 달려가 모친을 찾았으나 없었다”

 

@“百代天孫之地 三大政丞之地”

.박원비(아들)이 춘천 신북면 유포리에 부친 묘소를 정할 때,

.지관 추천에도 불구하고 遺訓대로 “백대후손”을 선택했다

 

@운곡 원천석(원주)의 묘터를 무학대사가 잡아줬는데,

“후손중 3대정승을 배출할 明堂~백대자손이 번성할 명당”

.遺言을 받들어 후손들을 위한 벌허리 터(蜂腰穴, 봉요혈)를 선택한다

 

2.退溪의 모친(춘천박씨) “박치”의 3남2녀중 장녀(68세)

.이식(진성李氏. 처와 사별)의 계실로 혼인하여 아들4명을 낳는다

.안동 남편은 시골진사(선비, 소과 합격)

.退溪 출생 7개월후 남편 이식(40세)은 죽어, 32살 청상과부가 된다

.7명 양육(전처소생 포함, 장남은 혼인),농사,양잠,물레질 생계유지

.모친 유훈: “현감정도, 2품이상의 벼슬은 삼가라”

“덕목(行義, 절제, 겸양, 내실, 우애)을 중시하고, 학문에 매진하라”

.退溪 文人가문은 유고+유훈을 100여명이 남겼다

.먼훗날, 日帝時代 후손 37명이 자결하거나, 조국독립에 헌신하였다

(退溪14세손, 이명우 부부는 고종 장례후 유서를 남기고 자결한다)

 

 

 

 

강촌~문배마을, 삼악산(궁예)

1.강촌마을

@강변마을이 아닌 “춘천의 강촌마을”

.가곡 “강촌에 살고 싶네”(김성휘 작사, 김학송 작곡, 나훈아 노래)

.물깨말(옛명칭: 물가의 마을)

.등선폭포

 

2.구곡폭포는 웅장하다

@9굽이 물줄기, 50m 폭포수

.삼국사기

“온조왕(백제)은 우두산성(낙랑)을 공격하려고 구곡에 도착했으나,

큰눈 때문에 포기했다”

.산수심원기(정약용)

“구곡의 속명은 방아올(方阿兀), 남이섬 아래이다”

 

@백담사 중창설화에 臼谷(구곡)이 등장한다

.낭천현(화천)부근 비금사(사찰)에는 산 짐승이 매우 많았는데,

.사냥꾼이 몰려들어 살생의 온상으로 변해갔다

.승려들은 모른체 하면서, 샘물을 떠다가 부처님께 공양하였다

.보다못한 산신령이 한밤중에 한계사 터(백담사)로 옮길때,

.절에 있던 “절구 한 개”가 떨어진 절구골짜기가 臼谷(구곡)이다”

.구곡, 절구는 “아름다운 폭포” 를 말한다

 

3.문배마을은 6.25사변도 몰랐던 골짜기 마을이다

@지명유래? “문배나무가 많았다~거룻배를 닮은 마을이다”

.풍수에는 “마을 형세가 돗단배를 닮아, 땅에 구멍을 뚤지말아야...”

.文甫(문보)라 불린다 “글을 많이 읽는 남자~학문이 깊은 남자”

.습재 이소응 漢詩

(춘천태생, 1895, 을미사변시 춘천지역 의병장)

“구곡폭포(臼谷)는 원래 文甫라 불렀고, 文背마을도 文甫뒤에 있다”

.문(文)이란? “글월+화려한 외관+아름답다~아름다운 폭포”

.풍수이론 背面이란? 등뒤편의 경사진 쪽을 말한다

 

4.삼악산~궁예

@弓裔가 王建에게 쫏겨 철원을 탈출하여 春川으로 피신하였다

.삼악산(천혜의 요새)에 진을 치고, 삼악산성과 흥국사를 건립한다

.춘천 주민들은 “삼악산이 조화를 부린다”고 말한다

“원통하게 패망해간 왕조를의 부흥을 소망하는 하늘의 뜻이다”

 

@육당 최남선(풍악기유)

.弓裔: 재기할 땅을 찾을때 스님에게 물어본다

龍潛虎藏(용잠호장)할만한 곳이 있느냐?”

.스님: “이렇게 궁벽한곳에서 살길을 찿으니 어리석다”

.弓裔: 길게 탄식하면서 “하늘이 나를 잊었노라...”

심연을 향해 몸을 던지고, 우뚝 선채로 죽었다

죽은뒤, 그 마을의 독존신(獨存神)이 되었다

 

5.小說 귀의성(이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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