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6. 2021년도 동계골프대회 1일차(2,26~2,27 영암 아크로CC)

2021-0226. 2021년도 동계골프대회 1일차(2,26~2,27 영암 아크로CC)

해남 대흥사

 

 

 

 

 

 

 

해남 대흥사

@영남답사 1번지(안동), 남도답 1번지(강진,해남)

“若無湖南 無是朝鮮(호남이 없으면, 그것은 조선이 아니다)”

친숙함으로 풍부한 물산, 따스한 인정, 멋진 풍류를 상기한다

(귀한감정, 따스한 고향의 품, 외갓집을 찾는 편안함, 정겨운 이웃)

 

“若無安東 無是朝鮮(안동이 없으면, 그것은 조선이 아니다)”

정신적 성숙, 도덕을 강조한 선비의 풍토이다

(지적인 엄숙함, 전통의 저력, 공동체적 삶의 힘)

 

@해남 대흥사(대륜산 대돈사~대흥사)

.신라말기~고려초기에 창건되었으며 보물(3개)을 소장하고 있다

3층석탑(대흥사 대웅전)+두류산 중턱 북미륵암(마애불+3층석탑)

.26명의 부도(사산대사, 13大宗師, 13大講師)가 있으며,

.草衣先師의 “초의탑”은 위당 신관호의 글씨는 추사 김정희의 제자 필체이다

 

@해남 대흥사 현판이야기

.피안교를 건너 두류산 대흥사 扁額(아는만큼 느낀다!)

.圓嶠 李匡師: 대웅보전, 천불전, 沈溪樓(침계루)

말을 세우고 “편액 글씨가 참으로 훌룡하도다! 누구 글씨인가?”

원교 이광사의 필체임을 알고 혹평하였다

“형편없도다! 당장 철거하고 내 글씨를 걸어라”

해배되어 상경길에 초의선사(대흥사)를 찿아가서

원교(이광사)의 현판을 찿은뒤, 대웅전에 걸도록 하였다

.秋史 金正喜: 무량수각

훗날, 해배되어 대흥사에 들러 본인 현판 글씨에 부끄러움을 가졌다

 

.창암 이삼만(전주): 鴐虛樓(가허루)

제주 유배길에 전주부사의 접대를 받으면서 창암 이삼만(거예가)을

호출하여 글씨를 써보라고 독촉하였다

“글씨가 형편없네!” “당신이 써보시오”

몽당 붓을 보고난뒤, 정중히 사과하며 새벽까지 술을 권했다

유배 해제되어 전주를 찿아 창암 부인의 묘비를 추사체롤 써준다

 

@국토 최남단 두류산(706m)의 대흥사

.해남군 삼산면 九林里, 長春洞은 “아홉 숲~긴 봄”마을이다

.두륜산은 “한듬, 대듬”으로 대둔산으로 불렀다가 고쳐진것이다

.대둔산은 中國 崑崙山(곤륜)의 줄기~백두산~태백산 줄기~“백두+곤륜”을 줄여 두륜산이다

.일제시대, 두륜사를 “대흥사”로 명칭을 개칭하였다

 

@서산대사 유언으로 “한듬절”에서 “대흥사”로 일화도 전해진다

.묘향산 원적암에서 마지막 설법(1605), 사명대사와 처영 스님에게

“衣鉢(의발)을 두류산에 두라”고 유언한다

.마지막 법어 “80년전에 네가 나이더니, 80년후에 내가 너로구다”

 

1)두류산은 奇花異草(기화이초)가 아름답고 옷과 먹이가 넉넉하다

(북: 월출산은 하늘을 괴는 기둥, 남: 달마산은 지축과 연결되었고,

바다와 산이 둘러싸고, 깊은 골짜기는 만세토록 훼손되지 않는다)

 

2)나의 공덕을 말할 만하다 하겠는가?

 

3)처영 스님(여러제자)가 모두 남쪽에 있고, 내가 출가한곳이

두류산(지리산)이니, 宗統의 所歸處(소귀처)이다

.결가부좌 열반하였다(85세, 법랍 67년)

보우(중종, 문정왕후)가 서산대사의 스승이다

 

.제자 사명대사는 묘향산 보현사에 사리를 안치하고,

靈骨은 수습하여 금강산 유점사 뒷편 바위에 봉안한 뒤,

金襴袈裟(금란가사)와 발우는 대흥사에 봉안하였다

이후 대흥사는 크게 번창하게 된다

 

@팔작지붕 대웅전은 心粹 스님(심수)은 3년간 중창한다(1667)

.표충사(정면 3칸 맞배지붕)에는 서산대사, 사명대사, 처영스님의 영정

.호조판서(徐有隣)의 간청으로 정조대왕의 御筆賜額을 내리고,

해마다 예조관리가 직접내려와서 제를 올렸다

義重堂(의중당, 정면5칸, 측면3칸)은 제사를 위한 건물이다

.화재(1811)로 극락전, 지장전, 천불전이 소실된후

2년후 玩好(완호)스님이 재건하여 현재의 대흥사 모습이다

.남원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법당과 승방,

북원에는 천불전을 핵심으로 講院, 표충사와 대광명전이 있다

 

@草衣先師

.나주 출생(1786, 본명:장의순)으로 물에 빠졌을때(5세) 건져준 스님과

인연으로 운흥사(16세. 나주 남평)에 입문한다

.월출산~한라산~금강산~지리산을 섬렵하고, 玩好(완호)스님의 법맥을 이어받았다

.禪敎, 儒敎, 道敎를 공부하고, 茶문화를 드높인다

.佛家의 實學精神으로 詩 ~茶~禪의 통합이론으로(敎. 禪를 하나로 생각)

일지암에서 40년간 두문불출하면서 수도하였다(81세, 법랍66년)

 

 

 

해남(땅끝마을)

@해남5대 명문가: 연안이씨, 여흥민씨(명성황후)

.아침고개 이야기

“해남현감(김서구)이 아침마다 아침고개를 넘어 여흥민씨 가문에

문안인사를 매일 하느라 업무에 차질이 많았다”

.해남읍 지세가 좌청룡, 우백호가 현무형상으로 땅의 氣勢가 거칠다

.현감은 우슬치(아침고개)를 매일 3자3치씩 깍아내리는 공사를 하던중16개월후 이임하였다

 

@땅끝 해남 달마산 美黃寺의 앞바다는 어란포이다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조흥식

0204mpcho@naver.com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