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단회(2017-2018)32 2020-0717.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모임 2020-0717.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모임(이천 청목) 가난한 선비의 다짐 가난한 선비의 다짐 @박영석(朴永錫, 1735∼1801) “예로부터 감추어져 있는 땅은 실로 사람을 통해 이름이 나고 훌륭한 사람을 내는 것은 진정 땅의 신령함 덕분이지만 사람과 땅이 전해지는 것은 오직 덕이 향기로워서라네 그러나 선비는 평생 곤궁하기도 하고 산은 만고에 푸르기만 하네 모를레라 저 푸른 산은 얼마나 많은 이들을 거쳐 왔는지 지금 나는 초가에 앉아 성현이 남기신 경전 대하네 경전은 마음을 수양할 수 있고 내 초가는 몸을 보양할 수 있네 그런대로 누실명에 차운하고 삼가 안락정을 사모하노” @영조 초년에 태어나 순조 초년에 생을 마친 만취(晩翠) 박영석 .中人이라는 신분의 한계로 인해 불우하게 살다 간 문인으로.. 2023. 12. 16. 2020-0623.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회의 2020-0623.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회의(프리마호텔 청담동) 고려 묘청의 난 고려 묘청의 난(妙淸의 亂) @묘청의 난(1135년, 고려 인종13) .묘청이 조광(趙匡), 유참(柳旵)... 서경에서 반란을 일으킨다 .고려는 생산력 발전, 정치와 사회 구조가 변화, 농업생산 증진으로 잉여축적이 가능해지고 계층간의 분화가 심화되었다. .권력과 부를 계속 누리려는 특권 귀족세력과 신흥세력의 갈등이다 @이자겸의 난(1126년)으로 외척권세가 이자겸이 제거된 이후, .중앙정계에는 김부식(金富軾)을 대표로 개경 중심의 문벌귀족은 유교를 정치이념, 학문으로 받아들여 합리적 정치운영을 지향하는데, 성격은 보수적이고 사대적이었다. .문벌귀족화한 부류와 신흥세력이 등장하여 대립 갈등이 첨예해졌다. .지방출신의 신.. 2023. 12. 11. 2020-0528. 2017-2018 총장단회 정기모임(갯마을일식) 2020-0528.총장단회 정기모임(갯마을일식) *양천향교역 5번출구, 강서구 양천로 362 도우빌딩 1층(02-3663-5112) 잠곡 김육 잠곡 김육 @朝鮮時代 존경하는 인물하면, 退溪(李滉)과 茶山(丁若鏞)을 말한다 .퇴계, 다산의 학문(思想)이 당시 백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退溪의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로 인해 백성의 삶이 개선되었을까? .茶山의 목민심서(牧民心書)로 인해 백성의 생활이 나아졌을까? 그들의 학문과 사상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다. @잠곡(潛谷) 김육(金堉 1580~1658)은 누구인가? “君子가 이 세상에 태어나 어려서 힘써 학문을 하고, 학문을 하여 그것을 시행하고자 하는 법이다. 천작(天爵)인 도덕(道德)을 수양하여 인작(人爵)인 관직을 받는것이 어찌 유독 .. 2023. 12. 9. 2020-0117. 총장단회 2020년도 신년하례 2020-0117. 총장단회 2020년도 신년하례(풍천가 청계산입구) 내 자신이 우스워(自笑) 내 자신이 우스워(自笑) @病裏圍碁如不病 閑中覓句亦無閑 求閑養病都無用 嬴被旁人拍手看 “병중에는 바둑을 두니, 아픈 사람이 맞나 싶고 한가할 때는 시 짓느라 애를 쓰니, 또한 한가롭지 않네 한가롭길 구하고 요양하겠다는 것, 다 소용 없으니 한껏 사람들의 웃음거리만 되었다네” @서거정(徐居正 1420~1488), 사가시집(四佳詩集) .사가 서거정은 조선 초기의 유명한 문장가로써, 당시 국가적 차원에서 쓰인 문장의 거의 대부분이, 그의 손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행정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그러다 보니, 좀처럼 한가로운 틈이 없었다. .어쩌다 쉰다는 것은 병이 나거나 특별히 휴가를 얻었을.. 2023. 11. 27. 2019-1115. 총장단회 2019년도 송년의 밤 2019-1115. 총장단회 2019년도 송년의 밤(유래회관, 왕십리 파출소앞) 이상한 술잔 이상한 술잔 @동서고금의 술잔의 모형은 매우 다양하다 .古代中國의 주, 은나라부터 청동 삼발이 술잔(주석)이 많았다 .日本은 정종(사케)를 마실때 접시형 술잔을 주로 사용했다 .막걸리잔 양은대접이라고 칭하고 있는데 잘못된 표현이다 정확한 술잔의 표현은 종지(종재기...막걸리잔)이다 .사발(밥그릇), 대접(국그릇)과는 전혀 다른거지요 .그렇다면, 양은대접은 국그릇으로 막걸리를 마신거네요? .우리는 고량주용 사기술잔, 정종은 이중겹잔도 있다 .큰사발로 술을 권하라! “큰 일을 할 사람은 큰술잔으로 마셔라” .옛날 군대에는 알철모,군화,반합,잿털이로 마신적도 있었는데... .楚漢之爭의 항우, 팽월은 술독채 마신것도 유.. 2023. 11. 21. 2019-0902.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모임 2019-0902. 354복합지구 총장단회 정기모임(강강술래, 청담동) 이상한 징조(망국을 앞두고) 이상한 징조(망국을 앞두고) @유안(회남왕): 유방의 손자, 漢무제 시대 역모(음독) *회남자: 2000명의 논객을 모아서 집대성(지혜, 리더의 덕목이 포함) 目察秋豪之末 목찰추호지말 耳不聞雷霆之聲 이불문뇌정지성 耳調玉石之聲 이조옥석지성 目不見泰山之高 목불견태산지고 .눈으로 가을동물의 털끝이 가늘어 지는것은 볼줄 알면서, .귀로는 우레의 큰소리를 듣지 못하는가?(반어법으로 표현) .귀로는 옥석의 소리를 분별할줄 알면서, .어찌 눈으로는 태산의 높이를 못보는가? @이상한 징조 *백제가 망할 때, 산천에 이상함이 많았다 *임진왜란을 두꺼비들이 울어대며 경고했다 *지도자는 강약을 헤아리고, 미세한것도 가슴으로 .. 2023. 11. 1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