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재갑총재(2020-2021)

2020-0922. 클럽4역연수(1부회장 연수)

by 조흥식 2023. 12. 24.

2020-0922. 클럽4역연수(1부회장 연수)

일두 정여창(함양), 능소화 꽃이야기

 

 

 

 

 

일두 정여창(함양), 능소화 꽃이야기

1.정여창(鄭汝昌 1450~1504, 54)

@이름의 유래?

.어린시절, 父親과 함께 나라 使臣(장녕)을 만났는데,

장차 家門을 크게 번창시킬 人才로다. 여창이라 불러라

.이관의(性理學者)의 문하에서 修學하던중,

.18, 이시애의 난(세조11, 1456)으로 父親(정육을)戰死하자,

父親屍身을 찿아 禮葬함을 기특하게 여긴 세조의 특명으로

父親의 직책으로 의주판관에 任命하였으나 거절하였다

.이후, 점필재(佔畢齋 金宗直)의 문하에서 한훤당(김굉필)과 수학하였다

3년간 智異山에서 五經性理學을 연구, 경명수행(經明修行)하였다

한훤당(김굉필)에 밝고, 일두(정여창)에 밝다고 평가된다

.평소 김굉필, 송석충, 김일손, 정광필과 친하게 교유하였다

 

@정통 性理學(朱子學) 학맥은 포은(정몽주, 고려말기)의 학파이다

.백이정, 안향~이제현, 이숭인~이색~포은(정몽주), 권근

~권우, 세종대왕, 정인지~야은(길재)~김숙자~점필재(김종직)

~일두(정여창)~한훤당(김굉필)~정암(조광조), 김안국, 김정국,

주계부정 이심원~김일손, 김전, 남곤~퇴계(이황), 남명(조식)

~율곡(이이)~사계(김장생)~우암(송시열)

 

@세자의 학문을 담당하는 시강원설서(侍講院設書)를 역임하였다

.燕山君(세자시절)의 스승이었으나, 김종직의 제자라는 이유로

함경도 종성에 유배되어 제자를 가르키면서 수학하였다

.戊午士禍(연산군4, 1498), 김일손의 사초가 문제되어

사림파들의 평소 폐비윤씨 복위 반대를 못마땅히 여긴 燕山君

일망타진하면서, 유배되어 사사된다

.甲子士禍에 부관참시를 당한뒤, 중종반정후 復權되었다

 

@문묘에 종사하였다

.정몽주(鄭夢周)~김굉필(金宏弼)과 같이 동국도학(東國道學)

()으로 숭상되어 의정부 우의정에 추증되었다

.조선 성리학의 5(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퇴계)

 

@남계서원(일두 정여창, 하동정씨)

.남계서원은 2번째 서원(최초: 주세붕의 소수서원, 영주)

.인근, 청계서원은 탁영 김일손(조의제문 사건)祠堂이다

 

2.금천(비린내)변 광풍루

@함양에 근무할 때, 宣化樓(선화루)光風樓로 고쳤다

.누마루가 석가산과 마주 붙어, 園林~治園이다

 

3.일두 정여창의 고택은 정병호 가옥이라 칭한다

@솟을대문에 5孝子. 忠臣 정려패가 걸려있는 명문가

.후손 정병호가 건물주 이름, 유물을 지정하는 규정 때문이다

.경주 양동(안강)손동만 가옥도 등기한 사람으로 표기했다

.고택마당 능소화(凌宵花)하늘보다 높은 꽃으로 불려진다(금등화 金藤花, 자위, 대화, 능소화, 양반꽃)

.드라마 촬영고택(土地: 남해 평사리의 최참판댁으로 촬영하였다)

 

@인맥관계

.가문(하동정씨): 학역재(정인지,10촌 종조부),

선조의 생모(하동부대부인)

.신도비(1689)는 동계 정온이 지었다

 

 

 

능소화(꽃 이야기)

@능소화는 어사화~구중궁궐 꽃이라 고도 부른다.

.壯元及第(장원급제)를 한 사람의 花冠에 꽂았기 때문이다.

.朝鮮時代에는 양반꽃이라 하여, 常民들이 이 꽃을 심으면

양반을 모욕했다는 죄로 붙들려가 곤장을 맡기도 했다 

.이렇게 부르는 것은 능소화에 얽힌 슬픈 전설 때문이다.

.능소화의 꽃말은 영광명예이다.

  

@능소화는 시들어 떨어지지 않는다

.양반으로 추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인지?

.동백꽃처럼 얼마만큼 피어 있다가 꽃잎이 통째로 떨어진다.  

.능소화가 이렇게 담장을 타고 오르는것은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어 담장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傳說, 옛날 소화라는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다

.아가씨가 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자태때문에 임금의 눈에 띄어 (, 후궁)이 되었다.

  .임금은 소화에게 처소를 마련해 주었는데, 이후 발을 끊어버렸다.

.천성적으로 마음이 착한 여인으로 임금이 오기만을 기라면서

소화는 담장 밑에서 밤을 지새우며 서성대고 있었다.

.혹시 밤늦게 임금이 찾아왔는데, 발자국 소리를 못들을까 걱정이었다

.날마다 식음도 전폐한 채 임금을 기다리다가 병이 든 것이다.

.소화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나를 담장가에 뭍어라. 혹 내일이라도 님이 오시면 기다리고 있겠다

.시녀들은 유언대로 소화를 궁궐 담장밑에 묻었다.

.임금을 기다리다가 죽은 계절인 여름이 되면, 아름답게 꽃을 피우면서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이 꽃을 능소화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환생을 한것이다

  .능소화 꽃 수술에는 강한 독성 때문에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daum blog "늘빛사랑 조흥식"

0204mpcho@hanmail.net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