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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사랑 조흥식296

2012-1001.호명산(추석 연휴) 2012-1001.호명산(추석 연휴) 술꾼 남효온(南孝溫), 매월당 김시습 술꾼 남효온(南孝溫) @조선전기 奇人,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 1454~1492) .술을 매우 좋아했던 애주가 남효온은 술의 미덕과 해악으로 풀어본 자신이 술을 끊어야 하는 이유를 편지를 통하여 밝혔다. .남효온이 동봉산인(東峯山人) 김시습(金時習)에 보낸 편지에서 술을 끊었다고 선언한 남효온에게 김시습이 아주 끊지는 말고 적당히 마시라고 간곡히 권한 데 대해 답한 것이다. .특히 김시습의 추도사를 보낼정도로 친한 술꾼 친구였다 .술의 좋은점은 경서(經書)와 다른 옛 기록들에 상세히 알수가 있다 @남효온과 김시습은 절친한 술친구였다. .남효온이 어느날 갑자기 술을 마시지 않는것을 보고 김시습은 서운했다 .그래서 김시습은 술을 .. 2022. 12. 25.
2012-0830.인천 수앤화 방문 2012-0830.인천 수앤화 *고운 최치원(신라, 동방18현)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포천 청성사에 배향된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경주최씨 始祖, 최초의 동방 문현(18인)으로 종묘에 모셔져있다 .孤雲은 수려한 풍의와 고결한 性品을 지닌 學者 출신이다 .孤雲(皐雲)은 857년 서울 출생(서라벌)이다 당시, 헌안왕(憲安王, 신라47대왕)이 즉위하던 해였다 .868년(경문왕8), 12세에 靑雲의 꿈을 품고 唐나라 유학을 떠난다 .父親의 激勵 “10년 안에 과거에 合格하지 못하면 내 아들이 아니다” 유학 7년(874년, 18세), 약관의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였다 孤雲의 뛰어난 재주와 피나는 努力의 성과였다. @詩作으로 집필활동 .875년(19세), 낙양(洛陽)에 유랑하면서 시작(詩作)에 몰두하여 .. 2022. 12. 24.
2012-0610.울산명산악회 북한산 의상봉(성충기) 2012-0610.울산명산악회 북한산 의상봉(성충기) *2012,6,10 북한산 의상봉코스 *북한산성 입구~의상봉~용출봉~용혈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 @성주의 자랑(인물) *성주 二岡(이강~양강): 동강 김우옹, 한강 정구 @성주의 자랑(인물) *성주 二岡(이강~양강): 동강 김우옹, 한강 정구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제자로써 조선중기의 대표적 성리학자 *조선의 마지막 유학자(심산 김창숙의 고향, 파리장서 사건)의 추모비는 경남 거창읍 입구에 세워져 있다 *의성 참외, 수박도 유명하다 @동강(東岡) 김우옹(조선중기 문장가) .의성김씨 김우옹(안동부사)은 대동계를 조직한 정여립과 매우 친밀했던 죄명으로 회령에 유배되었다(1589년) .1599년 사직후, 인천~청주로 옮긴후 죽었다 .학문과 정치의 .. 2022. 12. 24.
2012-0520.김용수 대인 2012-0520.김용수 대인 *2012,5,20 양평 분재농원(사돈 황재연), 늘봄농원(을지로3가), 묵호횟집(안국역) *두견이도 밤에 우는가?(소재 노수TLS) *소쩍새, 돗자리 해랑이야기 @미당 서정주의 “매연” “뻐꾸기는 목이 아프다며 서울을 따났고, 기러기는 눈이 아프다며 서울에 오질않네...” 두견이도 밤에 우는가? @소재 노수신(穌齋 盧守愼 1515~1590), 소재집(穌齋集) 편안히 두건을 젖혀 쓰고서, 한가로이 신발을 끌며 걷는다 벼슬아치들 때문에 자리를 피해, 선승을 찾아 보현암을 오르네 산속은 서늘하나 유월 초하루요, 계곡물 깨끗하니 시왕백천동이라 종소리 다할 때까지 우두커니 서있다, 동쪽 숲의 두견새 소리 듣노라 @노수신(盧守愼)이 금강산 보현암(普賢庵)에서 지은 詩(20대 시절) .. 2022. 12. 24.
2012-0808.백담사계곡 하계휴가 2012-0808.백담사계곡 하계휴가 *2012,8,8~8,9 인제 원대리 백담사계곡, 미시령 정상 *평해 월송정(越松亭, 아계 이산해) 평해 월송정(越松亭, 아계 이산해)~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 1539~1609) .임진왜란에 평해(平海)로 귀양시절의 詩 .평해 월송정은 우거진 솔숲이 좋고, 탁트인 해변의 경관이 아름답다 .솔 숲속에 수십명이 앉을만한 큰 대나무 다락을 높이 매달아 놓고 그 위에서 피서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그렇나 다락에 누워있어도 이산해의 마음은 후련하지 않았다. .임금(선조)은 몽진(蒙塵)하고 세상은 壬辰倭亂의 먼지에 뒤덮여 있는데 중신(重臣) 자신은 죄인의 몸으로 먼 바닷가에 귀양왔기 때문이다 @아계 이산해의 詩에 “꿈속에서 푸른 옷 노인”을 등장시.. 2022. 12. 24.
2012-0729.여름이야기(2012년도) 2012-0729.여름이야기(2012년도) *보신탕(정조, 茶山 丁若鏞), 정조임금, 조선 세시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장구, 토사구팽, 유통훈(청, 청백리), 육적(오, 청백리, 육손의 후손), 울산 보신탕집(풍월정) *수유역 창동(족발집 막걸리) 보신탕(정조, 茶山 丁若鏞) @보신탕과 삼계탕(조선 세시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 “조상들은 복날에 개고기를 즐겼으며, 정조의 母親(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를 성대하게 베풀어 줄 때, 잔칫상에 개고기가 올라온 것도 흥미롭다. 정약용(丁若鏞)이 강진의 유배지에서 흑산도에 유배되어 있던 정약전(丁若銓)에게 보낸 편지에 개고기 요리법이 상세하다” @정조임금과 보신탕(1795년 6월 18일, 정조실록) .정조의 8일간의 화성행차 “원행을.. 202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