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6.클럽4역연수(클럽회장)
안동 이야기(영호루, 봉정사)
안동 이야기(영호루, 봉정사)
1.안동 삼태사
@王建은 호족(3명)에게 벼슬 “태사”을 하사했다
.3태사: 안동김씨(김선평)~안동권씨(권행)~안동장씨(장길)
.고려 왕건의 신숭겸이 죽고 참패하여 북쪽으로 후퇴한다(930년)
(팔공산 전투에서 고려장군 8명이 죽고 참패하였다)
.왕건과 견훤의 격전장(진주,상주,안동), 결정적인 고창전투에서 승리
.지방 토호들의 향군이 합류한다
@태사묘는 안동부사 김광철(1541, 중종)이 건립했다
.한국동란 이후 중수하였는데,
.안쪽에 사당 안묘당(安廟堂)은 순흥안씨 위패를 모신다
(삼태사가 왕건에 합류하여 고창지구 전투시, 안중구/안구 할머니가
苦蔘으로 술을 빚어 적장에게 먹여 결정적 승리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임진왜란에 삼태사 위패를 피신했다가 다시 모셨다
임하댐 수몰시 은행나무를 번쩍 들어올려 심었다는 설화)
2.安東의 옛이름은 고창(古昌)
@“동쪽을 안정시켰다...(安東)” 왕건은 安東으로 명명하였다
.豊山(풍산)은 “풍요로움이 산같이 크다”
.안동은 神이 내린 길지이다(二白: 태백산, 소백산)
.풍수와 기색이 漢陽(서울)과 흡사하다
.안동 명문가문의 마을(소호리~법흥동~검제...)
.평야: 안동 풍산들, 의성 안계들, 경주 안강들, 경산 압량들, 상주들
@말구리재(송현동)는 왕건의 말이 뒹굴어서 패배한곳이다
.물개골은 견훤한테 몰살당한 장소이다
.합전다리 전투도 치열했다
.왕건은 屛山(병산)에 진을 치고, 견훤은 石山에 진을 친다
.왕건이 동치(動車)를 타고 견훤(백제군) 8000명을 죽이고
시랑 김락을 체포하면서 고창(안동)을 함락시켰다
.이후 정월보름날 “차전놀이, 놋다리놀이, 석전놀이” 를 즐긴다
3.영남답사 1번지(안동), 남도답사 1번지(강진, 해남)
@若無湖南 無是朝鮮(호남이 없으면, 그것은 조선이 아니다)
.친숙함: 풍부한 물산, 따스한 인정, 멋진 풍류
.귀한감정, 따스한 고향의 품, 외갓집을 찾는 편안함, 정겨운 이웃
@若無安東 無是朝鮮(안동이 없으면, 그것은 조선이 아니다)
.정신적 성숙,도덕을 중요(지적인 엄숙함,전통의 저력,공동체적 삶의 힘)
4.군자리 문화재단지(7채)
.탁청정(濁淸亭): 김수(1491~1552)의 개인소유 정자(40명의 공간)
성격이 호방하고 의협심이 강하여 손님이 많았다
현판(한석봉 친필),~시판(농암 이현보, 退溪), 연못은 방형이다
양명학의 대가: 농암 이현보, 원교 이광사
.낙운정(落雲亭): 김부인(탁청정의 아들)이 세웠다
.침락정(枕落亭): 매원 김광계(근시재 김해의 아들)이 지었다
.후조당(後彫堂): 광산김씨 예안파 종택, 현판은 退溪의 친필이다
.대종택 사랑채는 잔류, 본채는 안동으로 이전(춘향목과 木理가 환상적)
.읍청정(揖淸亭): 김부의(1525~1582, 김부필의 동생)가 지었다
정자 양쪽에 두칸반짜리 온돌방(2개), 연못은 한국지도 모형이다
.설월당(雪月堂): 김부륜의 정자, 소형으로 아담하다
5.田塔의 고향(벽돌을 구워 축성)
@조탑동 5층전탑(안동역 사과과수원): 法林寺 절터(5층전탑, 당간지주)
@법흥동 임청각(臨淸閣)옆, 7층전탑(17.2m), 法興寺 터(통일신라)
