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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백회(2016-2017 지역부총재 동기회)49

2019-1213. 일백회 이취임식 준비회의 2019-1213. 일백회 집행부 연합회장 이취임식, 2019년도 송년회 준비회의 *2019,12,13,금,12:00~대륙(종로3가) 봄 봄 @포은 정몽주(鄭夢周 1337-1392), 봄(春) 포은집(圃隱集) “봄비 보슬보슬 방울지지 않더니, 밤 되자 은은하게 소리 내는구나 눈 녹아 앞 시냇물 불어날 테고, 풀싹들도 얼마쯤 돋아나겠지” *봄비 내리는 모습을 통해 만물이 부활하는 봄의 도래를 기대한 시이다. 기승구(起承句)에서는 방울조차 지지 못하고 보슬보슬 내리던 비가 밤이 되어 작게나마 소리를 낼 만큼 굵어진 빗방울의 상태를 묘사하고 있다. 만물이 잠든 시간, 아직 깨어 있던 시인의 귀에 들리는 은은한 빗소리. 어쩌면 이는 고요한 밤에 미처 잠들지 못했던 시인이기에 들을 수 있었던 소리일 수 있다. 낮.. 2023. 11. 22.
2019-1124. 일백회 집행부회의 2019-1124. 일백회 집행부회의(양양 오산횟집, 양양군 손양면 송호리 해수욕장) 조선 성리학 조선 성리학 1.퇴계(이황)과 율곡(이이) 사상의 비교 @退溪 사상 .사림파 유학자 등장(성종): 김종직~조광조 .서경덕(수양, 학문을 강조) .장재: 氣一元論(기호학파, 격물을 중시) .회재 이언적(主理論): 居敬(나의 주체성을 강조) .性理學의 핵심: 心性(인간에 접목한 학문) .氣: 눈에 보이는것(현상: 물체, 신체...) .理: 본체, 정신, 마음, 법칙, 원리... .四端七情論의 8년간 논쟁(퇴계~고봉 기대승) .기대승 주장: 七情속에 四端이 포함되어 있다 .춘암 정지운 ⟺ 퇴계: 天命道(四端발어기~七情발여기 그림) .天命道를 수정한다(四端기지발+七情이기발): 퇴계 .四端: 측은/수오/사양/시비지심.. 2023. 11. 22.
2019-1118. 일백회(354-H지구) 2019년도 송년의 밤 2019-1118. 일백회(354-H지구) 2019년도 송년의 밤(의정부 만화간장게장) 知音(유백아 종자기) 知音(유백아 종자기) @전국춘추시대 유백아 .스승 성연자로부터 오랜 세월동안 자연의 오묘한 조화를 소리로 연주해 낼 만큼 수련을 받아 거문고 연주의 달인이 되었다 .우주의 신비를 조화롭게 연주하는 경지는 대충 이루어지는 것이아니다 .성연자는 백아를 데리고 산에 올라 해가 뜨고 지는것을 지켜보게 했다. .한밤중에 달이 밝은 분위기와 숨을 죽일 듯한 산천의 고요, 그리고 어둠속에서 폭포소리를 듣게 했다. .바닷가에 나가 잔잔한 바다와 폭풍우 몰아치는 해변의 소리를 듣고 .비바람을 맞으며 온몸으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체득케 했다. .그렇게 음악의 완성을 위해 혹독하리만치 철.. 2023. 11. 21.
2019-1027. 일백회 워크숍 및 제11차 정기회의 2일차 2019-1027. 일백회 워크숍 및 제11차 정기회의 2일차 *2019,10,26~10,27 충남 보령 서천일대 MIDAS, 오디세우스 MIDAS, 오디세우스 1.마이다스 밸리 cc @청평댐부근 마이다스 밸리cc는 비교적 편안한 코스이다 .마이다스(MIDAS,고대 그리이스 신화)는 황금의 손이다 .각 홀마다 신화의 이름(비너스, 헤라클라스, 뮤즈, 아킬레스, 아폴로, 박카스, 야누스...그러나, 오딧세이 홀은 없다 .그늘집 옆 “포세이돈 par3(아일랜드)”은 졸면 죽는다(물귀신 홀) .칼립소홀은 쉬운듯한 유혹이 강하므로 매우 소심하게 해야한다 2.오딧세우스 @3000년전,이타카 출신)는 아킬레우스를 가장 존경했었다 .트로이 전투에서 승리후, 외눈박이 왕국을 격침시킨 이후에는, .사실상, 적수가 없어 .. 2023. 11. 21.
2019-1026. 일백회 워크숍 및 제11차 정기회의 2019-1026. 일백회 워크숍 및 제11차 정기회의(10,26~10,27 보령,서천) 허백정(虛白亭)과 장자(홍귀달,성현) 허백정(虛白亭)과 장자(홍귀달,성현) @허백정(虛白亭), 텅빈 마음에 빛이 생기나니... 아침 햇살이 작은 창에 비쳐들면 어둑하던 방 안이 밝아지면서 환한 빛줄기 속에 부유(浮遊)하는 먼지들이 보인다. 어둠 속에서는 숨어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 마음도 지혜의 밝은 빛이 비추지 않으면 어두컴컴한 무지 속에 탐욕과 아집이 도둑처럼 숨어 살아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래서 자기 내면은 보지 못하고 바깥세상만 보는 사람들은 마음을 헐떡이며 한사코 세상을 원망하여 스스로 불행해지고 만다. 조선시대 홍귀달(洪貴達)은 남산 기슭에 단칸의 작은 초옥(草屋), 허백정(虛白亭)을 짓고 살면서.. 2023. 11. 21.
2019-0916. 일백회 집행부 회의 2019-0916. 일백회 집행부 회의(신라스테이 8층, 종로구청옆) 전철을 밟지말라 전철을 밟지말라 *여태후도 전철을 밟지않으려고 병든 유방(한,고조)에게 뭏다 .승상(소하)이 죽으면 누가 좋을까요? “조참이 좋을 것이오” .또,조참이 죽는다면 누가 좋을까요? “왕릉이 좋을 것이오” “왕릉은 머리가 현명하지 못해서, 진평이 좋겠소” “진평은 재주가 뛰어나 위험하오” “주발은 성품이 딱딱하니,태위자리에 임명하시오” .주발이 죽은뒤는 어쩔까요? “그이후는 내가 알바 아니오, 여후도 그후는 관계없는 일이오” .결국,여태후가 죽자마자 진평은 궁중 구테타를 일으켜 여태후의 사후가 씁씁해진다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daum blog "늘빛사랑 조흥식" 0204.. 202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