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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갑총재(2020-2021)

2021-0106.채명철 한의원 방문

by 조흥식 2024. 1. 20.

2021-0106.채명철 한의원 방문(정토한의원 성신여대입구)

사육신, 매죽헌 성삼문(창녕성씨)

 

 

 

 

사육신, 매죽헌 성삼문(창녕성씨)

@昌寧성씨(창녕) 매죽헌(梅竹軒) 성삼문(成三問·1418 ~ 1456) 

.신숙주(申叔舟)와 함께 예기대문언두(禮記大文諺讀)”를 편찬하고

.경연관(經筵官)이 되어 세종대왕의 총애를 받았다

.1442년 박팽년, 신숙주, 하위지, 이석정 등과 함께 동문수학을 하였다

삼각산 진관사(津寬寺, 의상봉 아래)에서 사가독서(賜暇讀書)하였다

.한글창제를 위해 정음청(正音廳)에서 정인지, 최항, 박팽년, 신숙주, 강희안, 이개...

함께 요동(遼東)에 유배된 한림학사(翰林學士) 황찬에게 13번이나 내왕하여, 음운(音韻)을 질의하고,

다시 명나라에 건너가 음운 연구를 겸하여 교장(敎場)의 제도를 연구,

1446929일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반포케 했다

.1903, 충남 연기군 금남면에 성삼문을 제향한 문절사를 세웠는데,

생전에 머물지도 않았으나 입향한 창녕성씨들의 활동 때문이다

 

@성삼문이 출생할 때 보이지 않는 道人이 문 밖에서 물었다

아기를 낳았느냐?” “아직 안 나왔습니다

.잠시 후 이제 아기를 낳았느냐?”...

아직도 아닙니다

.道人지금이라도 낳아야 부귀복록한 재상이 될텐데...”

.한참 후에 道人이 세 번째 물었다

아기를 낳았느냐?”

.산모가 대답하였다

, 방금 아들을 낳았습니다

.道人은 고개를 저으면서 사라진다

生時가 틀려 안타깝구나...

이름은 靑史에 빛나지만 子孫이 끊겨지니, 참으로 안타깝구나

 

@道人이 세 번 물었을때 아기를 낳았다해서 成三問이다

.그는 조선의 충신(死六臣)중의 한명이다

.출생시를 사주학~명리학에서는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호는 梅竹軒으로 중국에 사신단으로 갔을때 를 한수 지었다

 

.시제를 그림액자에 적어넣을 畵題(화제)를 요구해 왔다

.그림은 보여주지 않고, 백조라고만 알려주는것 아닌가...

.成三問은 단숨에 붓을 들었지요

구름으로 옷을 만들고, 옥으로 발을 만들었도다

먹이를 찾아 갈대있는 물가를 찾아 얼마나 기울였던고?”

.액자를 열고 그림을 보여주는데, 묵화(흑백)가 아니가?

.구름으로 옷을? ...으로 발을? ...몹시 당황했지만 계속 써나간다

우연히 산음현을 날아 지나가다가 그릇되어 왕희지의 벼루씻은 연못에 떨어졌도다

(산음현: 동진시대 왕희지가 벼루를 씻어, 연못이 검게 되었다)

.기막힌 재치로 응수하자, 엎드려 절을 해온것이다

 

 

Ti-story 늘빛사랑 조흥식

010~3044~8143 조흥식

0204mpcho@naver.com

(매일밤 돼지꿈을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