.조선시대 폐찰, 法界를 수호하는 神像, 아상(呀像), 우상(吽像)
@5층 전탑옆, 유허각은 일직손씨의 시조 碑(손홍량 1278~1379)
.손홍량은 고려말, 홍건적의 난 평정하여 공민왕은 “一直한 사람”
.지팡이와 초상을 하사하여 일직면 “一直손씨”가 시작되었다
@5층전탑 부근에 “몽실언니”의 권정생의 생가(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작가)
.1936년 도쿄출생, 부산에서 재봉틀 점원, 투병생활로 동화작가
6.제비원 石佛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제비원 역관자리의 “안동 이천동(泥川)석불”
.무가(巫歌) “성주풀이”의 본향으로써 성주님께 치성드리는 성주굿노래
.불심깊은 연이(燕伊)아가씨의 화신설화
(연미사(燕尾寺)의 석불은 임진왜란에 이여송이 地脈을 끊을때에
석불의 목을 잘랐다고 전해진 제비원 석불이다)
7.안동의 자랑
@안동댐 수몰로 옮긴 古건축물
.예안의 선성현(宣城縣), 객사(客舍), 월영대(月映臺), 석빙고
.퇴색한 古家와 齋室~능름한 書院~운치있는 樓亭
.민가 까치구멍집, 도투마리집, 통나무집...
@안동의 풍습
.안동 상전(床廛) 흥정이다(무표정, 무뚝뚝으로 끈질긴 인내심)
.안동포(삼베) “모시밭”은 안동 저전동(苧田)이다
.건진국시는 밀가루, 콩가루로 반죽하여 찬물로 행군뒤에
은어 달인물에 애호박을 볶아서 얹은 양반음식이다
.안동 간고등어, 갓잡은 싱싱한 간고등어를 “뱃자반”이라 부르며,
대구에서 “제자리간”으로 칭한다
.헛제삿밥은 제사지낸후 음복했던 음식을 밤참으로 애용한다
.3대 목조건물(2개: 안동봉정사 극락전, 영주부석사 무량수전) *수덕사
.안동의 하회탈춤, 차전놀이, 놋다리 밟기...
.낙동강 班邊川(반변천) 주변의 안동~영양~봉화
안동 영호루(영남8루)
1.현판글씨(한글현판: 박정희 대통령의 필체)
@한문현판은 고려 공민왕의 사액 필체(1380년)
.공민왕의 “안동웅부(安東雄府)”의 필체도 남아있다
.1274년, 고려 김방경장군(안동김씨)이 영호루에서 시를 읊었다
.1361년, 공민왕의 피신(홍건적의 난)하여 활을 쏘았다
.1362년, 공민왕의 필체(금자현판 사액)를 하사했다
.옛 영호루는 낙동강 건너편에 있었다
.제영(題詠)과 명현 석학들의 시판이 걸려있다
삼봉 정도전, 김방경(안동김씨), 역동 우탁, 포은 정몽주,
퇴계 이황, 점필재 김종직, 농암 이현보, 양촌 권근
2.영호루(영남8루)
(촉석루, 영남루, 태화루, 영호루 조양각, 연자루, 풍영루, 쌍벽루...)
@安東은 일명 永嘉(영가)? “오래토록 아름답다”
.영호루~영가루(映湖樓~永嘉樓)를 嶺南3樓라고 자랑한다
.낙동강 3대 누각: 영호루(안동)~풍영루(상주)~영남루(밀양)
.남한 4대 누각: 촉석루(진주)를 포함시킨다
.선산의 월파정(月波亭)도 유명하다
@永嘉(영가)
.길 永, 두 二, 물 水(아름다운 두줄기 물길이라는 뜻)
.낙동강(봉화 청량산)와 반변천(영양 일월산)이 안동에서 합류
.철길 때문에 “고성이씨 종택과 임청각의 군자정”이 일부 헐린것이다
@임청각의 군자정(별당) 5군데 마당
.안마당(중정)~사랑채마당~행랑채마당~대문진입마당~헛간마당
.임청각은 이증(세종)의 아들(이낙)이 건립
시판(퇴계:10대 필체, 백사 이항복, 농암 이현보...)
