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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라이온스클럽(354-C지구)272

2014-0426.세종로라이온스클럽 도봉산 2014-0426.세종로라이온스클럽 도봉산(청운대) 당파의 반복 당파의 반복 @역사는 지독하게도 반복된다. 서한(西漢) 말기, 안에서부터 어지러워져 백성들이 심하게 병들지 않았으므로 중흥(中興)을 이룰 수 있었지만, 동한(東漢)의 경우에는 위아래가 모두 어지러웠으므로 나라가 망하였다. @선조시절 *동인(東人)과 서인(西人)으로 갈라져 형성된 당파싸움은 결국 숙종때에 이르러 극에 달한다. 인현왕후의 폐위를 둘러싸고 남인(南人)과 서인이 엎치락뒤치락 정권을 차지하는 환국(換局)이 몇 번이나 있었다. 서인은 다시 남인에 대한 처벌 여부를 둘러싸고 강경파인 노론(老論)과 온건파인 소론(少論)으로 갈린다. 이즈음의 환국은 단순히 정권만 바뀌는 것이 아니었다. 필연적으로 상대편의 목숨을 뺏는 핍박이 이어졌다. @조.. 2023. 1. 29.
2014-0419.세종로라이온스클럽 야유회 2014-0419.세종로라이온스클럽 야유회(북한산성입구 투데이스) *백락일고(伯樂一顧) 기복염거(驥服鹽車) 백락일고(伯樂一顧) 기복염거(驥服鹽車) @인재가 없다고요? 우리에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은것은 아닌가요? 리더,지도자,경영자,관리자는 백락일고(伯樂一顧)와 기복염거(驥服鹽車)의 고사를 늘 가슴에 새겨야 한다 @중국 南京선비는 정권이 교체된후, 이유없이 산간으로 유배되어 달리는 말이 그려진 등불에 불이 켜 있을때에는 말이 계속 달리다가, 등불이 꺼져버리자, 말이 달리지 못하고 제자리에 섰다 백성들을 위해 능력발휘를 할수없어 매우 아쉬워 했었다 헌신으로 선정을 베풀었던 아쉬움을 토로했다 주마등 등주마 등식마정보 “走馬燈 燈走馬 燈熄馬停步” 비룡기 기비룡 기권용장신 “飛龍旗 旗飛龍 旗捲龍藏身” .. 2023. 1. 29.
2014-0330.세종로라이온스클럽 가평 호명산 2014-0330.세종로라이온스클럽 가평 호명산(호명호수) *유비(서서)와 난릉왕, 골다공증(비타민D) 유비(서서)와 난릉왕, 골다공증(비타민D) @유비는 최초의 책사 “서서”를 조조에게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린다 “결코 까마귀는 봉황에 비교해서는 안된다” 서서를 붙잡기 위하여 조조는 서서의 모친을 감금했기 때문에 조조에게 갔으나 한마디로 책략을 내지않았다 유비는 서서를 황송하면서 사라지는 모습이 소나무에 가리자 “저기 가린 소나무를 모두 베어버려라”하며 아쉬워 했는데, 서서가 잠시 되돌아와 서경 선생을 알려줘, 훗날 제갈공명과 봉추선생을 추천받은 것이다 @왜소한 별빛을 달빛에 비교하지말라! 선생, 제발 나를 도와달라! 가뭄속에서 단비를 만나듯한 사람이 선생이오! 일생동안 가장 감동적인 사람을 만났는데, .. 2023. 1. 29.
2014-0314.세종로라이온스클럽 창립1주년 기념식 2014-0314.세종로라이온스클럽 창립1주년 기념식(이기수 총재) *2014,3,14,금,18:30~야리성 *이기수 총재, 김동욱 재무총장, 나흥수 사무부총장, 김재홍 재무부총장 *스폰클럽회장: 정우LC(최제구회장) *트렘펫 연주가 신상길 선생 *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병창 강은경 명창 *성호 이익(李瀷, 1543~1620) 애꾸눈 닭의 이야기 성호 이익(李瀷, 1543~1620) 애꾸눈 닭의 이야기 @암탉이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데, 한쪽 눈이 멀었다. 오른쪽은 눈동자가 완전히 멀었고, 왼쪽 눈은 겨우 눈을 뜨고 있는 정도였다. 이에 낟알이 그릇에 가득 차 있지 않으면 쪼아 먹지 못하였고, 나다니다가 담장에 부딪히면 이리저리 오가면서 겨우 피해 갔다. 그러자 모두들 이 닭은 병아리를 기를 수 없을 .. 2023. 1. 29.
2014-0313.세종로라이온스클럽 봉사 2014-0313.세종로라이온스클럽 봉사 *안양 서울소년 분류심사원(원장 김철호) 우생마사(牛生馬死) 우생마사(牛生馬死) @김수동님의 글(안산도시공사) *“소는 살지만, 말은 죽는다.”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 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말이 헤엄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 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4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강가의 덤프트럭이 물살에 쓸려가는 그런 큰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보면 소는 살아나오는데 말은 익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 치는데 강한 물살이 자신을 떠미니까 그 물살을 이기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 2023. 1. 29.
2014-0301.세종로라이온스클럽 춘천 삼악산 2014-0301.세종로라이온스클럽 춘천 삼악산 *소나무 이야기(김정,퇴계,정도전,도연명,소동파,조숙기) 소나무 이야기(김정,퇴계,정도전,도연명,소동파,조숙기) @이인직 소설 "귀의성" 주무대 삼악산과 춘천 의암호 .춘천 의암호변에서 삼악산의 절벽길을 오르면서 소나무를 바라보면 사나이의 가슴이 울렁거릴정도로 아름답다 @기묘사화로 김정(1486~1521, 34세) *제주도 유배가면서 해남의 바닷가 소나무를 보고 지었다 海風吹去悲聲壯 山月孤來瘦影疎 賴有直根泉下到 雪霜標格未全除 “바닷바람 불어오니 솔바람 소리 비장하고 산에 뜬 달 비치니 솔 그림자 수척하네 허나 곧은 뿌리 땅 속 깊이 뻗어 있어 눈서리도 그 풍도를 다 지우지는 못하네” *자신을 노래하고 있는 실제 그가 본 소나무의 모습도 꼭 이럴 것만 같다... 2023. 1. 28.