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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라이온스클럽(354-C지구)273

2020-0113. 세종로라이온스클럽 서동영 생일파티 2020-0113. 세종로라이온스클럽 서동영 생일파티(수정식당, 종로3가) 주례사(조흥식 선생) 주례사(조흥식 선생) 新郞(김수만 君), 新婦(이유리 孃): 두분의 結婚을 祝賀합니다 그동안 新郞, 新婦를 잘 키워주신 兩家父母님께 감사드리고, 결혼식을 준비하느라고 수고가 많았지요? 오늘 慶祝해주신 賀客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신랑신부, 일가 친척, 賀客으로 오신 신사 숙녀여러분을 모시고 .혼례를 왜 올리는지 이유를 잘 알아야...? .이유?...“男女간에 貞操관념을 싹트게 해주는 儀式(절차)” .행복한 家庭을 위하여 부부는 혼신의 努力을 아끼지 말아야 .“畵人難畵恨 畵蘭難畵香 畵香兼畵恨 應斷畵時腸” 부부가 노력해서 恨+香氣를 그릴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家庭 “꽤소금이 쏱아진다” 新郞,.. 2023. 11. 27.
2020-0105. 세종로라이온스클럽 2020년도 신년산행 2020-0105. 세종로라이온스클럽 2020년도 신년산행(아차산, 용마산) 初心, 自笑, 識見을 기르는 讀書(初心을 지킨다면) 初心, 自笑, 識見을 기르는 讀書(初心을 지킨다면) @성호 이익(李瀷 1681~1763), 동시도습(東詩蹈襲) (流水喧如怒 高山嘿似嗔 兩君今日意 嫌我向紅塵) “흐르는 물은 노한 듯 시끄럽고 높은 산은 화난 듯 말이 없네 저 둘이 오늘 보이는 행태는 속세로 가는 내가 싫어서이리” @원감(圓鑑) 위원개(魏元凱)는 누구인가? .고려 고종시절, 장원급제하여 벼슬이 한림에 이르렀고, 훗날, 출가하여 법명을 충지(沖止)라고 하였다. .중이 되었다가 어머니의 권유에 의해 환속하였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 다시 승려가 되었다고 한다. .이 시는 아마도 다시 환속할 때의 심사를 읊은 듯하다... 2023. 11. 27.
2019-1230. 세종로라이온스클럽 신입회원 초청만찬 2019-1230. 세종로라이온스클럽 신입회원 초청만찬(마루샤브, 광진구청옆) 동짓날에 김의정(金義貞) 동짓날에 의정(金義貞) *동짓날에 다른 사람의 시에 차운하여, 잠암일고(潛庵逸稿) “세태를 한탄할 게 무에 있으랴 저 천심도 또한 가고 오는 것을 오늘밤엔 술잔 들고 위안할 수 있나니 내일이면 미약하나마 양기가 돌아온다네” *위 시인은 조선 중종 연간의 문신이다. 그의 뛰어난 문장과 행의는 당대의 쟁쟁한 명사들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때 실권자 김안로(金安老)의 미움을 받아 고향인 풍산(豐山)으로 낙향하였다가 김안로가 실각한 뒤에 다시 조정으로 돌아왔다. 이 시의 저작 연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아마도 낙향 전후의 시점에 지은 시가 아닌가 싶다. 동지는 한 해 중에서 밤이 가장 길다는 날이다. 밤은 어둠이.. 2023. 11. 25.
2019-1221. 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오찬 2019-1221. 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오찬(팔당 숯불갈비, 건대입구역) 술을 경계하다 술을 경계하다 @조익(趙翼 1579~1655) 음계(飮戒) 포저집(浦渚集) “한창 마실 때에는 취한 줄을 모르지만, 한참 마신 뒤에는 고꾸라져 쓰러진다” *술을 너무도 좋아하여 주태백(酒太白)으로도 불리는 이태백(李太白)은 술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듯 “석잔의 술로 대도와 통해지고, 한말의 술로 자연과 하나되네”라고 하였고, *한유(韓愈)는 세상사 시름을 잊는 방법을 제시하듯이 “잔이 돌아 그대에게 이르거든 손을 멈추지 마오, 만사를 잊는 데에는 술보다 나은 것이 없다오”라는 시구를 남겼다. *그러나 동양의 전설에서는 술은 만들어지면서부터 경계의 대상이었습니다. 우(禹)임금 시절에 어떤 신하가 술을 처음 만들.. 2023. 11. 22.
2019-1216. 세종로라이온스클럽 2019년도 송년의 밤 2019-1216. 세종로라이온스클럽 2019년도 송년의 밤(제90차 정기월례회) *동대문 라마다앙코르호텔(신설동역 4번출구) 부끄러움 안고 살기 보다는 부끄러움 안고 살기 보다는 @이유원(李裕元 1814~1888), 의명(義命) 임하필기(林下筆記 “부끄러움 안고 살기 보다는, 부끄러움 없이 죽는 것이 낫다” *송인수(宋麟壽 1499~1547)는 죽음을 맞이하며 아들에게 남긴 말인데, 조선후기 문신 이유원이 자신의 저술에서 그 일화를 전하고 있다. 송인수는 乙巳士禍에 연루되어 파직되어 억울하게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명을 전하러 온 사자가 그의 집에 이르렀던 날이 마침 그의 생일이어서 많은 친족과 문생들이 모였는데 그 소식을 듣고는 모두 통곡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아무 놀라는 기색 없이 목욕하고 관복을.. 2023. 11. 22.
2019-1127. 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 2019-1127. 세종로라이온스클럽 번개모임(마루샤브샤브, 광진구청옆 구의역) *정동수 총무, 생활인야구대회 우승 조선의 명문가를 배워라! 조선의 명문가를 배워라! @亂離(난리)가 났을때 英雄이 탄생하는 법이다 .명문가는 混亂期에 진면목이 드러난기 마련이다 .품위유지에 힘들었고, 시대적 激變期에 처신(興亡盛衰)도 어려웠다 (일제 親日행위? 東學과 6.25戰爭속의 좌우익? 군사정권? 權力유착?)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요체는 “지도층의 率先垂範”을 말한다 .영국 상류층 “이튼 school” 학생들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멸되었다 .1980년 포클랜드 전쟁에 에드워드 왕자는 헬기 조종사로 참전하여 아르헨티나 엑소세 미사일의 교란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였다 .영국 귀족들의 사회적 책임과 권위를 다하는 모습이.. 2023.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