.경주 안강 “양동마을의 여강이씨 향단(香壇)”은
안채, 사랑채, 행랑채를 한몸으로 묵은것은 매우 특별하다
안동 봉정사(3대 목조건물)
1.창건설화에 천등산은 원래 “대망산”이었다
@능인 대사(의상대사의 제자)가 창건했다(新羅 문무왕 672년)
.능인대사가 바위굴 수도하던 중, 여인이 “여보세요 낭군님” 하고
.玉을 굴리는 듯 상냥한 목소리로 능인을 불렀다
.고개를 들기전, 예쁘고 부드러운 손길이 능인의 손을 살며시 잡았다
.능인이 눈을 들어보니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곱고 흰살결에 반듯한 이마, 까만 눈동자, 오똑한 콧날, 지혜와 열정...
.숨어 있는 예쁜 미소를 지으며 “소녀는 낭군님의 지고하신 덕을
사모하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부디 낭군님을 모시게 하여 주옵소서”
.여인의 음성은 너무 애절하여 가슴을 흔드는 이상한 힘이 있었다
.그러나 능인은 십년을 쌓아온 수련을 허물수가 없었다
.능인은 “나는 안일을 원하지 아니하며 오직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공력을 사모할 뿐 세속의 어떤 기쁨도 바라지 않는다.
썩 물러나 네 집으로 가거라!” 라고 호통을 쳤다
.여인이 계속 온갖 유혹을 했지만 능인은 말려들지 않았다
.옥황상제의 명을 받고 능인을 시험하러 온 천상의 선녀였다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에서 등불을 내려 굴안을 훤하게 밝혀 주었다
@그래서 천등산(天燈山)으로 바꾸었다는 전설이다
.99칸으로 창건(의상)했을때 “천등산: 하늘이 등을 밝혔다”
.봉정사는 의상대사가 영주 부석사에서 도력을 발휘하여
종이 봉황(鳳凰)을 접어서 날리니, 이곳에 와서 머물렀다
.鳳황이 머무를 停: 봉정사(鳳停寺)라 이름 지었다
2.봉정사는 가장 오랜된 목조건물(3개소)이다
@봉정사 극락전(1972년 해체중수, 記文藏處 상량문)
.신라 能仁大德이 창건했다 “地勢가 봉황이 머물고 있는듯하다”
.원감~안충: 6회 중수했다. 1363년 중수/대선사 축담, 1363,공민왕)
.1625년 기와교체에 1363년에 중수했던 기록이 확인되었고
부석사 무량수전보다 13년 앞서 중수했다
*수덕사 대웅전은 1308년에 창건(1934년 해체중수)
*부석사 무량수전은 1376년에 창건(1916년 해체중수, 墨書銘)
3.봉정사(개목사?)는 색다른 3개 마당을 가졌다
@엄숙한 대웅전마당~정겨운 극락전마당~감정표현이 강한 영산암마당
.극락전은 고구려식 건축으로 覆花盤(꽃잎을 엎어놓은 모형) 벽화
.主殿이 두 개(대웅전, 극락전)로써 주심호형 항아리포, 연등천장
.대웅전 앞마당은 山地中庭形(산지중정형)은 장식물이 없다
(사방에 대웅전, 만세루, 선방 화업강당, 승방 무량해회)
.극락전 앞마당에는 3층석탑이 있다
.뒷자락에 영산암(靈山岩)은 (영화촬영: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닦은?)
(낡은 雨花樓주변에는 가산假山, 괴석怪石으로 장식되었다)
.고려말 정몽주가 수학하였다
@맹사성(세종)이 중수하여 “개목사”라고 부른것은
.안동지방에 맹인이 많았기 때문이다
늘빛사랑 조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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